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밑에 추가 내용 올렸다고 제목에 붙어 놨는데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SleepMatser 제 2장 - 5번째이야기에 추가 했으니 보실뿐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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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Master 제 3장 - 어둠을 지배하는자 (5)



방금 빵민이가 들어간 문을 가리키며 말했다.

"뭐... 알았어."

왜 자신에게 시키냐고 따질듯한 기비였는데 의외로 순순히 대답하고 옷을 찾으러 가는 기범이었다.
기범이가 가자 반지는 은빛머리 여자와 다시 대화를 하기 위해서 어깨를 툭툭쳤다.

"저기..."

순간 앞에 있는 은빛머리 여자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눈이 마주친 둘. 하지만 평소 여자에 대한 내성이 거의 전무한 반지는 은빛의 아름다운 눈동자를 가진 너무나도 이쁘다고 할수 밖에 없는 여자를 마주보고 있으려고 하니 고개를 돌릴 수 밖에 없었다. 고개를 돌린 후 갑자기 무언가 안기는 느낌을 받은 반지는 당황할수 밖에 없었다. 은빛머리 여자가 다가와서 안긴것이었다.

"음... 아니... 저..."

반지는 무언가 말을 할려고 하다가 그냥 침묵이 좋을것 갔다는 생각을 하고는 그냥 조용히 은빛여자를 안아주...려고 했지만...
불같은 타이밍으로 문이 벌컥 열렸다.

"내 이마 물려내에!!!"

이마의 일자를 만든건 순전히 문을 벌컥 열었던 반지의 잘못이라고 우기기로 결심한 영민이는 눈물을 끌썽 거리는 눈물 연기와 함께 소리를 지르며 다가오고 있었... 지만 반지 품에 안겨있는 은빛머리 여자와 그런 은빛머리 여자의 어깨를 감싸려고 하고 있는 반지의 손동작이 눈에 들어왔다.

"악!!! 더러운 세상"

의문 모를 말과 함께 밖으로 뛰처나가는 영민이었다. 그런 영민이를 보고는 따라갈까 했지만 지금 품에 안겨있는 가녀린(벌써눈에뭔가씌이기시작했다.)여자를 생각해서 그냥 창문을 향해 구경만 하기로 결심한 반지였다. 밖에는 달빛이 일렁거려서 제법 밝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밤인지라 잘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어느정도 실루엣은 보이기 때문에 지금 영민이가 하는 행동은 알수 있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인지 소리를 지르며 콩콩 뛰며 돌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반지는 '오! 빵민이에게도 저런 귀여운 모습이 있었네.' 라고 생각하며 웃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은반지 얼굴이 갑자기 무표정으로 변하였다. 밖에서 미친듯이 뛰돌고 있는 빵민이 뒤로 동물의 눈으로 생각되는 조그맣고 동그란 눈동자들이 보인것이었다.

"이런, 젠장"

사태파악이 빨리 된 반지는 밖에 있는 영민이가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감지했다.

"야!!! 김영민!!! 빨리 들어와!!!"

하지만 소리를 지르며 뛰돌고 있는 영민이에게는 반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는지 행동의 변화가 없었다.

"제기랄, 기비!!! 빵민이 클났다. 지금 밖에 위험하니깐, 무기나 찾아서 동물 때릴 준비나 하고 있어."

반지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영민이에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야!!! 김영민!!!"

이제서야 반지의 말이 들렸는지 소리지르는걸 멈추고 고개를 돌리는 영민이었다.

"빨리 이쪽으로 뛰어!!!"

하지만 사태파악이 안된 영민이는 무슨 일이냐는듯 그냥 갸우뚱 할뿐이었다.

"뒤를 봐!!! 뒤를!!!"

뒤를 본 영민이는 '헉!' 소리와 함께 집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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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만 올립니다 ㅠㅠ
타자를 칠수 있는 시간이 한정 되어 있는지라... 많이 칠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그냥 짧게 짧게 올릴려구요 ㅠㅠ

그리고 친구들 이름... 그냥 바꾸지 않고 원래 이름으로 쓰기로 생각했습니다. 유일하게 제 이름만... 가짜 이름... 그냥 저두 본 이름으로 바꿀까요???

여튼 소설이 재미있게 되어가는지 모르겠네요. 조만간 제가 쓴 글을 모아서 쭉 잃어보고 전체적으로 2차수정에 들어갈까 생각 중입니다.

하지만 전 재수생 ㅠㅠ 물리 성적만이 오른게 보이고 다른건 모르겠어요 ㅠㅠ

여튼 독자 여러분 그냥이나마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