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鬼神』-완결-
  • [레벨:24]id: KYO™
    조회 수: 1310, 2008-02-07 22:32:09(2003-06-02)
  • 8968CD
    일주일 후...

    화의의 말은 사실이였다...만월...

    어릴 때 순수한 마음으로 꼭 가지고 싶어했던 만월...

    그 만월이...

    지금은 죽음의 공포로 보인다...

    "삼장. 괜찮을까요?"

    "운명이라잖냐...."

    "정말로 죽었나요...? 그 둘...?"

    "초상집."

    "정말로 죽은 모양이군요..."

    "다들 모였냐...?"

    "응."

    "후...이거 아직도 머리가 아픈데...?"

    "유리 탁자를 박살냈을 정도니까요."

    "뭐...?"

    "유리탁자가 산산히 깨져서 상태가 안 좋던데요?"

    "하핫...;;;"

    "웃지마...나 기분 안 좋아..."

    -저 만월이 죽음의 사신이라 할지라도...

    "....?"

    -찬란하디 찬란하리라...

    "이 목소리는...?"

    -만월이 죽음의 공포를 몰고 올 지라도...

    -만월은 영원히 빛을 토해낼 것이다...

    -만월의 공포로 죽을 듯 해도...

    -만월의 공포는 그 순간뿐이다...

    "팔계...?!"

    -만월은 찬란하리라...영원히...

    -죽음을 예고 하듯...

    -영원히 찬란히 빛을 토해내리라...

    "오정...?!"

    -월광은 예고장일 뿐이다...

    -빛으로 사건을 예고하는 예고장...

    -그렇기에 만월은...

    -만월은 죽음의 사신이리라....

    "오공....!"

    -너무 슬퍼하지말라고...전하여라....

    -이 것도 운명일지라니...

    "구슬...."

    -인생은 만드는 것이다...

    -운명은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니...

    -혼신의 힘을 다해 짧을 생을 멋지게 살아라...

    "류군..."

    -가도록하지...삼장...

    "그래...운명이니까..."

    그 날 이후...

    삼장의 집에서는 6구의 시체가 발견 되었다...
    ------------------------------------------------------------------------------------------------
    이걸로 鬼神 끝!

    허접구리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

댓글 2

  • 하늘빛구슬

    2003.06.03 16:38

    죽다니이이이~

    대체 뭔 엔딩인지....;;

    나...죽은거야...<그게 아니잖냐---+_+!!!!>

    아차,쿄우~~쪽지좀 줘어어~
  • [레벨:9]id: 손고쿠

    2003.06.03 17:55

    모두다 죽었군요....
    하지만 마무리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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