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hool of 樂 「01」(판타지버전이에열+인물신청더받아요)










  • 세계 최고의 인재양성하는 학교.
    이름높은 마법사들을 양성하며, 이름높은 기사들을 양성하며, 세계최고의 천재를 양성하는 학교.
    그리고, 겉모습은 귀고하고 아름답지만 그 실체는 이 학교에 있는 학생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사람들은 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좋지 않게 생각한다.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늘 능력을 기르는데 힘을 쏟는다.
    그렇게 늘상 생활하는것이 힘든 학생들중에서 죽어나가는 학생들도 많았다. 학교는 사람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학생들의 시체도 그냥 바깥에다 버릴 뿐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학교를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죽음을 뜻하는 말로 부른다.

    ' red cross '










    " 루넬님이시다! "
    " 쉿! "
    " 왜 그래? "
    " 루넬님은 간부시잖아. 함부로 그렇게 소리치면 안되! 이름도 함부로 부르면 안된다구. "
    " 에에!? "

    " 너 아직 하나도 모르는거야? 루넬님은 어둠의간부 세력이 가담하시고 계신 분이야. 드러운일을 다 처리한다구.
    그리고 루넬님의 이름을 부를수 있는 자는, 오로지 간부들과 간부를 지배하시는 분뿐이라구 .
    얼른 자리뜨자 "



    붉은머리에 붉은 눈을 가진 여성이 바로 '루넬 아르쉘' 이었다. 차디찬 표정에 무표정으로 걷고 있는 루넬 아르쉘이었다.
    루넬이 복도를 지날때마다 학생들은 서로 고개를 벽으로 돌리거나 눈을 감고 애써 눈을 마주치려 들지 않았다. 그만큼 'red cross'의 간부는 위험인물중 하나였다.


    " 루넬누나! "
    " 아? "


    누군가가 자신을 불렀지만 도무지 보이질 않았다. 주위를 두리번 거릴때, 루넬앞에서 걸어나와 피식 하고 웃는 여성.
    그리고 그 여성의 옆에 서 있는 한 소년.

    " 크리스 루시에! 세츠 아일린! "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갈색머리에 황금빛 눈동자를 가진 이쁜 미모를 가진 여성, 그녀가 바로 '크리스 루시에'
    red cross의 간부중 한사람이었다.
    그리고 크리스 옆에 서 있는 짙은 회색빛 머리에 왼쪽이 연두색 오른쪽이 노란색인 오드아이눈동자를 가진 귀여운 외모를 가진 소년, 그 아이가 바로 '세츠 아일린'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red cross의 간부를 하고 있었다.


    " 두사람이 여기까지 왠일이야? "
    " 으음, 그게 있지이 - "
    " 새로운 임무가 하나 들어왔는데, 우리 셋을 비롯한 나머지 다섯명과 함께 해치우라고 - "
    " 그런 임무가 들어왔어 ! "



    아일린과 크리스의 말에 한숨을 쉬며 상당히 고민하는듯해 보이는 루넬. 그런 루넬의 목에 폴짝 뛰어서 매달리며 묻는 아일린.

    " 왜그래, 루넬누나? "
    " 아니…. 그 새로운 임무란게 뭔지 쪽지를 좀 보여주지 않겠어? 크리스 "



    red cross의 간부들은 임무가 내려올때마다 한 사람에게 쪽지가 주어지는게, 그 쪽지에 쓰인것이 같이 활동할 인물들의 이름과 얼굴이며 능력이었다.
    그리고, 무슨 임무인지 쓰여 있는것. 고작 그것뿐이었다.


    " 학교 뒤에서 요즘 자연들과 교화를 하러 나가는 학생들이 누군가에게 당해 사상자가 늘고 있다.
    red cross간부들은 가서 그 원인을 알아내고, 그 원인을 제거할것 "




    루넬이 읽더니 종이 아래를 바라보았다.
    오늘 새로받은 임무를 같이할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이 적혀 있었다.




    ' 실피시 라이즈. 17세 ' - 포니테일로 묶은 금발에 녹색눈을 가진 여성
    ' 아리엘 아이리스. 17세 ' - 실버블루 머리카락에 바다색눈동자를 가진 여성
    ' 이온 폰 포르투나. 17세 ' - 조금 긴 어깨에 닿는 금발에 금색눈동자를 가진 남성
    ' 이젠 헤르젠 엘 샬리드. 18세' - 검붉은 머리색에 황금색 눈동자
    ' 테이리스 이루. 17세 ' - 블루블랙의 무릎까지 오는 머리카락과 파란색 눈동자



    다들 간부급들 사이에서 임무를 잘 해치우기로 유명한 간부들이었다. 유명한 간부들이긴 하나, 다들 다른 소속의 간부들이어서 실제로 만난적은 한번도 없었다.
    다른 소속의 간부들끼리 만나는건 일절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 …이녀석들, 다 어디 소속사야? "
    " 음……나도 잘 모르는데? "
    " 하!? 아일린, 식물들에게 물어봐줄래? "
    " 그러면은 밖으로 나가야해 ! "
    " 그래, 나가자 "



    그리고 복도를 지나다니는 학생들은 또 다시 고개를 돌리거나 눈을 감았다. 아일린은 그런 학생들이 재밌는지 "푸하하" 거리며 웃었고, 크리스는 아일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만해" 라고 말했다.
    루넬은 그런 학생들이 신경쓰인단 눈치였다.




    " 응, 응. 고마워! "
    " 뭐래, 아일린? "

    " 실피시 라이즈란 간부하고, 아리엘 아이리스란 간부는 red cross동쪽을 맡고 있뎄어.
    우리는 서쪽이니까……음. 아무튼, 그건 됬고 !
    이온 폰 포르투나란 간부는 혼자 소속되어 있는데, red cross남쪽을 맡고 있데.
    그리구 마지막으로 이젠 헤르젠 엘 샬리드란 간부하구 테이리스 이루란 간부는 red cross북쪽을 맡고 있데 "




    red cross는 '동-서-남-북'으로 소속사가 나뉘어져 있었다. 동쪽은 봄만 존재하고 있고, 서쪽은 가을만이 존재하며, 남쪽은 여름만이 존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북쪽은 겨울만이 존재하는 곳이었다.


    " 언제 거기까지 가지 "
    " 음… "
    " 우리가 워프해서 가도록 하지 "



    루넬의 질문에 크리스가 대답하며 워프진을 그리고 있었다. 그리고, 크리스가 워프진을 다 그리자 그 진안에 들어가 서는 루넬과 아일린.
    그리고 크리스도 들어가더니,


    " 동쪽으로 워프 "

    라고 말했다. 그리고, 방금전까지 있었던 워프진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 아이리스 "
    " 응, 라이즈? "
    " 서쪽의 간부님들이 우릴 마중나오셨는데, 정중히 인사하도록 해볼까 "



    라이즈라 불린 금발에 녹색눈을 가진 여자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실버블루 머리카락에 은색눈을 가진 아이리스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 오랫만에 손님이구나 ♡ "





    " 우와, 따듯해 !! "
    " 더워 죽겠어 "
    " 참아, 크리스. 우린 가을에서만 살았으니까, 봄에 오니 적응이 안되는건 당연한 걸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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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신청은
    마음데로하세요.
    아직은받을겁니다.

댓글 12

  • [레벨:6]id: 원조대왕마마

    2007.01.29 11:23

    제발 그 임무에서 아무도 안죽고 무사하길..<-퍼억
    드러운 임무 해치워주니깐 다들 루넬언니한테
    고마워 해야 되는거 아냐?-_-;;
  • [레벨:3]id: 루넬

    2007.01.29 13:25

    나..뭔가 상당히 무서운가봐...우헬헬헬..(좋아할게 아니야!)
    하지만 알고보면 나 착해..(냐하하하하~)
  • 도둑

    2007.01.29 14:04

    오, 동쪽이 봄이면, 남쪽은 여름은 서쪽이 가을, 북쪽이 겨울이라는 설정?<
    꽤나 열심히 설정했구나<< 우리 실피시 예쁘게 등장시켜줘<<
  • [레벨:8]id: 갈갈이

    2007.01.29 14:47

    ...ㄱ-..................... 판타지..........-_-..........
  • [레벨:24]id: Kyo™

    2007.01.29 16:32

    오오옷! >ㅆ<)/
    좋아 좋아 좋아 >ㅆ<)/
    재밌게 놉시다아~! <-놀긴 또 뭘 놀아!!;;
  • mikro

    2007.01.29 19:48

    아 ? 판타지?-_-
  • 2007.01.29 20:26

    헤에, 판타지다아 ♡
    기대할께에 !
  • Profile

    [레벨:7]아이리스

    2007.01.29 22:20

    ㅇㅅㅇ 헤에..동쪽은 봄.. 판타지..
    제일 좋아하는 설정이죠 ㅇ_ㅇ!
    기대되네요 ㅇ_ㅇ 앞으로의 이야기가..
  • [레벨:7]id: 크리스

    2007.01.29 22:26

    오우, 그 임무가 어떤 임무일까나.
    기대되는걸<-
    근데 드러운 일을 처리한다는 건 어느 애니의 나모씨가 생각나는데<-
  • [레벨:9]id: 손고쿠

    2007.01.30 00:37

    헤에-간부라는 이유로 이름을 부르지 못한다..?
    과연 어떤 일들을 처리하는지...
  • 이루[痍淚]군

    2007.01.31 13:22

    헤에 , 이번엔 조금 색다른 설정이네 ?
    기대할께 , 그나저나 다리에 쥐나서 죽겠다 ㄱ-
  • [레벨:5]id: EN

    2007.02.01 18:18

    이름높은 마법사들을 양성-_-..!?!?!
    이름이 왜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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