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ff9c#27 감쟈와 구슬 그리고 삼장 1
[삼장의 관점]
언젠가 한번 삼불신의 명령으로 슈키리아 족의 섬에 간적이 있었다.
굉장히 평화롭고 활발했던 슈키리아 족의 섬, 카자야.
배에서 내려 항구만 둘러봐도 알 수 있었다.
활발하고, 생기있는...너무나 평화로운 곳이였다.
난 카자야에서 가장 큰 도시인 시레트로 향했다.
시레트에서 가끔씩 요괴가 나타나 민가에 피해를 준다는 소문을 들은 바가 있기에 온 것이다.
물론 삼불신의 명령도 요괴를 처치하하는 것이였다. 어린 요괴까지....
원래 어린 요괴는 죽이라는 명령을 잘 안 내리는 삼불신이였기에, 뭣하러 죽이나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나 이 섬을 와보니 어린 요괴까지 물리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틀만에 모든 요괴를 처치한 후...
난 돌아가기 위해 항구로 갔다.
그때, 우니성 최상급 사람들로 이뤄진 '시포터'가 쳐들어왔다.
물론 '시포터'에 대항하던 주민이 있었지만, 모두 죽임을 당했다.
난 그 장면을 모두 지켜봤다.
내가 나설 일이 아닌 것 같았다.
그렇게 시포터가 시레트를 거의 다 부셨을 때 쯤...
어디선가 강한 살기가 느껴졌다...
엄청나게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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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짧다...-_-;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