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를 할 줄 아시는 분께서는 모두를 위해 제목을 해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오랫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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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거 같아.
- 륜 이시오루 -
"그건 그렇고 라피스라줄리가 왜 이렇게 빛이나지?"
라피스라줄리가 빛난다고?
나와샤엔이 동시에 목걸이를 빼내어 보았다.
진짜 .. 빛나잖아?
"엄마 일기장 펴봐"
"첫페이지 말고 더이상 아무것도 쓰여진게 없어."
"이상하군. 그런데도 널 줬단 말이야?"
"응. 뭐 , 그래도 있는게 좋아. 아무것도 안쓰여있어도. 줄리아엄마의 냄새가 많이 나거든"
피식 하고 웃음밖에 안나온다.
너무 천진한 너를 보면은.
"혹시 , 이 라피스라줄리. 동지가 가까이 있으면 빛이 나는거 아닐까?
처음 너하고 만났을때도 내 라피스라줄리가 빛이나서 , 이끄는데로 가보니 너가 쓰러져 있었고.
샤엔은 , 내가 널 따라 들어가기전에 라피스라줄리는 빛이 나지 않았지만 무언가가 동조를 해서 샤엔을 발견했고"
너희둘이 동시에 웃는거 보면은 정말 웃겨.
"그럼 , 누군가가 이곳에 있다는거잖아!? 샤엔 , 형제야. 형제를 찾은거라구 !!"
그렇게 좋냐.
하긴.
니 형제를 만나는 거니까 , 좋겠지.
.
.
.
"밥도 배불리 먹었겠다. 그럼 이제부터 형제를 찾아야지 !!"
바보.
넌 정말로 선택받은자가 네 형제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거냐.
D.R의 추종자도 선택받은 자이긴 하다고. 바보야.
그래 , 나처럼 -
"꼭 선택받은자가 네 형제여야할 이유가 없잖아. 뭘 믿고 그렇게 당당한거냐."
그래.
그렇게 들떠있는 너에게 내 얘기가 들릴리가 없겠지.
여기 시장은 .. 사람이 많구나.
"어? 오빠오빠. 저거 귀엽지않아!?"
"정말?"
"어디보자"
샤엔이 가르킨 물건이 뭔지 보려한 순간 , 내 라피스라줄리가 강력하게 파란빛을 띄우는걸 느꼈다.
라피스라줄리를 만진순간 , 내 몸이 마음데로 움직이더니 뒤에있는 한 남자의 팔을 잡고는 꽉 안아버렸다.
............뭐냐,이거.
라피스라줄리 , 지금 이순간 널 박살내고 싶은 마음 알기나하냐?
"륜언니도 이거봐봐 , 이쁘…"
보지마!!
시온 , 돌리지마.
고개돌리지마 , 너만이라도 !!!
아 ,, 진짜!!
"뭘봐."
아.
열받아.
화나.
짱나.
"아하하;"
무슨차지?
어쩌다가 저남자랑 눈이마주친순간 , 아까 라피스라줄리멋데로 안아버린 생각이 들자 또다시 창피해졌다.
내가 이런감정을 느끼다니.
나에게 수치심이 느껴졌다. 난 D.R인데. 또 다른 D.R인데.
어둠인데.
다크로얄. 어둠이라고.
근데 내가 , 이런 인간의 감정을 느끼다니.
얼마나 창피해.
"푸하하하"
저자식이 , 자꾸 웃고그래.
너가 머리를 한대 맞아야 정신차리겠구나.
시온의 머리를 한대치자 , 곧바로 샤엔이 웃음을 멈추는 효과가 나왔다.
"무튼 , 샤엔.시온. 오랫만이다. 이곳에서 다시 만나게 될줄 몰랐는걸"
"날 알아요?"
"맞아. 샤엔하고 날 어떻게 알아?"
진짜 ,
바보들.
"바보.
아까 내가 이 남자를 껴안은건 , 라피스라줄리가 멋데로 내 몸을 움직이게 해서 그런거야.
즉 , 라피스라줄리는 아까 우리가 추측한데로 동료가 가까이 있으면 반응해버리지.
니네 형제아니야? 형제도 몰라?"
진짜 모르는구나….
맨날 형제들만 찾고 엄마 찾더니 , 막상 만나면 모르냐?
"우리형제중에 저렇게 잘생긴 녀석은 없었어.
그래. 뭐 , 우리 형제들중에 가장 인기있던건 나였어"
오 ,
샤엔.
꽤 세게 나오는데?
너가 시온의 머리를 칠줄이야.
"웃기지마. 이루오빠가 잘생겼어"
"샤엔 , 눈 나쁘나보구나"
결국 , 내가 나서야겠냐. 임마
저 남자의 얼굴을 바라보며 물었다.
"누군지 말해보지. 그리고 오해하지마. 라피스라줄리가 지 멋데로 내가 당신을 안게 한거야.
난 절대로 안고 싶어서 안은게 아니야"
왜 저렇게 실실 쪼갠다냐 , 저남자는.
"키엔 .. 키엔 아이루스"
키엔…
15년전 , 과거의 선택받은자.
에클레시아와 키엔이란 자가 서로 사랑을 했으나 , D.R의 부하로써 오해가 생겨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버린 사람들.
"키엔오빠?"
"키엔형!?"
이제야 알아보냐 , 밥팅들.
"오랫만이야. 이제 날 알아보겠어?"
"우와 !!!"
쯧.
그렇게 좋아할거면 , 잊지를 말던가.
"형 . 분위기가 뭔가 좀 많이 변했네?"
"너도 마찬가지다"
그런 얼굴들 보니 , 웃음이 나온다.
비웃는건 아닌거 같아.
그냥 .. 웃음이 나온다.
"길게 말할것도 없지. D.R을 모르진 않을거라 생각해. 가자. D.R을 없애러"
음?
왜 얼굴이 굳어졌지?
설마 , 가기 싫다는건…
"미안. 나는 못가. 갈수가 없어."
.
.
.
음?
왜 얼굴이 굳어졌지?
설마 , 가기 싫다는건…
"미안. 나는 못가. 갈수없어"
왜 못간다는거지?
에클레시아를 만난건가.
시온은 너랑 같이 가고 싶어하는 눈치인데 말이야.
"나는 라피스라줄리도 없고 , 또 사랑하는 사람과 적이 된다는건 있을수없어. "
역시 , 에클레시아를 만났구나.
이루와 줄리아를 위해 너희들을 포기한.
사랑한 사람을 포기한 , 에클레시아를 아직도 사랑한다는 거냐.
"형 .. "
"시온도 , 샤엔도 많이 자라서 보기 좋았어. 가급적 여길 빨리 떠주길바래."
나야 아쉬운건 없지.
에클레시아가 너의 라피스라줄리를 이미 가져갔다면.
그치만 , 저 꼬맹이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날 바라본단 말이다.
"어째서?"
".......그걸 왜 묻는거죠 , 당신이란 사람은?"
"궁금하니까."
궁금하기는 개뿔.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시온녀석때문이란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난 D.R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 D.R의 추종자를 모르는것도 아니에요.
근데 , 그 사랑하는 사람이 추종자에요.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과 적이 될수 있죠?"
이미 알고있다고 , 임마
"적이 될지 안될지 어떻게 알아. 그리고 벌써부터 포기하는건 , 선택받은자로써의 태도가 아니야."
그래.
이건 ,
내 가식적인 말.
이건 D.R을 닮았지.
"예. 그러겠죠.
륜씨는 정말 대담한 여자네요"
이자식이 ,
갑자기 왜 내 머리를 쓰다듬어 !!
인간에게 애취급 당한거 처음이다 , 우아. 정말;!!
시온 , 이자식이.
너 또 한번 맞아야겠구나 , 또 웃어!?
"건들지말란말이야!!!"
키엔 , 임마.
너도 맞을래!?
왜 소리내서 웃어!?
"알았어요 , 알았어. 륜은 재밌어요. 정말로"
"비꼬지마"
"비꼬는거 아니에요 , 륜씨. 아무튼 , 륜씨는 정말 좋은사람같아요. 희망을 불어넣어주었으니까.
고맙습니다. 라피스라줄리는 없지만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같이 떠나겠습니다"
그래.
그래야지.
근데 , 키엔.
이거 알고있냐?
웃을수있는 날도 ,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
.
.
"아 , 왜 키엔형을 데리고 출발하는 동시에 눈이 내리는거야!!"
D.R의 심기가 안좋은가보지.
D.R의 심기가 안좋으면 이런 기분나쁜 눈이 내려.
난 느낄수있어.
너네 인간들은 모르겠지만 , D.R의 감정에 따라 눈에 대한 감정도 틀려지지.
지금 눈은 , 기분이나쁜 눈.
"그만 좀 투덜거리지."
"형은 왜 또 원래의 재수없는 모습으로 돌아와가지고는!!"
"아 , 시끄러"
뒤에서 키엔과시온이 싸우는 모습과 , 샤엔이 웃는 모습을 보면 정말 친형제같다는 느낌이 들긴 들어.
D.R , 이 녀석들이 만약 다시 환생한거라면은 어떻할거냐.
키엔이 갑자기 걸음을 멈춰 나를 보았고 , 또 눈이 마주쳤다.
"얼른와요 , 륜씨"
"아무리 웃어봤자 나는 안통해"
"뭐가요?"
"글쎄.?"
왜 내 옆에 서는거야 , 이놈은.
"............."
잠깐.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져.
이 기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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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쓰기싫어져요 [버엉]
수련회를 갔다온 이유도 있지만 ,
저는 !
쓰는 입장이 아닌 , 읽는 입장도 되고 싶어요.
그리고 ,
소설인물방 가세요.
작가 3명이 인물모집합니다.
[버엉].....
저는 ,
정말로 정이 부족해요.<
작은 아이에게서 눈을 빼앗아 버리면, 난 나쁜 놈인가? <-말이라고 해!
륜이 보고 느끼는 건, 작은 아이라도 못 느끼나?
뭐, 그러는 편이 훨씬 좋지만서도-
작은 아이는, 눈을 매우 저주하고 있을지도-★
↑ 위에서 한 모든 헛소리는 진짜 헛소리일 뿐. 히루씨께서 신경 쓰지 않으시길 바라며 -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