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하게 사라진 처음 육편에 충격....
-_- 대충대충 하렵니다 < 니잘못이잖아!!
흥흥 몰라몰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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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이 신마전쟁을 멈추도록 직접 각 종족의 수장에게
명한것은 아니다. 그것은 구전되어 오며 와전된것일뿐.
주신은 직접적인 개입이 아닌 간접적인 개입으로
그들을 중재하였다.
-진실은 무엇인가 中 주신의 개입 편
-...야... 너 지금 내앞에서 저거 가져갈꺼라고? 장난치냐?..
방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아리엘의 모습.
바야흐로 앞으로의 여정동안 많은사람들을 경악시킨 아리엘의 진면모가 처음으로 들어나는 시점이다.
-호오... 그것이 아리엘양의 진 모습인가요? 후훗.- 흥미로운데요?
네에- 전 네번쩨 데란 이시스의 팬던트를 회수할것이라 했습니다~
재미있는 장난감을 발견한 꼬마아이의 눈처럼 이채를 발하는 쿄우의 눈.
- 후훗.. 내인생 17년동안 네놈처럼 멍.청.해.보이는 띨.박.한.놈은 처음이야.. 어디 해볼수 있으면 해보시지..
후훗..이라며 작게 미소지은 아리엘. 그녀는 절대 성직자와는 어울리지 않는 깔보는듯한 오만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 푸하하하하하핫... 그거 재밌군요... 과연 당신이 절 막을 수 있을까요? 아무리 신의 세번째 손이라 하여도 절막긴 힘들겁니다.
온 유라탄이 떠나가라 큰소리로 웃던 쿄우는 이내 장난기가 사라진 인형처럼 차가운 무표정을 지으며 아리엘을 쏘아보았다.
생긋.
미소짓는 아리엘.
- 하지만..그전에.. 과연 데란이 부서지는것을 막을 수 있을까? 신성한 령이여.. 여기 이 두손에 모여... 디바인 헤머! (divine hammer)
- 아아아..이런..정말 성격도 급하신 사제시네... 하마터면 이시스의 팬던트 아작날뻔했어!
흠칫-..
낮선 목소리에 몸을 흠칫한 아리엘..
- 동료?.. 후우우우.... 가로채기라...
낮게 한숨쉬며 목소리의 행방을 찾는다.
- 나오지..어떤 싹바가지인지 면상이나 좀 보자.
- 아아..정말이지 ..아까부터 계속 봤지만 정말 적응 안되네.. 쯧..원래 사제는 좀 뭐랄까.. 착해보여야 하는거 아니야 쿄우?
- ...뭐...꼭 그러란 법도 없지 않을까 싶다 슈운..
쯧..하고 혀차는 소리가 들리더니 찰나의 순간 쿄우의 옆에 실버그레이빛의 머리칼과 회색빛 눈동자를 소유한 사내가 나타났다
- 넌 뭐하는 놈이냐?
건방진 아리엘의 질문
- 푸핫; 뭐하는 놈..이라니..놈이라니.. 와..쿄우,..나 이런대접 처음받아...와.. 신의 세번째 손인거 확실해?
- 봤잖아. 아까 그 신성력. 봐놓고도 질문하면 어쩌자는거지?
- 아아..그냥..눈으로 봤지만서도 믿기질 않아서..
빠직..
- 야.. 너 지금 나 무시해?
점점 가라앉는 아리엘의 목소리..
- 아,,이거 실례~ 거참.. 아무리봐도 그렇게 안생겼는데...흠흠..난 에르니텔 슈운 나이 열여덟. 참고로 취미는 의뢰받기!
- ... 그래서?
- ...에에에?;
- 그래서..어쩌라고 나보고..
- 뭐하는 놈이냐면서...요..
점점 누님(?) 성격 나오는 아리엘에게 왠지 기죽는 슈운이다
-...장난치냐? 너 데바 맞냐고 물어본거잖아
-...네. 데바 맞습니다..
아리엘.. 당신이 왕이다 ..< 탕!
- 너..가로체기했지?..
- 이거??
이시스의 팬던트를 살짝 들어 흔들며 말하는 슈운
- ...각오는 됬겠지?...
- 에엑?!!
- 죽어!!! 디바인 스피어!!
콰카카카카칵!
꽤 많이 화가난듯 아리엘... 마법난사에 돌입했다.
- 큭; 이런! 쿄우! 물러날꺼야 말꺼야!!
- ...어떻게 할까 슈운? 니 좋을대로 해
마법이 난사대는 와중에도 그들은 여유롭게 각자의 무기로 마법을 막으며 대화했다..
그모습이 아리엘의 성미를 돋군듯
- ..감히..감히..감히..감히... 짜증나아아!! 모든것을 파괴하는 파괴의 신이여! 이노센스 스피릿 더블!
두개의 붉은 빛이 도는 볼링공만한 구체가 형성되어 무시무시한 속력으로 쿄우와 슈운을 향해 돌진했다
- 쿄우.. 안돼겠다., 내 휠은 지금 수리중이여서 저거 못막을거 같아
- 그럼 귀환하지.
- 어딜가겠다고?! 절대 보낼수 없어! 얼른 그거 이리 안내놔아! 이 망할것들아!!
- 귀환.
파슛-
아리엘의 말은 간단히 무시한 둘. 귀환이라 외치자 어디선가 푸른빛이 두사람의 몸을 감싸고..
서서히 빛이 사그러들자 두사람의 신형도 빛과함께 아스러져 갔다
- 아악 짜증나 짜증나아아아!!
오직 홀로남은 아리엘의 광기에찬 외침과 마법들만이 애꿋은 벽들을 부셔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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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네넨...
빨리 끝내버렸어요...
후후훗... 슈운님의 등장 /ㅅ/..
이제 누구누구 남았죠?..
쿄언니 나오고 이엔 나오고.. 라퀼 나왔고.. 슈운님 나오고
아리나오고... 으음으음..한 세분 남은듯?...
곧 꺼내드릴께요 ㅇ_ㅇ!!
아참..;; 슈운님성격 맘대로 바꿔서 죄송해요 /ㅅ/.
다들 이중인격이라 바꿔버렸..<
...괜...찮죠?;;;
아리엘성격괴팍스러워쯧.........사제가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