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헬헬......시험은 이미 포기했다네~
시험따위는 잊고 우리 함께 해요!!!!+ㅁ+(뻐억!)
===========================================================================================
잠시후 팔계의 예상대로 비는 내렸다.꼭 하늘에서 양동이로 물을 뿌리는것 같았다.
팔계와 나,린,고우는 모두 내 집에 모여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오공:우와...진짜 팔계말대로 비온다..신기해..ㅇㅅ@(멍이든...;;)
팔계:하핫..그래요?
오공:응!
팔계:하지만....오공의 공이 컸죠..^-^
오공:에?내가 뭘?ㅇㅅ@
팔계:오공 덕분에 빨래가 하나도 안젖었잖아요?^-^
오공:헤헷......
팔계:뭐...안 젖은 빨래들이 지.금.은 어.딨.는.지 알.수.없.지.만.요..^-^
오공:......;;...헤헷...;;바...밖이나 볼까?-3-;;
내가 분위기를 바꾸려고 창문을 보았다.그런데 우리집 옆에 있는 100년씩이나 먹은 나무에 남자둘이 쓰러져 있었다.
오공:파..팔계!!!누가 쓰러져있어!!
팔계:네??어디요?
오공:저어기~~~나무에!
팔계:아!이런.....내가 데려올께요.오공!
오공:응!
팔계는 우산을 든채로 밖으로 나가더니 쓰러져잇던 남자둘을 데리고 왔다.
팔계가 침대위에 내려놓자 얼굴을 자세히 볼수 있었다.
하나는 머리가 아주 빨갛고 더듬이 같은게 달린 나자였고 하나는 금발에 태양같은 머리를 한 예쁜 남자였다.
오공:우와아..이쁘다..ㅇㅅㅇ
팔계:몸이 차가우니까 얼른 뎁혀줘야 되요.오공...난로에 장작을 좀더 넣요.
오공:응!ㅇㅅㅇ
팔계는 이불을 덮어줬고 난 장작을 더 많이 넣었다.
린:아...왜 하필이면 재수없게 우리집 앞이냐..-_-
고우:.......린!
린:뭐...뭐냐?이번엔..-_-;;
고우:내가 쓰러져 있으면 팔계처럼 해줄꺼야?+ㅁ+
린:.....아니......
고우:그럼?
린:팔계랑 같이 좀비 만들거다...-_-
고우:......린린!!!나 감동 했어!
린:뭐?린린?감동했다니?너 미쳤냐?-_-;;
고우:좀비로 만들어서 영원히 나랑 같이 있고 싶은거구나!흑....역시 린은 겉으론 안그런척 해도 날 생각해주고 잇었던 거야...린린...사랑해~~~~♡우웅~~뽀뽀~~♡3♡
린:......--^^죽어...타앙!
고우:커...헉...=ㅁ=
".......ㅇ....."
그때 의문의 두 남자는 눈을 떴다.
===============================================
끝이다!끝이야!!후후후후후..
고쿠....받아주길 바래..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인간 사오정과 삼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