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왠지 소풍가는 어린아이처럼 마음이
살짝 들떠 있었다
몇 년 만인가....
내가 견습 기사생이 었을때도 거의 못 만났고 기사가 될때..
리즌 할아버지가 법무대신 지위를 반납하셨으니..
거의 6년...? 7년 만이다
솔직히 내가 리펜투스를 가는 것은 술때문이 아니라
리즌할아버지를 만나고 싶어서 이다
리즌 할아버지는 유일하게 살아계시는 .. 내 가족이라 할 수있었다
물론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나랑 기사들은 기차에서 내렸다
그리 많은 인원이 아니라서 빠른 기차를 택했다
물론 내가 기차를 타자고 했다
근데...
기차에서 내리자 마자..
"싸움이 났군.."
역에서 큰 싸움이 났다
아무래도 리펜투스로 관광아닌 관광을 오는 외국인과
귀족들.. 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서로 자신이 잘랐다.. 라는 듯이 싸움이 잘 일어나고
이건 역무원도 어쩔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저희가 말리겠습니다"
"그래"
아아, 리즌 할아버지이..
이것때문에 기사들이 필요 하셨나요오오
아무리 제 잘난 외국의 왕족이라도
남의 나라에 왔으면 그 나라의 국법을 따라야 한다
그래서 에녹 기사단의 위치는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적 이다
하지만 난 지금 저런 일이 상당히 귀찮았다
"난 리즌님께 먼저 가있을테니 너희들이 알아서 헤결하고 바로 오거라.
딴 곳으로 빠지면 앞으로 절대 자유 시간이 없을 줄 알아라."
"네"
난 가벼운 발걸음으로 리즌할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향했다
법무대신 직위를 반납하셨지만 국왕폐하는 리펜투스를 다스릴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
아아, 어찌보면 좋은 일이지만 할아버지는 쉬고 싶으 실텐데...
밤이 꾀 깊었지만 보름달과 간판의 조명들 때문에
그리 어둡지는 않아 눈 나쁜 나는 의외로 빨리
리즌 할아버지의 저택을 찾았다
저택으로 들어갔다
저택은 역시 꾀 작았고 하인들도 두세명 밖에 없었다
"리즌님은 이층 가운데 방에 계십니다. 안내해드릴께요"
"아, 고맙습니다."
난 집사를 따라 계단을 올라가다
/까야악/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소리를 들렸다
하녀가 계단에서 뛰어 내려왔다
"무슨 일입니까?!"
"리.. 리즌 님.. 이.. "
난 불길한 예상이 머리를 스쳤다
"지금 역으로 가면 기사들이 있습니다! 당장 불러와 빨리!"
"아, 예!"
난 집사를 향해 소리쳤다
그리고 리즌할아버지 방으로 뛰어 올라갔다
난 열린 문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열린 창문을 통해 비치는 달 빛을 받은 한 사내는
큰키에 밝은 금발이 흔들리고
푸른 파랑색눈이 나를 바라보았다
그 사내든 칼 끝이 리즌 할아버지 목을 향해 있었다
내 눈은 아좋아 그 사내의 눈은 잘 보이지가 않았다
하지만...
"어어.? 로렌스형?"
그 사내의 목소리는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변성기때문인지 목소리가 살짝 저음으로 변했지만
내 청각은 그 목소리에 익숙해 졌었다
"슈운..."
에헤, 짧지요?
근데 이루 소설도 짧았어요<<
아아, 원래 이걸 길게 써서 한편으로 . ..
로렌스 과거편 끝낼려고 했지만..
그냥.. 더 쓰기가 귀찮았어요
.. 현재판 쓸때는 제목도 같이 쓸려구요오오
..................
어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