• 「 Z e r o 、」 -11
  • 소설을 쓰실땐 반드시 메모장에 먼저 작성하신 후에 게시판으로 붙여넣기 하세요. 무작정 게시판에 소설을 쓰실 경우, 오랜 시간이 지나면 로그인이 자동으로 풀려버리기 때문에 힘들게 쓰신 글이 날아가 버릴 수가 있습니다.














































































    달칵 - 문여는 소리와 함께 칸이 들어오자 , 이스틴이 버럭 버럭 칸에게 화났다 . 칸은 어색하게 웃으면서 피자 두 박스를 이스틴에게
    내밀자 , 이스틴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활짝 웃으면서 칸을 반겼다 .
    유키아가 입에 과자를 물고서는 2층 계단에서 쪼르르르륵 내려왔다 .




    " 진진은 어때 ? "

    " 괜찮아 . 에클레시아가 치료했어 . "

    " 그래 ? 유키아 - 칼 쓰는건 누구 전문이지 ? "

    " 나 . 총보단 칼이 좋지 . "

    " 그래 ? 그럼 부탁하나만 하자 . "

    " 얼마든지 . "

    " 초영을 죽여라 . "





    칸이 무표정으로 유키아에게 말하자 , 유키아가 입에 물고 있던 과자를 툭 떨어뜨렸고 , 이스틴이 입에 넣을려고 하던 피자는 입안에
    넣은채 굳어 칸을 바라보고 있었다 .칸은 주머니에서 작은 단도를 꺼내서 유키아에게 내밀었고 , 유키아는 이건 아니라는듯한 얼굴을 하면서
    칸을 바라보자 , 이스틴이 피자를 박스 안에 거칠게 떤져놓고 칸을 향해 소리질렀다






    " 그게 무슨 소리야 !!!! "

    " ...못하겠냐 ? 유키아 . "

    " ... 죽여주지 , 칸 형 . 그전에 형이 먼저 죽을수도 있지만 . "







    유키아의 확신한 대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칸이 활짝 웃으면서 설명하자 이스틴이 휴지를 칸의 머리를 향해 엄청난 속도로 떤지자 커억
    소리와 함께 칸이 털썩 쓸어졌다 . 유키아가 떨어진 작은 단도를 손에
    쥐고서는 발로 칸의 등을 꾸욱 꾸욱 밟고 비벼 버리자 , 칸이 어색하게
    웃으면서 그만하라고 한다 . 그러자 , 이스틴이 더 나서면서 칸의 등위에 자신의 털썩 주저 앉고 옆에 피자를 놓고 , 입안에 우물거리면서
    말했다








    " 이런 놀랬잖아 - 유키아 - 어서가봐라 칸은 내가 확실히 손봐주지"

    " 으..으악 ;; 사..살려줘 유..유키아  - !! "

    " 안녕 - 칸형 - 오늘 즐거운 밤 [ ..] 이 되길 바래 "








    내일 알려진바지만 , 이스틴에게 정신적 고통을 당한 칸은 하루종일
    내내 이를 갈면서 자고 있다고 소문이 퍼졌지만 , 이스틴은 절대 아니라는 주장과 함께 - 그냥 칸이 피곤해서 그런거구나 , 라고 확정지어졌다고 한다 .
































    한 소년이 무릎을 모아 , 얼굴을 파묻고 , 위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입엔 이불을 질끈 물고서는 울기시작하였다 . 역겨운 피냄새만 커다란 저택에서 빠져나갈 생각은 없는듯 하였다 . 역겨운 피냄새가 싫은지
    소년은 언제 열어 놓은지 모르는 창문으로 어서 피냄새가 없어지길 원하는듯 하는 얼굴로 울고 있었다 . 소년이 부들 거리는 다리로 일어나서 멈출줄 모르는 떨리는 손으로 방문을열자 ,더욱더 심한 피냄새가
    코를 찔렀다 .








    소년은 떨리는 두손으로 입을 막고 , 허구역질만 했지만 , 욱욱 거리는
    소리만 내었고 , 눈물은 멈출줄을 몰랐다 .소년은 감고 있던 한눈을 조심스럽게 떴다 . 소년의 다른눈은 흉직하게 화상입어 살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 한눈만 뜬채로 소년이 밖을 바라보자 한 여성의 팔이 꺽이고
    두 눈동자는 부릅뜨고 있었지만 , 하얀눈동자만 보였고 다리가 잘리고
    배에 칼이 박혀 있고 , 피는 멈출줄 모르고 줄줄줄 흘렀다 . 소년의 눈물이 더욱더 심하게 흘러내렸다 .







    여성 바로 옆엔 남자가 담배를 벅벅 피면서 소년을 바라보고 여성의
    배에 꽃혀 있던 칼을 뽑아  소년에게 다가 왔다 소년은 놀라면서 뒤로 넘어지고 떨리는 손으로 점점 뒤로 도망가고 있었다 . 남자는 칼로 소년의 볼을 스쳐주고는 담배를 입에서 떼어 소년의 허벅지에 지졌다 .
    살타는 냄새와 함께 소년이 소리를 지르자 , 남자는 손을 때고 뺨을 때리고 발로 밟기 시작한다 . 소년은 울면서 계속 소리지르자 자쯩이
    났는지 , 남자가 칼을 들어 소년의 심장으로 향했다 .







    그리고 아주 조용한 소리가 울렸다 . 타앙 -  남자는 칼을 뒤로 떨어뜨리고 눈과 입 코에서 피가 쏟아져 나오고 머리에서도 피가 콸콸 쏟아져 나와 소년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로 더렵혔다 . 소년은 놀라면서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도망가자 , 거실에는 그 남자가 앉아있던
    흔들 의자에 앉아 소년을 바라보고 활짝 웃는 여성이 있었다 .






    " 안녕 ? 꼬마야 내 이름은 -  다 "

    " 으..아우..으..마...아 "

    " 음 ? 걱정마 - 난 널 죽이지 않아 , 아쉽게도 너희 어머니는 죽어버렸구나 . 내가 너무 늦게온 탓인가 ? "

    " 아..아...아흐으...흐..으그 "

    " 어라라 ? .. 너도 이미 당했구나 ? 그 오른쪽 눈에 생기고만 화상자국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평생 지녀야할 상처구나 . 그리고 치료하지 않으면 오른쪽 눈이 실명되겠구나 "











    여성은 높은 구두굽을 신고서는 또각 - 소리와 함께 소년에게 걸어왔다. 피가 구두에 뭍었지만 여성은 신경쓰지 않는 다는 얼굴과 함께
    아무렇지도 않게 소년의 어머니의 시체를 발로 투욱 쳐서 구석으로
    치운후 , 파란색 올림머리를 한채 , 파란색 눈동자로 소년을 바라보았다 . 소년은 뒷걸음 칠려고 했지만 어느새 잡혀 있는 손에 버둥 거렸지만 여성은 웃기만 한채였다 .여성이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소년의 얼굴을 한손으로 잡고서는  화장 당한 그 위로 병을 열어 부어버리자 소년이 아픈듯이 버둥거리고 소리쳤다 . 그뒤 , 옷을 찢여
    몸 다친 상처부위에 물같은 하얀색 알수 없는 물같은 것을 부어버린다








    " 너 , 나를 따라가자 - 너를 이세상에서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주지 "









    .
    .
    .











    " 으... 으... 으아아악 !!!! "










    초영이 두눈을 번쩍 뜨고 일어났다 . 땀으로 인해 잠옷은 축축했고
    무서움에 두눈이 떨고 있었다 . 어느던 진정이 되자 , 자신의 위에
    올라와있고 칼을 들고 있는 유키아가 보였다 . 놀란듯이 눈을뜬
    초영때문에 놀랐는지 움찔하던 유키아가 한숨을 쉬면서 초영의 화상당한 오른쪽눈을 매만져 주었다 . 초영은 조심스레 두눈을 감고 정상적인 호흡을 하기 시작하고 매마른 입술을 떼어










    " .. 그 칼로 날 죽일려고 한거지 ? "

    " 음 ? .... 바보형한테 저주 하고 있었지 "

    " .. 제길 , "

    " 칸형이 전해달래 , 초영 - 지금부터 유키아가 무슨짓을 하던지 참아라 너의 어깨를 다시 칼로 노려내고 , 다친 부위는 전부다 칼로 찔러 내릴 거다 . 자 시작할게 "

    " ..뭐 ?! 으아아악 진짜로 ?!!! "










    유키아가 웃으면서 - 악의는 없다는듯이 , 하지만 왠지 즐거워보였다-
    칼로 다 아물어가는 볼의 상처에 칼을 대어 쫘아아악- 소리가 울리면서
    피가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 초영이 밑입술을 꽉 깨물었다 .
    상처에서 조금 길게 , 상처를 낸 유키아가 작은 단도를 입에 물고 두손으로 볼을 여드름 짜듯이 하자 , 회색의 무언가가 볼에서 토옥 하고 나왔다 .






    아주 조그만한 메모리 칩 같은 회색 칩 . 2개가 초영이 약간놀란 얼굴로 바라보자 , 유키아는 칩 두개를 초영의 손에 쥐어주고 다시 입에 물고 있던 단도를 손으로 잡아 초영의 잠옷을 벗겨 어깨를 푸욱 - 이라는 소리와 함께 찔렀다 . 그리고 망설임 없이 칼을 밑으로 내루면서 상처를 찢어내갔다 . 파칵-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걸린 소리가 나자 , 유키아는 단도를 바닥으로 던져 버리고 조심스럽게 상처난 부분으로 살을 밀자 , 역시 아까와 마찬가지로 칩이 2개 떨어졌다










    타이밍 좋게 에클레시아와 하토가 들어왔다 . 두명의 손에는 치료약이 가득 있었고 초영의 손에서 칩을 빼앗아 , 초영의 몸에서 내려오고
    유키아가 거실로 향하였다 . 그때 초영의 소리가 울리자 , 유키아가
    웃고말았다


































    " 너어 !! 두고봐 !!!! 칩을 빼낸건 칭찬해주겠지만 그렇게 즐겁다는
    얼굴은 할 필요가 없잖아 !!!!!!!!!!!!!!!!!!!!!! "


















































    말했듯이 오타지적 즐 -ㅁ-


    .... 2번 날리고 잇힝 .

댓글 6

  • [레벨:24]id: Kyo™

    2006.07.13 01:54

    에헤, 즐거워하면 안되요★ <-그러는 쿄우, 너도 즐거워 하고 있잖아!
    에이, 쿄우는 등장인물이 아니니까 괜찮아요★
    으헤헤, 죽지 않아 다행이에요!
    죽으면 아니되옵니다 ;ㅁ;
  • 히루z

    2006.07.13 15:47

    으하 ,
    저 여자. 분명히 잔인한걸로 봐서 에클레시아 일껄 -_-
  • [레벨:9]id: 손고쿠

    2006.07.13 18:36

    즐거운 표정으로 칩을 빼는 유키아상..
    겉으론 즐거운듯 해도 마음은 괴로울(?)곳입니다...아..마?
  • [레벨:9]ねこ[네코]

    2006.07.14 01:12

    ...역시, 1편부터 읽어야 뭔가 이해가 되겠다(...)
    그런데 이루 문체가 상당히 특이하다아!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여튼 난, 어쩐지 표현이라던가 문체위주라던가로 소설 읽어서 그런 표현들 보는 게 즐겁달까//ㅅ/
    시간상 나머지 편들은 다음에 읽도록 하겠사와요;_; 그래야 뭔가 이해가 되겠지(...). 이루 건필:D!
  • [레벨:4]Julia

    2006.07.15 17:54

    와악! 초영씨 고통을 잘 참는군요! 또 그 꿈은 과거? 그런데 칩이 몸에 아무곳이나 들어가 있는듯한;;
  • [레벨:2]天花검은천사

    2006.07.21 17:07

    어므야 ;ㅅ; 초영상을 죽여라라 ...
    그러게요, 줄리아언니 -_ -; 초영상 고통을 잘 참는거 보니 그런일 한두번 당한거 같지 않은데요 ? 후훗[<이봐]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916 [레벨:4]Julia 147 2006-02-24
3915 히루z 147 2006-08-17
3914 히루z 147 2006-08-26
3913 이루[痍淚]군 147 2006-08-27
3912 [레벨:6]망울냥♥ 148 2004-02-24
3911 ㄷИㄴ1얼♡ 148 2004-03-02
3910 MayBe、직 148 2004-05-04
3909 수호령(폭팔) 148 2005-01-05
3908 [레벨:24]id: KYO™ 148 2003-09-04
3907 [레벨:5]루첸LD 148 2005-08-22
3906 [레벨:24]id: Kyo™ 148 2005-12-29
3905 세츠군z 148 2006-01-07
3904 [레벨:6]물빛눈망울 149 2003-10-07
3903 [레벨:3]id: 실피상 149 2003-12-25
3902 나원냥개학ㅠ 149 2004-02-22
3901 [레벨:3]Leka:) 149 2004-02-18
3900 루넬 149 2004-02-24
3899 촌놈J 149 2004-06-17
3898 유키아 149 2006-02-14
3897 야쿠모PSP 149 2006-02-18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