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편/공포(?)] 새 -9-
  • [레벨:24]id: KYO™
    조회 수: 1242, 2008-02-07 22:32:08(2003-05-09)
  •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 /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을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피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피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피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피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자우림의 [새] 中
    1년 전

    매려와 삼장...사이 좋기로 소문난 커플이였다.

    "삼장...고마워..."

    "뭐가...?"

    이때도 싸늘한 삼장이였지만, 매려에게 만큼은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내 곁에 있어 준거..."

    "......"

    삼장은 그 때까지만 해도 매려의 곁에서 영원히 있을 것 같았다.그러나 삼장은 변했다.

    "...저...매려..."

    "왜 그래 삼장?"

    "헤어지자..."

    "....!!"

    "이번에 [자카르타]로 이민가기로 했어..."

    "자카르타...?"

    "그래...그동안 고마웠다..."

    매려의 뺨에 살짝 키스하고 돌아선 삼장은 다시는 매려의 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삼장은 정말로 [자카르타]로 이민을 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행이였다. 아주 오랜 여행...

    [자카르타]에서 만난 오공과 팔계, 오정과 함께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를 알게 된 매려는 복수를 하기 위해서 삼장을 피로 괴롭혔던 것이다.

    "그때 넌 이민간다고 했었지...?"

    "...니가 질렸거든...그런데...어쩌냐..."

    "뭐가...!"

    "난 오공을 좋아하거든...아니...사랑하고 있다..."

    삼장은 매려의 이마에 총구를 가져다 댔다.

    "......죽여줘."

    "좋아...그건 쉬어..."

    "......매햐도 같이 보내줄 수 있겠지?"

    "물론...이 녀석도 날 가지고 놀았으니까...."

    "삼장-!"

    "오공...?"

    "삼장아...흑..."

    오공은 삼장을 안자마자 눈물을 터트린다.

    "바보 원숭이..."

    "뭐?! 나는 삼장 데리러 왔는데...! 너무해...!"

    "미안해..."

    삼장은 오공을 꼭 끌어 안았다.

    오공의 금빛 눈동자에서는 눈물이 쉴새 없이 흘렀다.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

댓글 4

  • 홍류야♬

    2003.05.09 15:17

    크어어어- 재미있단 >ㅁ<//
  • [레벨:9]id: 손고쿠

    2003.05.09 17:16

    역시 잼잇습니다*^^*
  • 하늘빛구슬

    2003.05.13 16:40

    오공이가 나왔다!!

    으흐흐흐...<탕!>
  • [레벨:8]id: 지혜

    2003.07.20 12:59

    역시 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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