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gend of ancient war [10]
  • 조회 수: 667, 2008-02-06 05:53:42(2007-03-02)
  • - 아..라퀼 오라버니~ 오라버닌 왜 수도 아사스로 가는거에요?

    - 아..응 그곳에서 만날사람이 있거든..

    - 헤에... 여자구나!?

    - 읏;; 아..아니야;;

    - 에에~ 얼굴빨개졌대요~

    - 실피...

    - ...네에에..

    - 하하하하 실피는 역시 카인씨에게 약하구나?

    - 쳇... 아니라구요오..

    볼에 바람을 넣어 부풀리며 투덜거리는 실피. 그런 실피를 보며 한숨쉬는 카인과 미소짓는 라퀼.

    실피와 카인에게 구함을 받은 라퀼은 목적지가 같아 동행하기로 했다

    라퀼이 말이 없었기때문에

    실피의 말을 라퀼이. 실피는 카인의 앞에 자리잡고 카인은 그 뒤에서 천천히 말을 몰고 있었다

    카인과 달리 실피의 말에 잘 대답해주는 라퀼이 있어서인지 침묵만을 유지해왔던 여행길이 이젠 제법 활기를 띄운다.

    - 헤에.. 역시.. 라퀼오라버니가 계시니 분위기가 사는거같아~

    생글생글웃으며 카인을 뒤돌아보는 실피

    - ...

    아무말없이 말을모는 카인..

    - 쳇...재미없어 부우부우!

    ...아무래도 실피는 카인의 당황한 얼굴을 보고싶었나보다

    - 쿡쿡... 아.. 그런데 왜 두사람은 항상 그 로브를 뒤집어 쓰고다니는거죠?

    - 에.... 그건 말이죠.. 실은 카인오라버니랑 전 샤이룬 제국의 ㄱ...웁웁...

    -  얼굴이 알려지기 싫으니까.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실피가 라퀼의 질문에 대답하기도 전에 카인이 입을막아 실피의 말을 제제했다.

    - 으음..뭔가 알려지만 안돼는 사항이라도 있나보군요?

    - 그것까지 알려줄 의무는 없다고 보는데?

    - ..음..죄송합니다.

    카인의 굳어진 음성에 사과하는 라퀼.

    - 웁웁웁웁..!!!!!

    - 아.. 미안.

    그때까지 실피의 입을 막고있던 카인은 그제야  황급히 손을땠다.

    - 푸아! 오라버니! 절 죽이실 심산이시로군요?!

    - 그래서 미안하다고 했지않느냐

    - 하아?!

    화가났는지 음성으 톤이 높아지는 실피

    - 오라버니는 도대체 언제까지 절 애취급하실꺼죠? 제나이가 이제 열일곱인데 !! !@@#$^^^*(*&^%$#@@

    - 그만해라.

    - 쳇.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어요! 흥!

    역시 카인은 무서운지 곧 잔소리를 멈추는 실피다.

    그뒤.. 분위기가 가라앉고 침묵이 이어진지 몇여시간 서산으로 해가 넘어가 하늘이 붉게 물들 때 즈음..

    - 다왔다.

    - 와아... 여기가 아사스?

    - 흠..벌써왔네요..

    차례로 카인 실피 라퀼.

    - 이만 헤어져야겠군.

    - 헤에.. 벌써요? 우움..아쉽다아..

    - 그럼 우린 먼저가지.

    - 에엑.. 음음 라퀼오라버니 그럼 다시뵐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수도입구에 오자 먼서 이별선언을 한 카인. 그리고 실피역시 그앞에서 작별인사를 한다.

    두사람이 말을몰고 수도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 ... 두분 멈추세요.

    -...??

    - 에에?

    이때껏 들어왔던 라퀼을 목소리와는 사뭇다른 목소리

    - 훗.. 여기서 선택받은자를 그냥 보내줄수는 없지 않겠어요?

    - ..!!...

    - 에? 선택받은자라니요?

    라퀼의 한마디에 움찔한 모습을 보인 카인과 아무것도 모른다는듯이 두사람을 번갈아보는 실피.

    - 카인씨.. 아니. 주신의 성검의 두번째 가지 카인경 당신은 선택받은자를 보좌하는 성기사. 카인 드 쥬르아..맞죠?

    - 넌 누구냐.

    - 후후훗.. 제가 누굴진 이미 짐작하고 계시리라 봅니다만?

    - .. 데바...

    - 빙고~ 잘 알고 계시는군요.. 그럼 제 목적이 무엇인지도 알겠죠?

    - 절대 실피의 털끝하나 건드리지 못할것이다.

    - 글쎄요..과연?..

    - 실피. 내려라.

    - 저..저기 오라버니....

    - 어서!

    - 네!

    라퀼이 자신의 주 무기인  에라토를 소환하자 카인은 다급히 말에 내려 실피를 자신의 뒤로 보냈다

    - 그럼. 가죠!

    - 칫- 역시 네놈은 처움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에시스!

    카인의 외침을 시작으로 라퀼의 공격이 시작됬다.

    - 훗. 제 힘을 약보진 마십시요. 전 데바중에서도 꾀 상위클레스에 속하거든요~

    --------------------------------------------


    ....

    귀찮습니다...

    쳇..진도가 빠르게 안나가서

    재미도없고

    ...쓰기도 싫고..

    에라이..< 어이..

    ..세츠.....다시한번 감탄하는데..

    정말 님은 천재가 아닐까 싶어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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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히 계세요.

댓글 6

  • 이루[痍淚]군

    2007.03.02 22:20

    이제 알았어, 나 천재인거? ㄲㄲㄲㄲ
    난재밌기만한데?
    실피시는여기서푼수아니네 쳇
  • 이엔

    2007.03.02 23:20

    헐... .<이봐
    라퀼 너무 본색을 빨리 드러냈어!!! <이봐!
    아하하하, 아무튼 잘읽었어ㅡ
  • 도둑

    2007.03.03 00:24

    어휴, 우리 이쁜 실피시<
    실피시 힘내라, 그딴 악당은 한방이다!!<
    세츠)샷업<
  • [레벨:24]id: Kyo™

    2007.03.03 01:52

    요옷, 데바다아~ >ㅆ<)//
    좋아 좋아 >ㅆ<)//
    아자 아자, 화이팅!!
  • [레벨:3]id: oO天留魂Oo

    2007.03.03 14:18

    데바 화이팅>0<//~~
    후후후..... 라퀼씨....
    본색(...)을 넘 빨리 들어냈어요(헤실)
    ......사실 좋아요<<;;
    흠,흠...지금까지 횡설수설해서 죄송해요>ㅅ<;;
  • [레벨:9]id: 손고쿠

    2007.03.03 16:46

    데바의 에시스씨와 라퀼씨..
    과연..누가 더 강할지..
    두분 어떤 전술을 보여줄지..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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