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유도 없이...

아파본 적 있습니까...?

혼자 어둠 속에 있는 것처럼...

외롭고...

쓸쓸하고...

힘든적...

있습니까...?

나 지금...

너무 힘이 듭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떠날 것 같은 생각만 자꾸 듭니다...

난 외톨이라고...

난 혼자라고...

그렇게 주위 사람들이 말할 것 같아서...

너무 힘이 듭니다...

날 꼭 껴안아 주는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힘이 드는건...

왜 일까요...

이유 없이 아픕니다...

이유 없이 힘듭니다...

뛰고 있던 심장이 금새 멎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나 혼자 아파하다 죽을 것 같습니다...

내 곁에는 분명 날 안아주는 사람이 있는데...

나 혼자인 것 같아 아픕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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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화가 진짜로 아파요...
이유도 없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