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이고 싶다』
  • [레벨:24]id: KYO™
    조회 수: 1332, 2008-02-07 22:32:15(2003-11-07)
  •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오늘따라 침울하다...

    퍽!

    그 녀석이다...

    만나면 때리는 그 녀석...

    "개잡는 소리 낼꺼냐..."

    나는 무덤덤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 녀석은...

    "왜 그러냐?"

    하며 또 때려온다...

    욱씬거려온다...

    "그만해."

    그 녀석...

    내 말 먹었다 -_-

    "죽을래...? 너 좀 가만히 안 있어?"

    "누가 넋 놓고 있으래?"

    찌익!

    그 녀석의 교복 소매자락을 칼로 찢었다.

    "성질 건들지 마라... 오래 살고 싶으면..."

    "또 왜 그러냐?"

    그 녀석 들러붙는다...

    짜증난다...

    진짜 죽이고 싶어진다...

    찰카닥!

    가지고 다니던 날카로운 칼을 그 녀석의 목에 가져다 대었다.

    "입 닥치라고 했잖아... 진짜 안 닥쳐...?"

    "나 심심해! 놀아줘!!"

    또 먹었다....

    무시하고 돌아섰다...

    내 팔에 팔장을 낀다...

    덥고... 또 짜증난다...

    나는 손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왔다.

    그녀석도 따라 나왔다.

    왜 혼자 가냐고 묻는다...

    이유는 한가지였다...



    "네 녀석 죽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서..."
    ───────────────────────────────────────────────
    쿄우는 들러붙는 사람을 싫어해요 -_-
    것도 사람 분위기 파악 못하고 들러붙는 녀석을..... -_-

댓글 7

  • [레벨:9]id: 루키페로스★

    2003.11.07 23:36

    -ㅁ-.........소설 너의 이야기를 주제로 쓴거지? ㅇㅁㅇ/
  • [레벨:24]id: KYO™

    2003.11.07 23:44

    응...-_-
    학교에서 거의 매일 일어나는 일이야 -_-
  • [레벨:24]id: KYO™

    2003.11.07 23:44

    약간 과장을 했지만.....;;
  • [레벨:9]id: 루키페로스★

    2003.11.08 09:03

    -ㅁ- 척하면 척이지 멀~ ㅇㅁㅇ/ 이궁궁~ 너도 귀차는걸 시러하는구나.. ㅇㅁㅇ~
  • [레벨:5]id: 녹차☆

    2003.11.08 12:55

    매일 이런 일이 과장되어서 일어난다라.-ㅁ-;[삐질]
  • [레벨:8]id: 智慧

    2003.11.08 18:21

    그녀석이 나구나 쿄우........
    너무해요오오오ㅠ.ㅜ
  • [레벨:24]id: KYO™

    2003.11.08 21:39

    알아 맞췄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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