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우니동 vs 최유기 No.15
  • [레벨:24]id: KYO™
    조회 수: 1449, 2008-02-07 22:32:11(2003-07-20)
  • 00ff9c#15 2대 10의 무리한 전투 3

    "어째 더 불안하죠?" - 팔계

    "그러게요 ^^;;;" - 팔백서

    "저 녀석들 좀 깨워봐. 독각시."

    "아까도 깨워봤지만, 수면제를 먹인 모양이야. 안 일어나."

    "깨어 봐라...죽일테다..."

    "삼장, 화내는건 몸에 해로워요."

    "그렇게 희희낙낙할 때가 아닌 것 같은데?"

    파각!

    "위험하게 노는거 아냐?" - 독각시

    "쳇....!! 저리 꺼져!"

    슈욱-!

    "악!"

    팔계의 기공술을 맞고 주저앉는 고쿠

    "짜...증....나.....!!"

    쿠구구궁!!

    "하아...하아....!"

    바닥에 뿌려져 있던 모래들이 고쿠에 의해 움직이면서 팔계를 괴롭힌다.

    후두둑-!

    "고맙습니다. 독각시."

    "고맙다고 할 필요까지는 없어. 같은 목적으로 있어서 도와주는 것 뿐이니까..."

    꿈틀꿈틀...

    "조심해요! 하아!"

    콰과과과-!!

    "이걸로...빚 진거는 청산헀습니다?"

    "O.K"

    "정말 싫어....싫어...."

    "그만 포기 하죠 고쿠?"

    "사사로운 정에 매달릴 때가 아니야....!!!"

    턱-.

    "아방...?"

    "그냥 보내줘...."

    "무슨...무슨 소리야?!"

    "주군께서 적당히 가지고 논 후에 보내랬잖아...이제 그만 보내주자."

    "쳇..."

    고쿠, 투덜거리며 팔계에게 병 하나를 던져준다.

    "이게...뭐죠, 고쿠?"

    "수면제 해독약."

    "얼마나 강한걸 썼길래..." - 팔백서

    "일반 수면제가 아니라, 마법으로 만든 수면제야."

    "고마워요. 고쿠."

    "고맙다는 말은 주군한테나 해. 아방! 가자."

    "그래! 그럼 나중에 보자구!"

    아방과 고쿠는 마법으로 사라진다.

    "본성은 착한 것 같죠?"

    "그러게요."

    팔계와 팔백서는 서로 미소를 지어 보인다.

    "팔계. 이 녀석들 빨리 깨워."

    "뭐가 그렇게 급하죠, 홍해아?"

    "깨어나기만 해봐라...가만 안 둔다..."

    "삼장까지...^_^;;;"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

댓글 5

  • 하늘빛구슬

    2003.07.20 15:00

    와아....나까지도 기절한건가-ㅁ-;;
  • [레벨:9]id: 손고쿠

    2003.07.20 19:00

    잼있습니다^^`
  • [레벨:2]아방오공

    2003.07.21 11:11

    와아내가착하대에[속은매우검은;;]
  • [레벨:3]꽃미남4인방

    2003.07.21 12:41

    재밌다~!!
  • [레벨:5]루첸

    2003.10.05 20:18

    멋지구리! 쿄우님 멋져요!(쿄우님맞나요? 다른분들이 그렇게 부르시길래... 아니라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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