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eepMaster 제 2장 -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3)
  • 조회 수: 2611, 2011-06-13 14:00:48(2011-03-04)
  • "자... 이제 이름도 지었으니깐... 뭘 할까 하자니... 배는 고픈데, 지금 나의 생활 실력으로 어떻게 밥을 해 먹는건 무리겠고...
    그렇다면 나그네 생활이나 하러 가볼까나... 그러면 우선 사람 사는 집을 찾아야겠지?"

    이렇게 은반지는 사람사는 집을 찾기 위한 험난한 여행은 시작 되고야 만다.

    "방향은... 바람 따라 강 따라 라는 말도 있으니 바람 따라 가볼까"

    그러고는 손가락에 침을 바르고는 바람의 방향을 찾고 있었다. 바람이 숲을 속을 향해서 불고 있었는지 숲속으로 걸어가기 시작한 은반지.
    그 숲속에서는 얼마나 힘든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 였다.
    그렇게 1시간 쯤 걸었을까...

    "점점 배가 고파 오는데, 에잇, 오면서 과일있는 나무나 있는가 볼껄... 제길... 여기 근처에 없을려나"

    하면서 은반지는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목을 들고 들고 또 들고 해서 직각으로 꺾이자 보이는 나뭇가지들.
    좌절이었다.

    "컥... 할수 없군... 과일도 포기해야되나... "

    그렇게 험난한 이계 생활 속에서 자연의 나무들 조차 은반지의 편이 아니였다.
    은반지는 계속해서 걸어갔지만 숲은 가도가도 끝나지 않았다. 

    "이래서는 밤이 되도 집이나 마을은 못찾겠는데... 어쩌지... "

    계속해서 집을 찾아 헤맸지만
    결국 밤이 되기 직전까지도 마을은 보이지 않았다. 바닥에 주저 앉은 은반지. 
    무엇보다도 잠자는게 걱정이었다.
    흉폭한 동물이 오더라도 도망처 올라갈 나무는 없고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나무에 올라가기에는 너무 힘들고 싸울 무기도 없는 절박한 상황
    흉폭한 동물이 나오면 할수 있는 거라고는 도망 밖에 없었다.

    "아... 맘편히 잠도 못자는데 어쩔수 없이 계속 걸어 나가야 되는건가..."

    몇 시간 숲을 헤쳐와서 다리가 웃고 있는거라고 착각할 정도로 양쪽으로 떨리고 있었지만, 살기 위해선 걸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다시 걷기 시작한지  몇시간. 이제는 달빛에 의존해서 사물을 구분할수 밖에 없었다.

    푸스럭

    멈칫!

    '뭐...뭐... 뭐지?!'

    "저기 누구 있나요오오오오~~~?"

    그러나 되돌아 오는 소리는 없었다.

    '바람인가... 짐승인가... 사람인가...'
    "모시모시~~~ Who are You~~~ 니하오~~~"

    하지만 돌아 오는건 정적...
    정적의 공포 속에서 은반지는 도주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자... 천천히 걸어가자... 방금 소린 바람이었을꺼야... 설마 식인종이라도 나오겠어?'

    푸스럭 푸스럭

    '에잇, 달리자'

    그렇게 반지는 달린다. 아니 달리고 있었다

    '에잇 이딴 세상에 올꺼면 무슨 특수 스킬이라도 줘야 될꺼 아니야!!!
    .............................. 안준게 아니라 내가 안사용해 본거잖아!!!'

    반지는 그 바쁘게 달리는 과정중에서 오만(?)가지의 생각이 오고 가고 있었다.
    그 중 선택받은 생각이라고 하면...

    '내가 아는 스킬이라면... 지금 기억 나는건 이것 밖에 없는뎅... 이거라도 먹혀랏!!!'

    두둔...
    그렇게 해서 반지의 손은 빠르게 운직였다.
    사! 미! 신! 해! 오! 인!
    그러곤 바로 뒤를 돌아보면서 외치는 소리

    "화둔! 호아구의 술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역시 앞에꺼 쓰고 나서 쓰니깐 빨리 소설 진행이 되네요...
    여기 까지 내용 만드는데 단 20분도 안걸렸다는거...
    뭐... 재가 내용 구성할 때는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쓰고 나니 좀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고? 합니다만
    그냥 중딩이 유치한 소설 쓰고 있다니...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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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딱히 쓸게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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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레벨:5]이제동네짱♥

    2011.03.06 10:35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그 숲은 몽환의 숲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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