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령] 3화 -수학여행의 장소는 외딴섬- (인물모집중, 제발 리플좀 달아줘!)
  • [레벨:2]id: 야쿠모PSP
    조회 수: 266, 2008-02-06 05:49:32(2006-10-16)
  • [유령] 3화 -수학여행의 장소는 외딴섬- (인물모집중, 제발 리플좀 달아줘!)



    현재까지 리스트

    9학년:
    샤인z: 정 시유
    검은천사: 레인 크루버
    료우기(맞게 읽었죠?): 료우기 시키
    라퀼: 라퀼 리크로이드 NEW!

    10학년:
    쿄우: 이 준우
    이엔: 이엔 리프크네
    아이리스: 은도화
    츠카토: 카토우 에리
    검은천사: 은 하








    "이상한 꿈을 꾸었다.."

    순간 눈을 뜬 나는 방금전까지 일어났던 엄청난 일들이 모두 꿈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정말로... 정말로.."

    목속에서 침이 꼴깍하고 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정말로 무서운 꿈이었다."

    어이어이, 뭐를 기대하고 있었던거야. 확실히 좀 황당한 꿈이긴했어도 엄청나게 무서운 꿈이었다고, 너무 생생했는데 식은땀한방울 안 흘리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냐?

    "뭐.. 이번 수학여행과 관련된 그런 꿈은 아니겠지.. 설마.. 나의 이 평범한 삶에 그럴일이 있을리는 없어.."

    그래...



    나의 이 평범한 삶에...






    나의 주변사람들이 모두 살해당하는 그런일이 있을수는 없어..





    ... 라고 생각하고 일단 든든한 마음으로 어제 챙겨놓은 짐을 가지고 아침을 먹은다음 계시지도 않는 어머니에게 안녕히 다녀오겠습니다아~ 라고 인사한뒤 밖으로 나왔다.

    사실 나의 집안 사정을 말하자면 어머니는 내가 아주 어렸을적 폐렴으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아주 먼곳에 계신다. 그곳에서 돈을 벌어 나에게 생활비를 보내주시긴 하지만 그다지 아버지의 얼굴을 많이 보지는 못했다고 할수있다.

    솔직히 가족같은 느낌도 안들지 뭐..


    아무튼 집에는 아무도 없다! 허나 적어도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정도의 말은 해야할것아냐. 그냥 좀 봐주라, 응?

    언젠가 깨달은것이 있는데...

    나는 어째 이런 평범한 인생을 보내고 있는데 주위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비정상 인생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인가?

    모두가, 그러니까 내 친구들, 모두가 하나같이 다 괴상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듯하다.

    나도 그런 과거 하나쯤은 가져보고싶은데?

    버스를 타고 든든하고 활기찬 마음으로 미소를 지으며 학교로 가고있었다.
    문득 생각난것이 아, 다른 학교의 학생들은 지금쯤 공부하고있겠구나! 라는 것이었다. 아, 그런 생각을 하니까 저절로 스마일이 생기는군.

    "아하! 찾.았.다?!"

    라는 목소리와 함께 나타난것은 시유와 료우기 그리고 라퀼이라는 다른반의 친구. 왠일로 레인과 같이 있질않니?

    "버스 안에서 만나다니, 뭐 자주있는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왠지 이번 수학여행의 재미를 예고하는것같다?"

    하고 료우기가 말한다.
    야야야, 무슨의미에서 그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만 버스안에서는 거의 매일만나잖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거다, 긍정적으로. 예고할 거리가 없어서 어떻게든 짜맞추려 드는거 아냐?"

    이번엔 라퀼이 무뚝뚝 포커페이스를 지으며 이상한 소리를 한다.

    무슨소리하는거야. 하나도 못알아먹겠어...

    "그러 말던가."

    한참 그 잡담에 대해 디스커스를 하던 우리들, 잠시후에 버스는 목적지인 학교앞에서 멈추었다. 우리들은 하던 디스커스를 멈추고, 버스에서 내려 방금전에 어떤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신경쓰지도 않으며 곧바로 학교로 들어가 친구들에게 안녕! 하고 큰소리로 인사했다.

    물론 라퀼은 우리반이 아닌 옆반으로 들어갔다. 라퀼의 방이었으니까?

    도데체 왜이리 정신이 없는거냐, 우리들은.

    수학여행을 가기 바로전의 교실은 원래 엄청나게 시끄러운 법.
    우리 교실역시 아주 평범한 교실이었기에 그 법률을 따르고 있었다.

    "지우는 나, 시유랑 같이 앉아야해!!"

    시유가 소리쳤다. 알았다 마다, 버스를 같이 타는 그룹은 9학년의 한반 한반씩이고 말이다. 9학년중에는 친한 친구들이 너, 료우기, 레인, 라퀼 밖에 없다고, 그데 료우기와 레인은 여전히 같이 앉을 테고 라퀼은 우리반이 아닌 다른반이라 다른 버스에 탈것이고! 그렇다면 남은 녀석은 너 하나밖에 없으니 너와 앉을수밖에 없잖아?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마라, 기분 나쁘면 다른애들이랑 앉던가. 너 나와 달리 친구 엄청 많잖아?!
    여자애들한테도 인기많고 심지어 동성인 남자한테까지 인기가 많은데.(재밌다고)

    "자 얘들아, 오늘은 수학여행 가는날이다! 가는 목적은 학습이란다. 허나 나는 그런 바보교장의 의견에는 절대로 못따르겠어! 따라서 이번에는 우리들, 아주 신나게 놀아보자!"

    "어이!!!!!"


    애들이 아주 신나서 목청 나가도록 소리쳐댔다.
    분명 입에서 피를 토하는 녀석도 있었다..


    "자, 우리반은 2호 버스를 타고간다. 내가 일부러 재밌으라고 교장선생한테 찡찡 거려서 DVD 플레이어가 달린 TV 와 노래방 기계가 있는 2호 버스를 얻은거라고!!!!"

    "땡스 선생!!!"

    또다시 애들이 아주 신나서 목청 나가도록 소리쳐댔다.
    분명 이번에도 입에서 피를 토하는 녀석이 있었다.


    "자, 그럼 종 치면 나간다!"

    "어이!!!"

    이번에도..(뭐하냐!) 애들이 아주 신나서 목청 나가도록 소리쳐댔다.
    여전하게 입에서 피를 토하는 녀석이 있었다.


    "땡땡땡.."

    "자, 그럼 나가자!"

    "야야야야야!!!!!!"

    이번엔 애들이 더 신나서 목청이 죽도록 소리쳐댔다.
    방금전에 입에서 피를 토하던 녀석이 과다출혈로 죽었기에 더이상 피를 토하는 녀석이 없었다.


    뒤에는 료우기와 레인이 타고 옆에는 시유가 앉은체로 버스가 출발했다.
    창가에 죽어도 앉겠다는 시유로 인해 어쩔수없이 창가자리를 내준체로 나는 손에 든 닌텐도 DS 와 함께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 버젼을 즐기기 시작했다. 시유 역시 닌텐도 DS 를 들고있었지만 게임은 포켓몬스터 이상한 던젼 파랑 구조팀 을 하고있었다. 재밌냐?

    뒤에서 료우기와 레인은 PSP 를 든체로 무언가를 같이 하고있었다. 늬들역시 재미있냐?

    "아아, 이니셜 D 스트리트 스테이지 란 게임이다. 레이싱 게임이지.."

    라며 멀뚱멀뚱하게 쳐다보던 나에게 료우기가 대답해주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레인이 싱긋 웃더니 소리친다.

    "료우기! 방심하지 말랬잖아!! 내가 추월했어!"
    "아 진짜... 너때문에 졌잖아, 지우. 그냥 앞에서 닌텐도 DS 나 하면서 꺼져있어."

    죽고싶냐...

    잠시후 시유가 자신의 포켓몬스터 펄 버젼 팩을 꺼내 닌텐도 DS 에 부착한 관계로 우리들도 같이 포켓몬스터를 즐길수 있었다.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와 펄은 나온지 얼마 안됬지만 우리들은 상당한 몬스터들을 가지고 있다. 치트쓴거 아니라고. 왜냐! 기존의 루비,사파이어, 파이어 레드, 리프 그린, 에메랄드 에서 가지고 있었던 몬스터들을 다 이 다이아몬드와 펄로 옮길수가 있었거든?!

    하지만 말이야..


    시유란 녀석은 포켓몬스터를 너무나도 잘해서, 0승 13패로 나는 완패를 하고 말았어, 이녀석은 폐인도 아닌것같은데 어째서 모든 몬스터가 초만렙으로 되어있을까...

    "무리야!!!"

    내가 식은땀을 흘리며 소리쳤다.

    "뭐야, 벌써 GIVE UP?"

    시유 역시 식은땀을 흘리며 소리쳤다.

    "너의 루기아를 나의 카이오가로 이기는것은 역시 불가능해!!!"

    하고 내가 대답했다.


    뒤에서 료우기와 레인은 어느새 철권을 꺼내 PSP 로 즐기고 있었다.
    늬들 그게 그렇게나 재미있냐?


    한 몇시간 후에 우리가 도착한곳은 헬리콥터 정류장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헬기가 있는곳이었다. 한 그룹씩 한 그룹씩 헬기에 타서 섬으로 날아간다고 한다.

    "자, 우리버스가 가장 먼저 도착했었다."

    라고 라퀼이 막 도착한 우리들에게 말했다.
    어쩌라고.

    "헬기는 같이 타자고."

    라퀼이 말한다.

    나와 시유, 료우기, 레인, 라퀼 그리고 그밖의 잡것들의 차례가 되어 나는 내 친구들, 그리고 그밖의 잡것들과 함께 헬기에 탔다. 오~ 헬기는 처음 타본다고..!!

    헬기의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하늘로 뜬다.

    "와! 지우! 저 섬좀 봐봐!!!"

    시유가 소리친다.

    나도 창밖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섬이 있었다.
    점점 섬에 가까워져 갔고...


    섬이 보이는순간 나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아직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난 확실히 꿈속에서 반 애들이 모두 죽는 꿈을 꾸었는데 그 애들이 죽는 장소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숲으로 둘러쌓인 하얀색의 거대한 저택이 우뚝 서있는 한 외딴 섬이었다.

    근데 지금 보는 이 섬이 바로 그 섬이었던 것이다...




    이거. .도데체 어떻게 된거지??? 우연이겠지? 그지, 응? 그렇다고 말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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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보다 빨리나왔습니까?

    다음화는 안그럴것입니따?!(퍽!!!)

    = Red Moon Circle =

    .Red Moon 써클.

    사이비 종교를 믿는듯한 클럽 'Red Moon 써클'.
    그들이 말하길 그들은 죽음에게서 선택을 받은자들이라고 한다.

    죽음에게서 선택을 받은자들은 '영원한 목숨을 가질 기회' 라는 특권을 가지게 된다고.

    그리하여 Red Moon Ritual 이라는 붉은 달 의식 이라는 뜻을 가진 사이비 의식을 하게된다.

    그리고 일어나는 수수께끼의 사건들과 살인사건.

    이 수수께끼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너의 주위사람들이 위험해진다!

    Coming Soon~~~

댓글 7

  • [레벨:5]id: 이엔

    2006.10.16 17:30

    아아, 드디어 섬으로 가는 거군요!!
    다음화 기대하겠습니다<
  • [레벨:3]id: 兩儀[りょうぎ]

    2006.10.16 18:21

    아아,,,도대체 피토한녀석은 누군게냐!!!(네이놈~!!)
    무튼,,,데자뷰현상인건가....
    회가 거듭될수록 기대를 자아내게 하는군요 ; ㅂ;!!
  • [레벨:2]天花검은천사

    2006.10.16 22:29

    우악 !!
    엄청 기대하는 중이에요! 다음펴언 ~
    가슴이 두근두근 뛰면서.. 꺄아 ~ > _<)/
    다음편 엄청 기대할래요 ~ (<누가 뭐래냐)
    저도 협박식으로 갑니다 . (씨익)

    ◆다음편 일찍 않올려주시면..
    전 결코 댓글을 달지 않을꺼에욧!! (<그럼 읽기만 한다는 소리!?) -BY.천화 올림-◆
  • [레벨:2]id: 야쿠모PSP

    2006.10.17 08:50

    다음편 일찍 올리겠습니다....;;;;;;
  • 신유이、

    2006.10.17 17:20

    헉 ,, 죽기싫은데 ,, [버엉]
  • [레벨:24]id: Kyo™

    2006.10.17 17:49

    꺄아, 점점 재밌어 지네요 +_+)/
    과연 그 꿈이 우연일지 (키득키득)
  • [레벨:2]id: 야쿠모PSP

    2006.10.19 14:36

    흠.. 이제부터 궁금한부분에서 딱 끊을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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