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rothy , (신이 보낸 선물) - 05
  • しずく
    조회 수: 208, 2008-02-06 05:49:32(2006-10-23)










  • " 이봐 , 주인 "
    " 왜 , 인형 "
    " …… . "
    " 짜증나냐 ? 나도 짜증나 "

    " 주인님 , 복수하는거 짱 웃겨 "
    " 난 저 인형이 아니야. 누가 복수를 하냐 , 륜. "



    ……복수는 무슨.
    그런 당치도 않은 소릴.


    " 왜 불러 "
    " 넌 이 학교 학생이잖아 "
    " 그렇지 "
    " 근데 너 왜 수업받으러 안가 ? 어제는 일요일이었다 쳐도 , 오늘은 원요일이잖아 "
    " 안가도 되는데 "
    " ……어째서? "



    ……저 인형때문에 못살겠다.
    모르는거 있으면 막 꼬치꼬치 캐물을 타입이잖아 , 저거.



    " 주인님은 , 루젠학교도 인정한 천재야 ♡
     그래서 수업내용은 전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 안 배워도 되 ♡ "

    " ……풋, 너가? "
    " …공부하고 싶나보군 , 내가 널 위해 요번 반년학기의 수업은 끊어주지 "
    " …어째서 그렇게 되는거지 , ? "
    " 너가 공부하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



    …… 딱걸렸어.



    " 야 , 쟤 방금 웃었지 !!!! "


    .
    .
    .
    (다음날 아침)


    " 빨리빨리걸어. 수업에 지각하기 싫으면 "
    " 니가 늦게 일어난거잖아 , !! "
    " 내가 언제 . "
    " ……콱 죽여버릴까. "
    " 참아 , 이루. 나도 가끔 그런 충동은 느끼지만 , 주인을 죽이면은 ' 주인을 죽이는 인형 ' 을 연구하는 연구원들이 날 잡아간단 생각에 오싹해서… "



    ………, 저것들이.




    " 주인님 , 무슨무슨 과목 끊었어 ? "
    " 니들이 못하는거. "
    " 네놈이 , 내가 못하는게 뭔지 알고. "

    " (피식) 그래 ? 찍었는데. 듣기나해봐.
     수학,물리,지리,체육,음악, 자유과목 "


    " ……OTL "



    「뚜벅뚜벅」
    …발소리 , ?


    " 왜그래 ? "
    " 아무소리도 ,, 안들려 ? "
    " 저놈은 또 왜저런다냐. "


    ……주위엔 분명 아무도 없는데? 뚜벅뚜벅…, 남자성인 발소리.
    뭐야 , 이 소름은…?

    「뚜벅뚜벅…」

    멈췄다. 누구지? 마물인가? 마물이…,몸을 숨길수 있었던가?
    몸을 숨길수 있는 마물……, 어떤 녀석이지? 공격당하기 쉬운 놈일꺼야.
    ……저 두녀석이 , 뭘 익힌것도 아니고.



    " 쟤 진짜 왜저래. "
    " 시끄러워봐. "
    " 주인님 ? "
    " ……몸을 숨길수 있는 능력을 가진 마물의 이름이 뭔지 생각해내봐! "


    「타닥…, 타다다닥」


    " ……달려온다 "
    " 그럼 피해 , 임마 ! 난 소리 하나도 안들려 !! 륜 , 넌 들리냐!? "
    " 아니. 하나도 안들려. 주인님 , 생각해볼테니까… "


    ……몸이 들렸다 ? 발자국 소리는 더 이상 나지 않아. 그렇다고 , 목 졸리는 것도 아니고 몸이 눌리는 것도 아니야.
    하나도 괴롭지 않아. 뭐지? 이 발자국 소리. 왜 나한테만 들리는 거고 , 왜 몸이 뜬거지 ?
    마물의 능력…?


    " 너 무슨 생각을 한거냐. "
    " 무슨 생각이라니. 너희 골탕먹일 생각만 했어 "
    " …갑자기 그런건 왜 물어 , 이루 ;? "
    " 아니야. 내가 생각한 마물이 아니라면 , 이건 학생의 장난일거 같은데 "



    ……학생의 장난 ?
    - 철썩
    이라기엔 , 내 뺨이 너무 아프거든.


    " 나 뺨맞았어. "
    " ……내 일 아님. 알아서 하셈. "


    ……죽일까. 살릴까.


    " 여기 , 무슨 복도지 ? "
    " 난 모르겠는걸. 처음 와보는 복도야 , 주인님 "
    " ……멍청이들. 여긴 , '망령의복도'야. 망령이 장난친거에 , 괜히 너가 겁먹어서 너 장난치는 거잖아 "

    " 내가 겁먹었다고!? "
    " 그럼 , 아니겠냐. "


    ……아씨. 뭔가 , 괜히 창피해.
    하나도 안무서워. 정체가 망령이란걸 알았다면……….



      - 스르륵


    " 것봐. 너 방금 안무섭다고 그랬지 ? 이름만 망령일뿐 , 실제론 아주 약하고 겁 많은 유령이야. "

    ……아 , 그래. 너 잘났어.


    " ……뛰어 , 수업에 늦었잖아 !! "
    " 다 니 때문이잖아 , !!! "
    " 내가 뭘 , 인형 "



    .
    .
    .
    " 세사람 , 수업에 지각이에요 "
    " 죄송합니다. 인형들이 늑장을 부려서. 앞으로 주의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 히스양의 말이니 , 믿도록 하지요. 자 얼른 빈자리에 앉아주세요 "


    " (중얼) 인형들이 늑장을 부려? 주의시키도록 해 ? 이거 완전 순 사기꾼 아니야 "
    " (중얼) 주인님 , 어째서 내가 그 인형들. 에 껴있는 거야!? "
    " …… , 바보들 "

댓글 10

  • [레벨:7]id: 크리스

    2006.10.23 21:15

    하하하, 인형들이 늑장부렸다라-
    나도 그 방법 써 먹어볼까?<-야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야
  • [레벨:5]id: 이엔

    2006.10.23 21:48

    오늘은 원요일이잖아. [덜덜덜덜]
    인형도 학교를 나가고, 그런거구나아아아아아아<
  • [레벨:3]id: 루넬

    2006.10.24 00:24

    크허허헉..이봐 주인..왜 인형... 정말 아름다운 주종관계야..흑..
  • Profile

    [레벨:7]id: 라퀼

    2006.10.24 17:49

    [피식] 히치스상- 임기응변이 대단해~
  • 체리 보이 삼장♡

    2006.10.24 19:13

    응 너네들이 늦장부린거야 내가 늦은게 아냐 <<
    후우 망령이라니 ,,, 솔직히 난 무서워 귀신같은건 / 머엉
  • mikro

    2006.10.24 21:05

    오타다 원요일 <-
    인형에게 뒤집어씌우다니 나쁜주인시키<-
  • 유쨩〃

    2006.10.24 22:45

    아하하, 인형들 불쌍하자너, (생긋)
    너무웃겨~ 아, 기대된다아♡
  • 이루[痍淚]군

    2006.10.24 23:33

    푸하하하하하 ㅠㅠㅠ 인형들이 뒤집어 씌웠어 -
  • [레벨:9]id: 손고쿠

    2006.10.27 19:21

    찍어서 못하는 과목...5가지나...
    수학,물리,지리,체육,음악, 자유과목은 모두 꽝인가 보군요 피식-
  • [레벨:2]天花검은천사

    2006.11.04 16:21

    중간에 'OTL' 푸하핫 ~
    재밌습니다 ~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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