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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 흐음...뭐야.. 고대 신마전생에 대하여..라고 해서 좀더 흥미진진할줄 알았더니...
겨우 성물이니 마물이니 차원의 멸망이니... 이런 쓰잘데기 없는 말이나 주절주절 써놓은 책?
흥.. 할짓 더럽게 없는 늙은이였나보군.. 재미없어...

휙-

트렌체의 수도 트라비아의 황성.. 대륙의 4대 제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거대한 위용과 천박하지 않은 화려함을 자랑했다

성벽은 주신과 그 휘하 신들의 모습이 섬세하게 세공되어 있었고 온갖 강화마법과 베리어로 먼지한톨 없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스럽기까지한 흰 빛을 내고 있었다.

트렌체의 모두가 사랑고 경배하는 황성..

그런 황성의 깊은곳에 위치한  도서관.. 보안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모종의 다른 이유에서인지

도서관은 깊고 어두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지리적 위치로 항상 어두운 그곳은 매일 밤낮없이 마법구 수백개가 커다란 도서관 천장에 떠있어

마치 밤하늘의 별들을 보는듯한 착각에 빠지게끔 했다.

- 아아... 뭐야... 어제는 그나마 멍청한 새끼돼지들이라도 와서 즐겁게 해주더니.. 오늘은 아무도 안오는건가?.. 쳇..

도서관의 깊은곳. 고대 신마전쟁에 대하여 라는 책을 탁 소리나게 덮으며 투덜거리는 도서관 사서로 보이는 이 남자

오른쪽 어깨로 흘러내리도록 하나로 묶은 남색의 머리카락과  짙은 남색의 눈동자가 인상깊었다.

- 흐음... 뭔가 색다른 일이 필요해 색다른일이... 솔직히...요즘 너무 조용하잖아... 안그래요 라크렐?

- 확실히 .. 그럴지도..

도서관의 마법구의 빛이 닿지 않는 구석진 그늘.

음습한 기운이 퍼져나오는듯 하더니 한 사람의 인영이 나타났다.

- 하지만.. 어쩌면. 곧 너의 그 지루함도 깨질지 몰라 라퀼 라크로이드.

라크렐이라 불린 이 남자. 그림자에 얼굴이 가려 보이진 않지만 날카로운 인상의 남성이란것은 확실하 구분 할 수 있었다.

- 호오- 뭡니까?.. 설마.. 그분께서 깨어나시기라도 한것입니까?..

빙긋 웃으며 말하는 라퀼.  빙글거리는 말투만 아니라면 친절한 마을오빠같은 분위기다.

- 글쎄.. 확실한건은 곧 지루함을 느낄새도 없이 바빠진다는것.

- 흐응..그렇군요.. 후훗.. 그럼 기대하고 있겠어요 라크렐씨..

- 그때까지 허튼짓하지말고 사서일이나 열심히 하고 있으라고 라퀼.

그말을 마지막으로 처음과 같이 사르륵..소리와 녹아들듯 신형이 사라지는 라크렐

- 후후훗.. 드디어군요...

알수 없는 소리를 마지막으로 라퀼 또한 어둠속으로 천천히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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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에...한번 날려먹고 다시써서 엉망인겁니다

에라잇..

인물 신청하신분들..

국가가 너무 치우쳐져있길레 아리가 무작위 분배했습니다!

라크렐...은 가상의 인물이죠 /ㅅ/

아리가 만들어낸겁니다..

성별도 ..구분이 안되어 있길레.. 퀼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모르겠지만

일단 남자로 해놨어요 ㄱ-..남자가 맞길 빌뿐입니다..

국가 배정

샤이룬 - 루이스 레오, 레인크루버
데일란 - 카나시이 쿄우 , 실피시 라이즈
트렌체 - 라퀼 라크로이드, 에르니텔 슈운
시모르 - 이엔 리프크네, 아리엘 아이리스 < 저에요 /ㅅ/

아...그리고 무작위 성별이 싫은분들은..아래에 성별...
그리고 종족도같이..ㄱ-... 없으면 아리가 마구잡이로....<

소설에서의 왕은 작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