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gay가 ,
끝을 향해 달리고 있습네다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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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6
" 따라와 "
" 싫어요 , 진짜 왜 그러는건데요 !! 난 두번다시 그런일 당하고 싶지 않아 , 난 ... 난 ...... 그런 더러운 짓 당하기 싫단 말이야 !! "
주차장에서 선생님에게 한손을 잡힌체 , 차 안에 들어가기 싫어 발버둥 치는 이루.
그러나 , 어른과 아이의 힘이란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 걸까.
아이는 절대로 어른의 힘을 이겨낼수 없다.
" 들어가라면 얼른 들어가 , ! "
" 싫어 , 싫다고 !! 너가 날 건드려놓고도 , 이젠 무사할거라 생각해 ? "
" 해외로 나가면 된다니까? 큭큭 "
" 미친놈 ,,, 놓으란 말야 !! "
" ....... 이루 ? "
" 왜 그래 , 진진 ? 지금 내 앞에서 뭐가 그리 놀란 얼굴인거지 ? 무섭나 ? "
" .... 라퀼 , 레인. 내 명령을 따라라. 지금 당장 쿄우를 집에 데려다 주고 와. 난 이루를 찾아봐야겠다 "
진진이 라퀼과레인에게 명령했다. 키엔과 진진 사이에서 갈등하는 라퀼과 레인.
진진이 라퀼과 레인을 차가운 눈으로 계속 바라보았다. 키엔은 , 라퀼과 레인이 절대 그럴리 없단 얼굴로 피식 하고 웃었다.
그러나 , 레인이 걷더니 쿄우를 자신의 작은몸에 지고 교실을 나가려 했다.
" 레인 , 날 거역하려는 거냐 ? "
" 이 방법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옳은 방법으로 할거라면 , 그떄 도와드리겠습니다 "
그러자 , 라퀼도 "저도" 라고 짧게 말하고는 쿄우를 자신의 등에 지고는 레인과 같이 나갔다.
그리곤 진진이 피식 하고 웃더니 , 뛰어나간다.
아까 헤어진 화단으로 내려온 진진.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 이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 시발 ,,, 이루 , 어딨어 !! "
혼자 성내며 욕하는 진진. 그런 진진을 무섭다는 얼굴로 힐끔힐끔 바라보며 지나가는 학생들.
그 학생들을 노려보며 소리치는 진진.
" 뭘 꼻아봐 , 시발 !! "
이때 핸드폰이 생각났는지 , 번호 1번을 꾸욱 눌렀다. 그러자 '이루' 라는 이름이 뜨고는 신호음이 가기 시작했다.
- 띠리리리 , 띠리리리리
" 이 벨소리 ,, 진진 ! "
어떻게든 폰을 받아보려 했지만 , 이내 선생님이 그 기다란 발로 이루의 배를 세게 찼다.
차에 부딪힌 이루는 , 머리까지 부딪히는 바람에 피를 약간 흘리면서 정신을 잃고 말았다.
계속해서 울리는 핸드폰을 꺼내더니 , '진진' 이란 이름을 보고는 피식 웃는다.
" 이번엔 , 너가 졌다. 도쿠가와 진진 - "
폰을 들고는 , 통화버튼을 누른다.
- 이루 , 어디야 ! 무슨일난거야? 자꾸 불안해 죽겠잖아 !!
" 아아 , 너가 졌지. 테이리스 이루는 , 다시 내꺼가 됬어. 설마하니 , 너희가 여기 이 학교에 다닐줄이야 "
- .... 너 누구야?
" 누굴까 ? 난 너희를 아주 똑똑히 기억하는데. 살인청부업자. 라고 하면 기억날까? 쿡쿡 , 소중한건 너가 잘 지켰어야지.
예전처럼 또 이루를 놓치면 어떻해 ? "
- ...... 너 , 그 선생이냐 ?
" 그렇다면 ? 풋 , 지금 알아차려봤자 뭐하나 ? 너가 우릴 찾기 전에 , 난 여기 일본을 떴을꺼다 "
- 미친놈, 너 내 손에 잡히면 죽을줄 알아 ! 그전에 , 이루의 몸에 또 한번 손댔다가는 정말로 죽을줄 알아 !!!
" 말로만 그러지 말고 , 실제로 그랬으면 좋겠는데 ?"
- 야 , 이 시…
' 뚜 - 뚜 - '
" 여보세요 !? 여보세 ,,, 시발 , 넌 죽었어 "
핸드폰을 바닥에 던지더니 , 어디론가로 달리기 시작한 진진.
그리고 여유만만한 웃음을 지으며 , 이루를 뒷좌석에 눕히곤 차를 모는 선생님.
" 현화 , 미안해. 아깐 내가 잘못…. 야 , 현화 ? "
이엔이 머리를 긁적이며 사과하다가 , 쓰러져 있는 현화를 보곤 놀라서 달려와 현화를 안아 흔든다.
그러나 , 추욱 하고 맥없이 떨어지는 오른손을 보곤 놀라한다.
" ......야 , 왜 너답지 않게 손목긋냐? 장난하지 말고 , 일어나라 ... 빨리 "
" ......... "
그러나 현화는 대답이 없었다.
창백해진 얼굴, 차가운 몸.
현화를 쇼파에 눕히곤 , 자신의 주머니에 늘 들고 다니는 손수건을 꺼내더니 손목을 지혈했다.
그리곤 심장에 귀를 귀울인다.
- ……근 , 두근………두근………, ……근
약하고 미세하고 천천히 뛰는 심장 소리였지만 , 하나의 실마리를 잡고 병원에 연락한다.
병원에 연락한뒤 , 차를 운전하는 운전기사에게 전화한다.
" 아저씨 , 유쿠를 제 방에 올려보내세요. 네 , 먼저 출발해주세요. 네 , 금방 간다고 전해주세요. 고마워요 "
그리곤 한숨을 쉬더니 , 현화를 자신의 무릎위에 올려놓는다. 그렇게 꽉 안고는 , 현화를 보더니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린다.
" 너 .... 그렇게 내가 좋았냐? 왜 이런일에 손목 따윌 긋는건데 ....... 너 이렇게 약한애 아니었잖아 .... 아까도 선배한테 바락바락 대들었잖아 ...... 너 강한애잖아 ....
이런애 아니잖아 ...... 근데 어떻하냐 ... 니가 이렇게 나 없이 못살면 .... 난 유쿠한테 못가잖아 .............. "
- 톡.
이엔의 눈물이 현화의 눈에 떨어졌다.
현화의 눈에 떨어진 눈물은 , 다시 현화의 볼을 타고 내려갔다.
" 이엔도련님이 , 유쿠도련님을 자기 방으로 먼저 올려보내라고 합니다. 출발하겠습니다 "
" ... 네? "
놀란 얼굴인 유쿠.
그리고는 , 이내 시무룩한 표정이 되더니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 ... 나도 내리면 안되요? "
" 도련님 명령이니, 집으로 가셔야겠습니다. 유쿠도련님 "
" .... 나도 좋아서 악역하는게 아니란 말이야 .................... "
키엔이 창틀에 앉아 조그맣게 중얼거렸다.
" 으음 ,, ? "
" 일어났구나 , 쿄우형 !"
레인이 기쁘단 얼굴로 활짝 웃으며 말했다. 지금은 양호실 , 양호실 선생님은 안계셨고 세사람만 있었다.
라퀼이 정수기에서 물을 따라 , 쿄우에게 건네주었고 물을 받아 마신 쿄우.
" 누구야? "
" 으음 ,,, 난 중학교 3학년 레인 크루버 라고 해! , 그리고 저 형은 고등학교 3학년 라퀼 리크로이드 ! "
" 에에 ,, 레인하고 ,, 라퀼선배구나. 근데 왜 나 양호실에 ? "
아무것도 기억못하는지 , 그저 따듯하게 웃으며 묻는 쿄우.
잠시 난천해 하던 레인이 활짝 웃으며 말했다.
" 응 ? 갑자기 형이 계단에서 삐긋하면서 라퀼형 덮치면서 기절했거든 !"
" 아 ,, 미안해요 "
" 난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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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소설 3편
올라올때까지
-_-겟게이 빠이.
맛보기 예고편. ㄲㄱ
" 이제 여긴 아무도 없어 , 이루 - "
" ......... 진진이 올꺼야. "
" 과연 그녀석이 여기가 어딘지 알고 있을까 ? "
" 진진은 와. 저번처럼 , 나타나서 구해줄거야 "
" 구해 ? 저번처럼 다 늦은다음에 ? "
" .............. 선생님 , 진짜 이러지 마요. 당신 이런 사람 아니었잖아 ! "
" 왜 거짓말해 ? 계단에서 삐끗해서 기절한거라고 왜 거짓말해 !?
키엔을 불러 , 아니. 그전에 너희 , 나 알고 있는거지 ?
라퀼선배도 , 레인 너도 다 알고있지 ?
과거에 날 알고 있는거지!? 니네 얼굴 본적있어 , ..... 내 과거를 들려줘 "
" 유쿠 , 미안해. 나 당분간 못들어 갈거 같다 "
- 형?
" 현화가 손목을 그었어. 당분간, 현화 곁에 있어야 할거 같아. 학교 , 혼자 잘 다닐수 있지? 학교에 나하고 현화 없어도 , 유쿠 넌 친구 많으니까 "
- ............. 으응 , 잘 지낼수 있어 ..... 유쿠는.
" 그래 , 그럼 또 통화할게. 내 방에서 잘자 "
- 응 ,,
" 형은 바보야 ,,,, 나 혼자 못잔단 말이야 ,,,,,, 늘 현화누나가 같이 자줬는데 ,,,, 이렇게 넓고 어두운 방에서 ,, 어떻게 혼자자 ,,,,,
유쿠는 ,, 아직도 괴롭힘 당하고 있는걸 ,,,, 바보 ,,, "
- 유쿠 , 나와. 오늘 또 해야지?
" 나 이제 안할거야. "
- 학교에 소문 다 나도되 ? 너 남창인거.
" ... 유쿠는 남창이 아니야 "
- 나와 , 죽기 싫으면. 니가 소중해하는 현화선배나 이엔선배가 위험해지는거 싫겠지? 그리고 , 니네기업이 우리 반 모든 아이들의 기업을 적으로 돌리는것도 싫겠지? 미움받을테니까.
" 시발 ,, 이루 , 어디야. 도대체 어디있는거야 !!
늦기 싫어 ,, 저번처럼 , 너가 우는모습을 두번다시 보고 싶지 않아 ,, 하아 ,, 하아 ,,, "
" 이엔 ,, 날 버리지마 ,,,,, 유쿠한테 가지마 ,, "
" 현화 ? "
" .... 알아 ... 이엔은 ... 유쿠 좋아하는거 ......... 게이인것도 알아 .. 그치만 ..... 이엔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걸 ....... 제발 ... 날 버리고 가지마 .... "
" ........ 약속할게 "
" .... 약속 어기지마 .. "
" 키엔 .... 내 과거를 지운것도 너고 , 과거에 내가 그런일 당하게 시킨것도 너였어?
내가 울면서 너한테 무섭다고 말했을때 , 너 .... 다 들었으면서도 , 계속 그런 일 시킨거야? 나 덮치라고? "
" 그래 , 그랬어 "
" ........... 어째서? "
" 내가 좋아한건 너였으니까 - "
p.s 길면 15편에서 , 짧으면 10편에서 끝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