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eepMaster 제 3장 - 어둠을 지배하는자 (4)
  • 조회 수: 1281, 2011-07-01 11:44:02(2011-07-01)
  • SleepMaster 제 3장 - 어둠을 지배하는자 (4)

    오죽 머리가 단단 했으면 별이가 "너는 커서 그 머리를 소재로 한 영화도 제작될거다."

    라는 말을 했던 적이 있을정도였고, 실제로도 지금 나온 영화중에서 주인공의 돌머리가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는 '모닥불을 켜라' 라는 영화도 있었다.

    아마 반지가 조금만 더 일찍 태어났었더라면 그 영화의 주인공이 됬을수도...

    여하튼 자신을 무시한 댓가로 폭력을 행사한 빵민이는 화가 아직도 풀리지 안았는지 씩씩 거리고 있었다.

    빵민이가 폭력을 행사하자 기비와 반지는 이제서야 빵민이를 의식 하고 빵민이를 처다 보았지만...

    "크하하하하" , "푸하하하핫" 기비와 반지는 빵민이를 보자마자 배를 잡고 뒤러 넘어가기 시작했다.

    "아니. 왜? 왜? 왜?"

    과연 자신의 어디를 보고 지금 이렇게 웃고 있는건지 알수 없는 빵민이는 자신의 이곳저곳을 살폈지만 아무것도 알수 없었다.

    아직도 웃음이 진정이 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말을 할수 있는 정도는 되었는지 기비가 입을 열었다.

    "너, 크흐흐, 너, 너 이마에... 푸하하하"

    결국 기비는 빵민이의 얼굴을 보자 말을 더 이상 하지 못하고 다시 웃기 시작했다. 결국 참다 못한 빵민이는 거울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커다란 방에는 거울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 전에 재앙을 가지고 왔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한 여자가 있었다. 반지가 수건을 둘러줬는지 스스로 둘렀는지는 몰라도 기비의 말과는 다르게 나체는 아니였다. 하지만 지금 상태에서도 충분히 엄청난 차림을 본 빵민이는 어떻게 안절부절을 못했다.

    '그냥 처음부터 못봤다는듯 모르는척하고 나는 내 할일 하면 되는거야'

    이렇게 생각한 빵민이는 거울이 있을 만한 곳인 화장실로 갔다. 화장실 앞에 있던 여자는 문을 열고 들어온 빵민이를 의식했는지 빵민이 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순간적으로 눈이 마주친 빵민이는 부끄러운지 얼른 눈을 돌렸다. 하지만 그 순간 마주친 여자는 '훗' 하고 웃었다는건 자신의 착각이었을까... 빵민이는 분명 자신을 보고 웃은걸 본듯 했다.

    '악!!! 도대체 뭐야'

    머리를 부여잡고 속으로 소리를 지르는 빵민이에게 화장실에 있는 수증기로 덮힌 거울이 눈앞에 다가왔다.

    "도대체 뭐가 웃낀거냐고!!!"

    절규와 함게 손바닥으로 수증기를 딱은 빵민이는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순간 정적과 함께 웃끼 시작했다.
    자신의 이마에는 너무나도 선명한... 어색하지 않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1 자를 보았던것이다.
    마치 레드 블루 옐로 등등 다양한 옷을 입고 나오는 히어로 만화에 1번 대장인 레드를 뜻한다는 듯한 너무나도 선명하고도 자연스러운 1자였다. 빵민이는 웃다가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도 창피한 모습인걸 깨닫고 절규하기 시작했다.

    "악!!!!!!!"

    그렇게 빵민이는 절규를 했다.

    이제서야 빵민이를 보고 웃기 시작한게 진정이 됬는지 기비와 반지는 빵민이가 웃다가 절규하는 것을 듣고는

    "결국 미첬나 보네" , "그러게, 킥킥킥"

    자신들은 재미있었으니 됐다는 듯한 말투였다. 그때 문에서 나오는 여자.
    그 여자를 반지는 보자마자
    "저기... 옷은 없나요? 그러고 있으면 저희가 매우 곤란한데..." 
    그 순간 반지의 어깨에 올라오는 손, 기비였다.
    "나는 안곤란하니깐 괜찮은데?"
    반지는 기비를 처다보고는 '죽을래?' 라는 얼굴 표정과 함께 가볍게 기비의 말을 무시했다.

    그렇게 대답을 기다렸지만 여자에게서는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았다.
    '설마 한국말이 안통하는것은 아니겠지...'

    하지만 기다려도 여자에게서 대답이라는것은 들려오지 않앗다.
    '역시 이 정체모를 세상에서 우리말이 통할리가 없지'
    그리고는 은반지는
    "Do you have this?"
    마구 자신의 티를 자고는 보라는 듯 체스처를 취하면서 말했다.
    하지만 의문인건 왜 영어로 말하는것일까...
    대답이 없자 다시 물어보는 은반지...
    "Do. You. Have. This?"
    또박또박 대충 질러대는 영어문장이었다. 결국 대답이 없자 직접 옷을 찾아야 되겠다고 생각한 반지는
    "기비!!! 너 저쪽가서 입을만한 옷 있는지 한번 찾아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동안 쓸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늦게서야 다음걸 적어 놓네요.
    결국... 밤에 잠도 안와서... 밤에 방에서 몰래 팬들고 내용을 쓰고... 아침에 컴퓨터에 칩니다... ㄷㄷ
    앞으로 방에서 쓰니깐... 그래도 길어 봤자 10일 이면 한편은 나올듯...
    뒤에 내용이 더 있기는 한데... 칠 시간이 없어서 이것만이라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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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온라인 분야 지식인 답변 13위 ;; 

     

    뭐 딱히 쓸게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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