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정리 -----
국가 - 아이슬란드
(북부 콘스탄트와 남부 콘스탄트가 함친 새로운 국가명)
기사단 - 에녹 기사단
국왕 - 윌리엄 루이스
공주 - 엘리스 루이스
활발하고 화끈한 공주님
허나 고집이강하다.
왕자 - 레오 루이스
원래 오드아이였지만 키엔에게 한쪽눈에 화살을 맡아
애꾸눈이됨. 16살이지만 키도 체격도 다 작기 때문에
10살로 보인다.
공작 - 키엔 아이루스
어머니가 윌리엄 루이스의 여동생
'사신의 눈'이라는 칭호를 받음
에녹 기사단의 기사단장
로렌스의 죽마고우
후작 - 로렌스.L.세실리아
주인공. (간단)
에녹 기사단의 부기사단장
법무대신 - 이엔 리프크네
법무대신이라는 직위 치고는 굉장히 젋다
왕자 레오 루이스를 실제로 국왕보다 더 보살피고
보필하고 있다
군무 대신 - 디시드 엘
법무대신 이엔 리프크네보다 나이는 많지만
동갑으로 볼 정도로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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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운 - 전 법무대신 리즌 카르엘을 살해
실피시 - 슈운의 누나.
(아놔, 이 남매에 대해서.. 뭐라 말할께... ㄷㄷㄷ)
전 군무대신 - 루넬 아르쉘
로렌스의 과거에 치명적인 독을 뿌린 여자
현재 죽은 걸로 알았지만 살아있다는 확률이 높음
전 기사단장 - 크리스 루시에
슈운을 보필하고 있음
루넬 아르셀에게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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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전 법무대신 - 리즌 카르엘
로렌스의 양아버지같은 존재
북부 콘스탄트와 남부콘스탄트가 다시 함치게한 공신
어찌보면 '아이슬란드'를 세운 개국 공신 일수도 있다
슈운에게 살해
고인 군무 대신 - 히스 L 세실리아
루넬이 군무 대신을 하기 전 군무 대신 ... (히스 -> 루넬 -> 디시드.. 오카이.?)
로렌스의 아버지. 그의 죽음은 . . 다음편에서.. (ㄷㄷ)
리즌과 함께 북부 콘스탄트와 남부 콘스탄트를 다시 함치게 함
'아이슬란드'를 세운 개국 공신
그가 죽고 그는 '아이슬란드의 붉은 거인'이라는 칭호를 하사받음
대충 이 정도이면 됬지요오오 -?
그럼..
look back with a smile- 8
- 여행
병원을 걷는 키엔의 마음은 무거웠다
'로렌스 녀석.. 제정신이 아니겠구만. . . '
키엔은 로렌스와 거의 9년을 함께 했다
죽마고우.. 키엔은 로렌스의 과거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일 것이다
다들 우러러 보는 '아이슬란드의 붉은 거인' 히스공의 죽음의 대한 진실을 이제 이 왕실에서는
아마 로렌스와 국왕... 그리고 자신만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키엔은 자신의 똑똑한 부하 몇몇한테 일을 맡기고 로렌스에게 곧장 가고 있었다
병실을 문을 연 키엔은 침대에서 자고 있는 붉은 머리의 친구를 볼 수 있었다
병실을 들어가자 여린 국화향이 났다
깨진 유리 조각들이 창문에서 들어오는 햇빛을 받아 반짝 거렸다
꾀나 아름다웠다
"하아, 로렌스 . .. 너무 처량하게 잔다아."
로렌스는 햇빛에 등을 돌려 잔뜩 몸을 움츠려 자고 있었다
키엔은 서랍 위에 놓인 수면제와 종이 묶음이 보였다
왠지 쓴 웃음이 났다
아마 로렌스는 일주일은 족히 수면제에 의지해 잠을 잘 것이다
키엔은 종이 묶음을 들고 의자에 앉았다
분명 로렌스가 이번 사건을 추리해 놓은 것일 것이다
키엔은 로렌스가 깰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종이 묶음을 천천히 읽어갔다
종이 묶음을 다 읽은 키엔은 힘없이 중얼 거렸다
" 슈운.. 실피시.. 아놔, 돌아버려. 이 녀석들을 로렌스가 벌써 만났단 말야... ?"
키엔은 보라색머리를 쓰윽 넘기고 한 동안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 천천히 몸을 이르켜 친구가 깨지 않게 조용히 병실을 나갔다
'역시나 루넬과 크리스는 살아 있었다. 그리고 실피시와 슈운을 만났다.
흐응, 루넬이 무슨 이유로. . . . . 하긴 내가 그 여자의 속을 어떻게 알겠어. . . '
"아, 기사단장님 부르셨습니까? 헌데. . 복장이 . . .?"
"아아, 사정이 좀 생겨서 . . . 리즌공의 장례식은 준비는?"
"전부 다 완료했습니다. 이제 시작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 왕실에는 로렌스가 완치되는 날에 장례식을 시작한다고 알려라. 그리고 난 아무래도 리즌공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 할것 같으니 그리 알거라"
"아, 네!"
기사는 고개를 숙여 인사를 올리고 방에서 나갔다
키엔은 기사복이 아닌 검정색 슈트를 입고 있었다
정말 매너좋은 신사의 모습이였다
키엔은 거울을 보며 옷 맵시를 다듬고 책상에 위에 놓인 하얀 편지 봉투를 검정색 가죽 가방을 넣고
방 문을 열었다
"아차차. 이걸 빼먹을 뻔 했내애"
키엔은 뒤돌아 옷걸이에 걸린 검정색 중절모를 섰다
/또각 또각/
대리석 바닥에 구두소리가 울렸다
아무도 없고 너무나 조용해 구두소리가 굉장히 크게 울리는 것 같았다
키엔은 모자를 벗고 가방을 옆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향을 피우고 리즌의 초상화 앞에 국화꽃을 올려 놓았다
분명 젊었을때는 미남이었을 것 같은.. 리즌의 초상화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아, 리즌공. . . 제가 다 알고 있다고 로렌스에게 미리 말해주시믄... 전 어떻하라구요."
키엔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가방을 들어 편지를 꺼내
국화꽃 밑에 넣었다
그 편지는 분명 로렌스가 제일 먼저 보게 될 것이고 그 편지를 읽은 로렌스는
분명 화를 내겠지. . . . 키엔은 쓴 웃음 지으며 리즌공 초상화에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중절모를 섰다
그리고 천천히 장례식장을 나갔다
밖으로 나오자 문뜩 이 노래가 생각났다
악마가 있지... 그 악마는 말야.
귀족들을 허영심과 타락하게 만들고
왕을 미치게 만들었지
계속계속 왕실을 미치게 만들었지
어때? 뒤엎을래. . . ?
귀족들의 목을 자르고 금고를 엎어서 밖으로 뿌려
그래서 백성들은 너를 따르지
왕좌에 앉은 왕의 목을 베
피가 뚝뚝 떨어지는 왕관을 쓰고 피로 물드은 왕좌에 앉아
하지만 어쩌지?
넌 성군이 되지 못할꺼야 . . .
왜냐구 ?
악마는 사라지지 않아
왜냐구 ?
왕실 자체가 악마니깐
너도 결국 미칠꺼야
키엔은 계단을 내려 왔다
'다시 왕궁으로 가면 . . . 그때부터 전쟁아닌 전쟁을 하게 될테니깐.. . 여행이나 갔다 올까아?'
푸하하, 제목은 영어고 소제목은 한자니깐 . . . .(뒹굴뒹굴)
아아, - Look back with a smile
웃으면서 돌아 보라..
라는 뜻이에요오.. 네이버에서 놀다가 지식인에서 본거...
그래서 필을 받고 제목으로.. 사실은 제목짓기 귀찮아서... 라고 말못해요
나중에 누군가의 대사가 될꺼에요..
(완결은 낼수 있으련지... )
무진장 짧죠?
사실은 여기까지사건 전개(?).. 무튼 그런거에요
다음부터는 로렌스가 미친듯이 실피시와 시온을 찾고
루넬에대한 복수가 시작되요
키엔은 띵가띵가... <-타앙
이번편은... 그냥.. 써봤... (퍼억)
아.. 그리고 체리야.. 너의 성 '히스'를 빌렸... <
수면제 몸에 안 좋은데 수면제 아님 잠을 못이룬거군요..
약간 헷갈리는 인물들도 있었는데 대충 알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