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cret World- 2.월식은 일식과 함께.
  • 조회 수: 593, 2008-02-06 04:16:53(2007-03-08)
  • world라는 자체가 세계,세상,등.. 이 아니라면 과연 secert world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사람들이 shadow라는 존재를 믿지 않는다면 검은천을 두른 존재는 믿고 있을까?  

    2.[월식은 일식과 함께]
    아니나 다들까 무언가 두꺼운 것이 나를 스쳐 지나갔다. 나의 안좋은 예감은 적중이라 해두고 우선 살고는 봐야!! 날라간 곳을 보니 두꺼운 책이 제 정신을 좋은체 드러누워 있는것이 아닌가.
    "코르슈아!!"
    마치 괴물의 한 장면처럼 엄청난 위압감과 무서운 표정이 라이
    의 얼굴을 한껏 휘둘렀다.한발한발 땅이 꺼질듯이 발에 힘을 잔뜩 쥐어둔체 나에게로 라이가 다가오고 있었다.
    "라이..제발.. 봐줘"
    아마도 내가 늦게 돌아와서 화가 났나보다. 아직 전달할게 많은판에 연락도 없었고 늦게 들어왔으니 화가 날 만도 하다. 엄청난 양의 용지와 책들이 곧장 내앞에 쌓여갓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이 내가 전달 해야할 것들이다. 주저리대면 혼날거 같아서 아무말 없이 열심히 전달한 7시간후... 정말, 몸을 가누지 못 할정도의 내 몸은 녹초가 되있었다. 지금은 내방에 드러누워 어두컴컴한 속에서 오로지 불꽃만 돌아다니는 바깥 풍경을 감상 중이다.
    '조용하다...'
    눈을 떠보니 어느 새 나는 내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다. 아마도 라이가 옮겨 줬나보다. 역시나 일식은 꿈이 아닌채로 또다시 나의 눈앞에서 일식이라는 녀석이 환영 인사를 해주고 있다. 나는 전혀 반갑지 않은 표정으로 침대에서 일어났다.
    "어?이상하다?"
    일어나면서 문득 알아차리게된 하나의 이상한점이 있다면.. 그것은 지금 시각이 저녁을 가르키고 있다는 점이다.
    "코르슈아!"
    "어?"
    "빨리 짐 챙겨!"
    "갑자기 왜?"
    라이의 모습은 매우 초초해 보였다. 마치 큰 사건에 휘말린 사람처럼...
    "shadow가 마을을 습격 하고있어!! 어서!!"
    shadow...shadow...어렸을때 읽었던 두꺼운 책에 있었던 이 단어, 그 단어가 훗날 나에게 이런 사건에 휘말리게 해줄 열쇠 인지는 예전의 나로서는 몰랐다.
    "라이,같이가"
    몇몇의 집들은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염색한 삐쭉버리 스타일로 바꾸고 일명 썩소를 짓고있다. 마치 미친사람처럼. 길가에 이르자 사람들의 비명과 길을 가다마다 중간씩 있는 시체들 그리고 어린아이들. 그야말로 책과 사진으로만 보던 전쟁이라는 장면이다. 역시나 양심 없는 귀족들은 대부분 먼저 도망을가고 없는 상태다. 귀족이니 많큼 돈이되는 것들은 모두 들고선.
    "나이르 큔 공!!"
    라이의 변성기중인 듯한 목소리가 나이르 큔 공을 불렀다. 나이르 큔 콩은 역시나 귀족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마차에 태워 대피를 도와주고 있었다. 물론 우리들도 동참했다. 라이와 나는 버려진 말들을 데려다와서 마차에 연결 시켰다. 그렇게 몇 십번의 마차가 지나간후 저 멀리서 검은 천으로 온몸을 덮은 자들이 이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라이!코르슈아! 너희들도 어서 가거라!"
    "나이르 큔 공은요?!"
    우리의 말을 대답대신 약간의 고개를 끄덕인 채 허리주춤에 있는 칼을 뽑아 달려갔다. 왠지 다시는 들을 수 없는 강렬한 기합소리를 남긴채...  
    ---------------------------------------
    마지막에 금방 메꾼것이 티나는군요..ㅡㅡ;;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notice [레벨:16]우니 14418 2011-02-24
notice 운영자 19955 2004-04-29
notice 우니 20999 2003-08-16
notice 버닝 19725 2003-07-16
3566 [레벨:24]id: Kyo™ 650 2007-03-18
3565 이루[痍淚]군 787 2007-03-17
3564 [레벨:24]id: Kyo™ 720 2007-03-16
3563 [레벨:3]id: 츠카토 906 2007-03-15
3562 까망네코 550 2007-03-10
3561 [레벨:2]쁠그루 1350 2007-03-09
[레벨:2]쁠그루 593 2007-03-08
3559 [레벨:3]id: 아츠키 959 2007-03-04
3558 [레벨:3]id: 은쨩 985 2007-03-04
3557 [레벨:3]id: 아츠키 1447 2007-02-27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