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기 패러디 61 - 67 [리항완결]
  • 조회 수: 1086, 2008-02-10 14:49:18(2003-04-26)
  • 최유기 패러디 61.


    +++
    후훗; 오랜만에 주접으로 시작................

    ....할까 하다가..그만뒀습니다.

    대신 1편부터 60편까지의..거대한(?) 장편스토리..

    줄거리를 엮어볼까합니다=_=;;;아하핫;

    (솔직히..그리 거대하지 않은-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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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편까지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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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을 향해 여행을 가던 삼장일행.
    가끔가다 들르는 마을에서..삼장과 오공의 애정행각은
    계속되고 어느덧 오공은.. 삼장이 항상 그 애무의 ..;;끝까지
    가주지않는것에 불만을 토하고 잔뜩 삐져서는..삼장과 대판(?)
    싸움을 벌인다. 하지만..삼장의 도저히 중으로 볼수없는
    엄청난..;;테크닉에 무너진..오공은 결국 화해하고 다시
    러브리한 사이로 돌아가는데 그렇게 다시 여행을 하던중.
    뜨거운 사막의 밤.. 오공은 볼일;;을 보러가다가..
    아름다운 붉은머리의 소녀를 보게 되고 일행에 억지로 끼어넣는다.
    하지만.. 마을에 도착하는 즉시 소녀..즉 아이리스는 본색을 들어내고
    삼장에게 온갖 꼬리를 흔들며 유혹한다. 그 모습에 상처받은 오공.
    삼장도 꽤나 아이리스가 귀찮고..오공의 행동도 눈치챘는지
    어느날..길거리에서 오공을 덮치더니-_-;;;;또 다음날...
    호텔방에 아이리스와 오공을 불러...아이리스의 앞에서 오공을 덮치고
    아이리스를 찬다. 그리고.. 오정과 똑같은 붉은눈을 가진것을
    일행은 알게되고 아이리스는 지난 사정을 얘기하며 안타깝게
    일행과 헤어진다. 그 후로 다시 러브리뷰티풀(?)한 관계를 지속하던
    삼장과 오공... 오공은.. 마을에 도착한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황당하게도..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다. 삼장을 '쌈장'이라고 부르는등..
    삼장은 아주..괴로운 나날을보내게 되는데 어떠한 요괴의 계기로
    기억은 돌아오고 관세음보살의 짓이란것을 듣게된 삼장은 엄청나게
    화낸다.(그래봤자 지만..-_-;;) 그리고.. 또다시 ...짜증나게도
    닭살커플을... 흉내내던 삼장&오공커플은......가까이다가오는 삼장의
    생일을 눈치채고 오공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삼장의 생일선물..
    총알선물셋트를 사기 위해 노력하고 그걸 바람피우는 거라고 오해한
    삼장은 우스꽝스러운 변장을 하고 오공이 아르바이트하는 가게로 처들어간다.
    그리고..오공을 위험에서 구해주고 생일당일. 오공이 선물을 주는것을보며
    모든것을 알게된 삼장. 그대로 방에 끌고가서 그...그짓을 하게된다;;;
    그리고.. 또다시 마을을 떠나 여행을 가게 되는데
    문득.. 비어있는 집을 목격. 그곳에서 몇일간 묵어가게 되고..오공은
    삼장의 마음을 알아보려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삼장은 아무말않고
    오공은 화난채 집을 튀쳐 나간다. 그리고..실수로 절벽밑으로 떨어지고
    푸른머리의 아름다운청년 리항에게 구출된다.
    정신을 차린후로도 돌아가길 원치않는 오공. 리항과 몇일을 묻게되고
    몇일후 삼장일행은 오공을 찾기위해 나서다가..리항과 즐겁게 놀고있는
    오공을 보고..삼장은 폭팔하고..리항은 그날밤 몰래 삼장에게 가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돌아간다. 그리고...또다시 몇일후 리항은
    자신의 생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여기고.. 오공을 돌려보내기 위해 억지로
    범하려 한다. 오공은 그대로..리항을 밀치고 도망치고 리항은 애완원숭이
    진과 함께 죽음을 맞이하려 했다. 그리고..집에 도착한 오공.
    삼장과 함께 리항의 집으로 가는데..쓰러져 있는 리항을 붙잡고 억지로 일으켜
    병원으로 데려간다. 그리고..기적적으로 살아난 리항.
    (리항 과거 이야기)
    리항은 이상한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는데 화장실에서 어떤 중년남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되고 삼장은 그를 구해준다. 그리고 오공은 리항이
    불쌍하단 이유로..집에 데려오고 그날부터 삼장일행과 리항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
    +++
    줄거리가 맞는지 헷갈립니다-_-;;분명 어딘가 순서가 뒤죽박죽일겁니다;;
    하핫. 이제 61편 시작합니다^^;즐감상해주세요~*
    +++




    "...진. 미안해..."

    리항은 조심스럽게 진(원숭이)을 땅에 묻었다.

    죽을 줄만 알았던 그때.... 오공에 의해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

    진만..죽었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웠던 리항.

    두려운 마음에 계속 오기를 거부하다가 일행 몰래 나와서

    오두막을 찾았던 것이다.

    진은 예상대로... 편안한 모습으로 그때 ..그자리 그대로 리항에게 안겨있었던

    자세 그대로...편안하고....영원히 깨어나지 않을 깊은 잠에 빠져들어 있었다.

    따뜻하고 양지바른곳을.. 찾아 묻긴 했지만..

    갑자기 주마등처럼 옛 과거가 생각나고 진을 처음만났던 때가 생각났다.

    작은 꼬마원숭이.. 너무나 작고 작아서 주머니에 넣어도 될 정도로 작고..

    지켜주지 않으면 무너질듯 가느다란 몸을 지니고 있던 꼬마원숭이였다.

    자신과 죽음도 함께 하자고 약속했었는데...

    "...진.....미안해....혼자..보내서..."

    어느새 빗줄기가 하나 둘 ..내리다가 곧 세차게 떨어지기 시작했고

    눈물인지....빗줄긴지 몰르는 리항의 얼굴을 타고 흐르는 물이

    진의 무덤가를 따스하게 적셔주고 있었다.

    살며시 리항의 어깨가 떨리기 시작했고....... 그렇게 몇분이나 지났을까

    무언가 ..차가운 빗줄기로 부터 리항의 몸을 보호해주기 시작했다.

    "..........?"

    고개를 돌려보니... 따스한 미소를 지니고 우산을 들고 서있는...팔계가 있었다.

    리항은..팔계와 한참이나 눈길을 마주치고 있다가..

    팔계가 우산을 든채로 가만히 자리에 앉아 리항을 바라보며 말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당신이 가장 행복하겠어요...?"

    "............."

    리항은 아무말 하지 않았다. 그저 팔계와 계속 눈을 마주치고 있을 뿐이었다.

    리항은..가만히 진의 적셔신 무덤가를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다시 팔계에게 눈길을 돌려 말했다.

    "--------"

    ..무어라 말했는지는 팔계만이 알아들었을 것이다.

    너무나 짙고 어두운 밤하늘에 빗줄기는 리항의 목소리를 묻혀 버렸다.



    +++

    61편끝입니다..짧죠..? 죄송해요..ㅠ_ㅠ;;
    뉴웅..;이제 새디스트2편을 쓸까 생각중입니다.
    최유기패러디..아악. 끝은 확실하게 생각이 나는데
    그 끝을 어떻게 이야기하고..안어색하게 확실하게 엮을것인가
    그게 문제예요-_-!!!;
    음..;담편기대해주세요^-^;;
    즐거운하루되세요~^0^

    +++
    +++

    飡敖拱 님.. 소설량 늘려주시라고 말씀하셨는데..이번에도 짧아서 죄송해요..;
    담편은 정말 길게 쓸게요..;
    Coya님 감사드립니다^^; 전 유머감각이 거의 없어서...소설을 정말 웃기게 못쓰는것이
    최대의 약점이예요..ㅠ_ㅠ그게 가장 슬퍼서..잼있다는 소릴 듣는게 가장 좋은..;;쿨럭;
    기하이성질체님. 고맙습니다^^;빨리 쓰도록 노력할게요+_+한꺼번에 3개씩올리는것도;;
    ♡love♡팔계님. 헤헷..;기대너무하지마세요..;; 기대에 못미치면..너무 죄송해서..ㅠ_-;;
    음; 아무튼 코멘트감사드립니다^^;
    섹시오정ⓥ님+_+/훗..삼장; 전혀 중과는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테크닉; 멋져요+_+//(탕탕)쿨럭;
    ☆─달빛아래님^^;기다리고 계셨다니; 늦게 써서 죄송해요..할일이 많았다고 하면
    반은 핑계고..반은 진실이예요^^;;헤헷..
    박효경님. 그쵸..59편. 제가 쓴 야오이물중 가장 진~한; 물이었습니다-_-;;;;
    ΣΘ해바라기[無]님^^;맞는말씀!! 후훗.. 제가 빼았고는 싶지만 저한테 넘어올 삼장이 아니기에ㅠ_ㅠ;;
    잎새님;; 그렇군요;;오공이 이뻐보인다니......으음-_-;;전 어떤행동을 하든 오공이 기엽다는;

    코멘트 달아주신분들감사드립니다. -코멘트는 작가의 힘!!- 모두 아시죠^^?;;

    +++

    최유기 패러디 62.



    +++
    끝 맺기가 너무나..힘이 듭니다.
    스토리도 잘 생각이 안나고..;
    그냥 자포자기 해버렸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무책임한 생각을 남기고...;;
    +++



    "..이제 출발할때가 된것 같은데 삼장 생각은 어때요..?"

    팔계는 일행모두를 긴 탁자에 둘러앉게 만든 후 말했다.

    삼장은.. 턱을 괴고 눈을 내리깔은채 말했다.

    "...찬성이다. 계속 저 원숭이녀석때문에 지체됐어.. 빨리 가야한다고."

    "..치."

    오공은 그 말에 금세 볼을 부풀리곤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서 말했다.

    "리항!! 가자."

    "...아..오공?"

    "어서!!"

    "..알았어."

    리항은.. 천천히 일어서후 오공이 이끄는 대로 걸어갔다.

    남은 일행들이 발코니쪽으로 나간 오공과 리항을 바라보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말했다.

    "..역시 그러는게 좋겠죠. 더이상 지체하는것도 옳은 생각이 아닐듯 싶으니.."

    팔계는 말을 끝마쳤고... 어느새 술에 만취해 뻗어있는 오정을 걸치고 자리를 뜨려했다.

    그 때 ..삼장이 팔계를 향해 말했다.

    "..그럼 저 녀석은 어떻게 할거지?"

    ".....뭘...요?"

    "...모른척하지마."

    "..........."

    팔계는... 잠시 삼장을 바라보고 있다가 오정을.. 혼자 방에 보내고..

    삼장을 보며 말했다.

    "...걱정마세요.. 우리가 상관안해도..리항씨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요."

    "............"

    삼장은.. 팔계의 말에... 한숨을 내쉬더니 방안으로 들어갔다.

    팔계도..잠시 그자리를 지키고 발코니쪽을 바라보고 있다가 오정이 들어간 방안으로

    들어섰다.

    .
    .
    .
    .
    .
    .



    "...치. 맨날 삼장은 나만 괴롭히고 너무해.."

    "..그거야 널 좋아하니까 그런거야..^^"

    "흥.! 말도 안돼!-_-^"

    "....."

    잔뜩 삼장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으며 중얼거리는 오공을 잠시 바라보고 있던

    리항은.. 말했다.

    "...이제 가겠구나. 너도.."

    "..무슨소리야?"

    전혀 영문을 모르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오공을 바라보던 리항은. 살며시 미소짓으며

    말했다..

    "..못들었어..? 아까 팔계씨가 말했잖아..출발해야겠다고.."

    "....으...응.."

    오공은 그제서야 이해한듯.. 고개를 여러번 끄덕이더니... 다시 리항에게 고개를 돌려

    말했다.

    "그치만.. 리항도 같이 갈거잖아. 그니까 나만 가는거 아냐^-^!"

    ".............."

    리항은 ..그 말에 약간 서글픈 미소를 짓더니..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난 ..안갈거야..^^"

    "엑? 왜에!!"

    "...음..그게 말야... 이 동네..가게에서 일을 하게 됐거든.. 그래서..거기서 살아볼려고.."

    "....어째서. .그냥 우리랑..가면 편하잖아.."

    오공은.. 눈살을 잔뜩 찌뿌리며 리항에게 매달리며 말했다..

    하지만.. 리항은..여전히 서글픈....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한 눈빛을 지으며..말했다.

    "...그럼..안돼는거 알잖아....."

    "...리항.......싫어...헤어지는거.....싫단..말야."

    그렇게 말하며 리항의 품에 파고든 오공은..그대로 리항의 가슴팍에서

    머리를 문질르며 중얼거렸다.

    "......오공.."

    리항은.. 잠시 아무런 거동도 하지 않고 자신의 품에 안긴 오공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살며시 오공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크게 팔을 벌려 오공의 머리팍을 꽉

    끌어안았다.

    오공의 가는 갈색머리카락이 리항의 뺨과 콧등을 어루만져 주었고..

    리항은.. 어느새 붉어진 눈동자로... 오공을 향해 말했다.

    "...키..스 해도 돼...?"

    "......에..?"

    "....안돼..?"

    "............."

    오공은... 붉어진 얼굴로... 그냥 살며시 눈을 감았다.

    긴 속눈썹이 살며시 떨리는게 보였고..그런 오공의 모습에... 약간의 쓴웃음을 흘리던

    리항은... 오공의 입술에... 다가갔다.

    "........."

    거의...1센티도 안남겼을.. 시점... 리항은 문득 행동을 멈추어섰고..

    잠시... 반쯤 감은 눈동자로..오공을 바라보고 있다가 시선을 돌려

    오공의 붉어진 뺨에 가벼운 베이비키스를 남겨주었다.



    +++

    이제 리항 편은 거의 완결됐습니다.
    최유기패러디가 완결된다는 말이아닙니다-_-;;;
    흠흠;; 아..그건그렇고 일반소설방에 있을때랑 개인소설방에 있을때랑
    조회수가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다니; 놀랐습니다..;
    아하핫..기쁘지도 않고 슬프기만 하고..;;쿨럭=_=;;
    담편기대해주세요. 즐거운하루되세요^-^*

    +++
    +++

    ØĦ자울먹Ø1ゴ님. 그 말씀 가슴속 깊이 새겨두겠습니다^^고맙습니다.
    Coya님. 추천한건;; 공지게시판이었나; 거기서 우니님이 개인소설방을 만들어주신다고
    할때 절 추천해준 사람들을 말하는거예요^^;;하핫;
    섹시오정ⓥ님. 아니예요^^;초면엔 약간 그랬지만... 이제 어느정도 친구의 거리를 유지하고있는듯합니다^^;
    박효경님. 제가 20대라고 부르는것이 달라지는건 아니예요^^;그냥... 맘편한대로 불르는게
    가장 좋은거죠...
    나이먹었다고 다르게 불러야 한다는..상식자체가 전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게 나이먹은게 아닌데-_-;;;자꾸 그런식으로 대하시면 저 슬프답니다;
    태을님^-^*;헤헷. 고맙습니다. 담에두 코멘트써주세요>ㅁ<////쿨럭;

    코멘트달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코멘트는 작가의 힘+_+아시죠^^;?

    +++

    최유기 패러디 63.




    [리항 완결편]






    "...리항. 정말 안갈꺼야..?"

    "..응.. 오공. 잘가.."

    삼장일행은.. 곧 출발을 하려 지프에 타고 있었다.

    오공은... 아직 떠나질 못하고..리항의 옷자락을 붙들은채.. 애처롭게 다시 한번 말했다.

    ".....리항."

    ..리항은 다음순간 ..들려올 오공의 말을 막았고.. 쓸쓸한 미소로 정중하게 말했다.

    "..어서 가야지. 오공. 동료들이 기다리고 있잖아?"

    "............"

    ...오공은..차마 다음말을 꺼내지 못하고... 리항의 옆에 서있는 가게주인아저씨를 향해

    90도각도로 고개를 수그리고 인사하고... 리항을 마지막으로..쳐다본채

    삼장일행에게로 달려갔다.

    "..잘가-오공....삼장씨,오정씨,,팔계씨도.."

    "....리항..."

    ..오공의 애처로운 눈빛을 힘겹게 피하며..리항은 그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팔계는... 출발을 하려던 도중... 리항과..눈을 마주치고.. 살며시 고개를 수그린채 지프를

    타고 달렸다.

    어느새..석양 저편끝으로 삼장일행은 보이지 않게 되었고

    오공의 약간 물기어린 금빛 눈동자도 보이지 않았다...

    리항은.. 잠시 동안 그 끝을 바라보고 있다가... 고개를 돌려 가게아저씨에게 웃으며 말했다.

    "..고맙습니다. 아저씨..도와주셔서.."

    "..뭘. 그런데 자넨 어디로 갈건가..?"

    "...글쎄요.."

    리항은.. 힘없는 웃음을 남겼고.. 아저씨는 리항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괜찮다면 정말 우리집에서 일해도 괜찮단다.."

    그 말에 살짝..놀란듯.. 눈동자가 커진 리항은.. 곧...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미소를..지으며 말했다.

    "..말씀은 고맙습니다만.. 사양하겠습니다.."

    "........."

    ..그렇게 말하고 리항은 다시 한번 아저씨에게 고개를 수그리며 인사하고 뒤돌아 어딘가로

    걸어갔다.

    .
    .
    .
    .
    .







    "어라? 야. 원숭이. 우냐 울어?"

    "....흑.. 저리가."

    오공은 자신을 놀리려 머리를 쥐어박는 오정을 밀어제꼇고 오정은 휘파람을

    불며 앞에 앉은 삼장을 주먹으로 살짝 때리며 말했다.

    "야. 땡중. 이녀석 그 파란머리녀석땜에 우는가 본데? 질투안나냐?"

    "................."

    삼장은 눈을 감은채 아무런 거동도 하지 않았다.

    평소같았으면 죽인다..어쩌고 하면서 총을 휘둘렀을 텐데 말이다..

    그 반응에.. 오정도 흥미를 잃었는지 다시 제자리로 가서 앉았고..

    오공의 안타까운 흐느낌은 한동안 멈추지 않았다.

    .
    .
    .
    .
    .



    쏴아아..

    ..비가 내렸다. 그 때처럼..안타깝고도 차갑고.....마음속으로 따뜻한...

    말로 표현 할수 없는 비가..

    세찬 빗줄기사이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잔뜩 뭉친.. 풀더미를 헤치며 걸어나간 그 곳엔 꽤나 오래됀 듯한 낡은 갈색빛

    오두막집과 세차게 내리는 비와 함께 요동치는 조그만 호수가 있었다.

    그 것들을.. 천천히 바라보고... 다시 어딘가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몇분채 되지 않을 시점.. 살짝 솟아오른 흙덩이가 보였다.

    살며시 그 곳에 쭈그리고 앉아 흙덩이를 파내기 시작했다. 비에 젖어 진흙으로 변해있는

    흙덩이는... 손톱에 끼는 등.. 파기가 더욱 어려웠다.

    그렇게.. 계속 파내자 조그만 갈색빛의 털이 보이기 시작했다.

    살짝 흙을 더 파내고 보니... 쓸쓸하게 차가운 얼굴로 누워있는 조그만 꼬마원숭이가 누워 있었다.

    거센 빗줄기로 창백해진 손가락을 움직여..꼬마원숭이를 들어올렸고... 잔뜩 묻은 흙덩이를

    깨끗히 호수가에서 가서 씻겨준 후.. 오두막안으로 들어섰다.

    몇달동안 안쓴데다가..이런 깊은 산골....커다랗고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절벽밑에..

    위치한 오두막따위... 아무도 올리가 없었다.. 그 증거로 여기저기 거미줄까지 쳐져 있었고

    누가 쓰다 남긴..침대와 여러 낡은 가구들은 먼지가 쑤북히 쌓여..폐가라 말해도 좋을듯 했다.

    살며시 낡은 나무 바닥에 꼬마원숭이를 내려놓고 천천히 그 옆에 누웠다.

    그리고... 꼬마원숭이를 가슴위에 올려놓은채 다시 한번... 오두막안을 둘러보았고

    의미를 알수 없는 미소를 짓고.... 서서히 잠에 빠져들었다.

    ..너무나도 행복하고 평온해 보이는 미소를 지은채..이미 죽은 꼬마원숭이마저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듯했다..

    빗줄기로 창백해졌던손은.... 다른 의미로 더욱더 창백해지기 시작했고

    잔뜩 쩔은 가늘고 아름다운 긴 머리카락은 아무렇게나 바닥에 헤쳐져 있었다.

    짙은 군청빛 긴..속눈썹은 숨소리로 가늘게 떨리던 것조차 멈춰져 버렸고..

    오두막안의 공간속에... 생명의 움직임은 느껴지지 않았다.

    바깥의 세찬 빗줄기는 더욱 굵어졌고 어느새 커다란 홍수로 번져..

    거짓말처럼.. 절벽아래의 땅은.. 아름답고 커다란... 푸른빛이 번지는 폭포와.. 강으로

    변해 있었다.

    가끔가다..마을 사람들은 이 깊은 ..길이를 알수없는 강저편에... 낡은집같은 형체를

    본자가 있다고 입소문이 떠돌았지만... 그저 소문일뿐.. 아무도 확인을 해보려

    들어가지 않았고 그렇게 그 일은 결국 헛소문이란 명문으로 사람들의 입사이로 사라져 가기

    시작했다.






































    '..오공. 난 이..흐르는 강이 좋아...언젠가... 이 강처럼..자유롭게 흐르며..

    세상을 구경하고 싶어....이 푸른 머리카락과..닮은... 강이...난 너무 좋아..'












    +++

    최유기 패러디 63편 .리항편. 끝입니다..
    아..제가 표현법이 좀 미숙해서...굉장히 슬프게 끝내야 한다고 생각은하는데
    역시 잘안되는 군요..마지막편의 목적은.. 독자분들이..너무나 슬퍼서
    눈물이 날지경으로 해야된다. 였는데 아무래도 그건 힘들것같습니다.
    그냥 슬프다란 느낌만 전해져도 좋겠군요..^^
    그리고..다음편은 최유기패러디 본편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해두었던
    리항의 끝맺음을 이야기해볼까합니다^-^;;
    한... 10개는 넘을꺼예요-_-;;;잼있을듯...아니 잼없을지도..하핫.
    아.그리고 말이예요..^^;;리항결말 맘에 드셨나요^^;?헷;
    아무튼 다음편도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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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ΣΘ해바라기[無]님^-^;;저도 아쉽답니다..ㅠ_ㅠ..리항이 좋아요오..;;(퍽!)쿨럭;
    Angelica님;; 그말씀 새겨두도록 하겠습니다-_-;;;;;;;아하핫;
    ØĦ자울먹Ø1ゴ님.^-^;;하핫;; 마지막결론이 맘에 드셨으면 합니다;;
    오정품으로님.. 동감이예요..ㅠ_ㅠ..제가썻지만서도;;쿨럭
    Coya님 담편도기대해주세요^_^;;
    기하이성질체님.고맙습니다!!힘내서 열심히쓸게요^-^;;
    【∑㉮ⓡⓘⓑº】 님^-^;;하핫..;; 삼장차였따~~꼴좋..(탕탕탕)...ㅠ_-;;
    섹시오정ⓥ님^-^..뉴늉~코멘트감사드리고요. 아마...리항편이 끝났으니
    이제 2부로 넘어가지 않을까싶습니다. 1부에서 완전 삼장과 오공이었다면
    2부에서는 오정과 팔계입니다=_=;아하하..좋아하시는분들이있을랑가;
    잎새님.. 당연하죠;;삼장은 항상 세게 밀고나가는-_-;;;;음..한번쯤다정해도좋을텐데..쿨럭;

    -코멘트달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코멘트는 작가의힘!! 아시죠^-^;;?-

    +++

    최유기 패러디 64.





    +++

    64편은 본편과 관련이 없습니다^-^;
    제가 리항이란 인물을 만들기 시작한..것부터
    결말을 생각해두었던것까지 얘기해보고자
    만든것입니다^-^;잼있으셨다면 좋겠네요..

    +++


    1. 리항 외모


    - 처음에는.. 짧은 스포츠형의 푸른머리에 삼장 못지 않은 공다운 외모에
    완전 ..오공의 상대역과 삼장의 라이벌역에 속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바꼈죠. 수와 공이 다 되는 역할이 되버린데다가
    스포츠형이었던 머리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가늘고 긴 푸른색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되버렸습니다-_-;;그리고..원래 녹색으로 설정했던 눈동자는
    검정색으로 바껴버렸고

    아..그래도 바끼지 않은것있었어요. 짙은 갈색피부라죠..;;
    아..아무튼 결론적으로 굉장히 아름다운 외모로 판명되었습니다..=_=;;
    속눈썹길고 푸른색긴머리카락에 피부곱고..검은색눈동자에 멋진..미소에다가
    좋은 성격. 거기다 불운한 과거. ..끝으로 병으로 인한 짧은 수명.
    완벽 미소년(?) 캐릭이 탄생해버렸죠..=_=;;;;나무랄데가 어딨을까요;;? 맞춰보세요;;


    2. 리항 주변환경.


    - 원래 리항의..가족관과 오공과 만나는 계기는 결론으로 나온것과 너무 틀렸습니다.
    리항이 어머니와 아버지를 무기로 죽이고 마을을 벗어나와 원숭이를 만난것까지..였고
    그리고..
    오두막이란것도..달랐습니다. 오두막이라기 보단.. 꼭 원시인이 사는 그런거알죠;;?
    풀로만든-_-;;;;세모형;; 그런것이었는데 오두막으로 진화됐고;;
    없던 호수가까지 생겼습니다.

    근데..결론적으론 어머니는 자신에 의해 사고로 돌아가시고..자신을 항상 강간하는
    아버지를 충동적으로 살해하고... -_-;;뭐 이렇게 되버렸죠.


    3. 리항과 삼장.


    - 처음에는 이 둘은 완전히 원수관계 비슷했습니다. 물론 오공을 사이에 놓고요.

    그런데.. 중간부분에서 삼장이 리항을 불쌍히 여겨 리항이 병원에 누워있을때 말하죠.

    "..퇴원하면.. 일행에 들어와도 좋아."<-뭐 이런 글 비슷합니다-_-;;;;

    같이 여행에 동참시켜준다는 뜻이죠;; 근데 그런 대사는 완전히..모조리 없애버리고~;

    원수관계도 아니고 친구관계도 아닌 오묘한 관계로 끝나버렸습니다.


    4. 리항과 오정


    - 사실..초기설정과는 전혀 달랐지만 거의 끝부분에 와서 오정이

    리항에게 반하게 하면 어떨까..생각해보았습니다. 그 생각을 하던 시점이..

    그 화장실에서 리항이 당하는 장면 있죠? ..거기서 오정이 원래 구해주는 거였는데

    도중에 삼장으로 바꼇죠-_-;;..거기서 오정이 반해버리면 스토리가 더 길어질것 같아서

    그만둔것입니다..;;하핫.


    5. 리항과 팔계


    - 이둘은.. 초기 설정부터 굉장히 친해지는 관계로 생각해두었습니다.

    착한 리항이 맘에 든 팔계. 뭐 이런거죠-_-;;;;;근데..이 둘도 끝까지 어색하게 끝났습니다.

    친하지도 않고...나원 참;;


    6. 리항과 오공


    - 이 둘은.. 초기설정이나 결말설정이나 달라진게 없습니다.

    끝까지 리항은 오공을 ...덮치지 않는다는 설정이었고...오공도 요상한;; 느낌으로

    그냥 친구라는 관계까지에서 리항과 끝낼생각이었죠;;이 둘은 바낀거 없어서

    설명하는것조차 허무합니다-_-;;


    7. 리항의 결말 1.


    - 리항은.... 만들때부터 결말은 꼭 죽는걸로 끝낼생각이었습니다.

    처음 리항이 죽는다고 생각했던 때는..

    ① 오두막에 있을때 리항이 억지로 오공을 덮친적이 있었죠?..그리고 자신은 쓰러지고

    그때 ...달려온 오공의 앞에서 죽었어야 그때 정말로 끝나는것이었습니다-_-;;

    근데 병원으로 이송되버렸죠;;?

    ② 이건..위에서 말했듯이..오두막에서 리항이 죽었을때 생각해둔 얘기입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강이야기를 넣은거죠... 오공의 앞에서 리항이 죽으면 오공은

    죽은 리항과 원숭이를 데리고 리항이 생전에 좋아했던 강으로 떠내려 보내주죠.

    ③ 병원으로 이송되버려서..미치겠다하면서..스토리 구상에 열두하고 있을쯔음..

    그냥 수술대위에서 죽게 할까.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실패~-_-;

    ④ 이 결말은 삼장이 퇴원하면 일행에 넣어주겠어.라고 말해야만 이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말에 행복해서 삼장과 친해진 리항은..;;어느날.. 병으로 인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병실에서 죽죠. 물론... 그 때 옆에서 오공이..리항 일어나..일어나..왜 말을안해..

    이러면서 슬픈씬을 보여주며 끝나는것이었습니다.

    ⑤ 이것도 저것도 안되고 끝까지 ...결말이 안나다보니 저초자 미칠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일행에 끼워넣어버릴까-_-생각했는데..그건 안되겠고

    그냥 그 화장실강간남에게 당해 죽일까도 생각했는데 그것도 안됬습니다.



    결론 .



    결국 이렇게 죽는 걸로 끝난 리항.

    전..;;솔직히 리항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죽는 캐릭터로 설정해서

    슬프긴 했지만 딱 제 취향에 맞는 캐릭터였죠.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계속 살려내서... 이야기를 이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핫. 아무튼 결론이 났으니..리항은 이제 나오지 않습니다.

    아니....유령으로 나올지도...(퍽!)....쿨럭;;아하핫.


    그럼 담편부턴 본편시작입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최유기 패러디 65





    + 늦게 올려서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즐감상해주세요 ^-^ *






    그로부터 4개월 후..








    "...이봐. 오공.."

    "얏~아얏!!얏얏!"

    ".....오공."

    "이야앗!! 주거랏! 야앗~!"

    "..............."


    ...제길. 저 빌어먹을 삼계탕(?)에 끓여먹을 원숭이가 계속

    내 말을 씹고 있다.

    평소같으면 그냥 총 한방 쏴서 정신차리게 해주겠지만..

    다칠것 같으니 그만 두기로 한다...

    그렇게....중얼거리는 삼장의 뒤로..

    요상한 기합소리를 계속내는 오공의 맞은편에

    있는 것은 아무리 눈 씻고봐도 틀림없는 킹오파게임이었다.


    조그맣고 가는 손가락들을 이리저리 굴려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울 법도 했지만..

    ...아니 처음에는 물론 귀여웠지만..

    벌써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 한 여름.

    아직도 저 게임에 열중해서 이젠 완전 중독증에 빠져있는 오공이었다.

    팔계와 오정이 삼장 대신 나서서 말리는 둥 여러가지 술책을 써봤지만

    다 소용없었다.

    오공은 정말 집요하게도 밥 먹을때 빼고 게임기에서 떠나는 일이 없었고

    삼장의 잔뜩 찌뿌려진 인상도 펴질줄 몰랐다.

    ..그리고 보나못한 팔계가 나서서 말했다.


    "....오공. 잼있어요?"

    "응? 얏!!야앗!!.. 당연하지!! 잼있어^-^"

    ".............."


    너무도 환하게 웃으며 대답하고 다시 게임에 열중하는 오공을 보고..

    팔계는 더이상 말을 이을수 가 없었다.

    어쩔수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한숨을 내쉬고는 삼장에게 다가가

    어깨를 가볍게 쳐주고 웃으며 말했다.

    "..삼장. 참을수밖에 없겠네요^^"

    ".........-_-"

    삼장은.. 가만히 팔계를 바라보다가 다시 오공에게 눈길을 향했다.

    그리고.. 주머니를 뒤적거리는 듯 싶더니 얇은 천에 둘러싸인 두툼한 호빵을

    꺼내는 것이었다.

    "........."

    얇은 천을 거둬내고 호빵냄새를 입김으로 흘리며 오공을 유혹(?)해보았지만

    오공은 꿈쩍도 하지 않은채 여전히 게임에만 열중해 있었다.

    아마도...게임이 오공의 머리속..음식이라는 존재를 이겼나보다..(-_-..)

    ..삼장은..; 아무말 없이 오공에게 버림받은 호빵과 게임에 열중해 있는 오공을 번갈아 힘없이

    쳐다보았다.

    "....후우."

    호빵을 쇼파위에 던져버리고 삼장은 잔뜩 인상을 찌뿌린채 한번 더 오공을 노려봐주며

    자리를 떳다.

    팔계도 뭔가 이상한 느낌을 느꼇는지 삼장의 뒤를 따라갔고..

    오정과 오공. 둘만 남은 방에 오공의 기합소리만이 히미하게 맴돌았다.

    "....제길. 심심해 죽겠네."

    오정은 잔뜩 짜증난다며 입술을 내밀고 투덜거리고... 게임기를 열심히 두드리는

    오공을 향해 다가가서 가만히 오공을 보다가 쇼파위에 호빵을 집어들곤 말했다.

    "..어이~ 원숭이. 내가 이 호빵 먹는다?"

    "얏~!야앗!"

    "...이봐? 정말 먹는다고~이것 봐봐."

    오정은 호빵을 입에 집어넣었고..여전히 반응 없는 오공덕분에 체념을 하며 ..

    호빵을 씹으며 창문쪽으로 다가서려 했다.

    그 때.




    "....맞다!!!!!!!!!!!!!"

    "..뭐..뭐야."

    갑자기 소리치는 오공덕분에 놀라서 뒤로 자빠진 오정은.. 얼굴을 완전히 덮은 붉은머리를

    손으로 쓸어올리고 잔뜩 신이 난듯한 표정의 오공을 바라보았다.

    "헤헷."

    "-_-??"

    계속해서 싱글싱글 웃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오공을 영문모를 표정으로

    바라보는 오정이었다....;;













    "...제길. 그 바보원숭이.."

    ".....;"

    삼장은 골목구석대기에 기대고 앉아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하얀 연기가 바람을 따라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고 가까이 서있던 팔계가

    담배로 인한 가벼운 헛기침을 하고 삼장에게 말했다.

    "..그냥 참아요^^..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잖아요.."

    "쳇.. 정말..날이갈수록 어려지는 것 같다니까.."

    "...늙어가는것보단 낫잖아요^^;?"

    ".....-_-;"

    삼장은 황당하다는 듯이 팔계를 조용히 노려보았다.


    그 때였다.


    "와아아아--"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한꺼번에 들려오고 뒤이어 뛰어가는 사람들의 무리속으로

    희미한 말소리가 들려왔다.

    "야! 그거 들었어? 진짜 무대에 이쁜 여자가.."

    "들었으니까 가지! 짜샤!! 얼른뛰어!"

    ....삼장과 팔계는 잠시 그 무리를 쳐다보았고..

    삼장은 그들을 한심스런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한숨을 내쉬고 다시 담배를 피워대기 시작했다.


    그런 삼장에게 팔계가 조심스레 말을 걸었다.

    "..삼장. 우리도 가는게 어때요?"

    "엥?"

    "어서가죠^^"

    "..우앗..잠깐."

    거의 팔계에게 억지로 끌리다시피 온 삼장은.. 투덜거리며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돼있는

    무대로 시선을 올렸다.

    "...!!!!!"


    순식간에 뭐라 할 틈도 없이 창백해진 삼장은.....가만히 무대위에 서있는 자를 보았다.

    팔계도 뒤늦게 눈치채고... 삼장과 그 자를 번갈아보며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저녀석 언제 ..."

    삼장이 거친신음과 함께 내 뱉은 말이었다.

    ..깊게 찢겨 올라간 꽃무늬가 가득한 오렌지빛 차이나드레스.

    길게 따 내려진 금빛 머리카락..

    짙은 끼가 약간돌지만 부드러워 보이는 피부결..

    .....그리고






    ....이단자의 상징.





    하늘아래 반짝이는 금빛 눈동자.




    ...바로 오공이었다.


    눈씻고 봐도 오공이었고-_-;; 삼장은... 주위에 침을 흘리는 남정네들을..

    한번 쭉 돌아보더니... 한껏인상을 쓰고 총을 들어 하늘로 높이 들어

    쏘았다.

    [탕]


    가느다랗고 굵은 총소리가 나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겁을 질려먹고

    몇발짝씩 물러서는게 보였다.

    ..오공은 여전히 아무런 눈치도 못채고 킹오파에 나오는 듯한 한 여성의 코스프레를

    하고 즐겁게 마이크를 들고 있는 사회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잔뜩화가 난 삼장이 걱정돼어 서둘러 오공에게 삼장의 존재를 깨우쳐 주기 위해

    팔계가 말을 걸려했지만 삼장은 그를 막았고

    그대로 묵직하게 발을 내밀어 앞으로 걸어나갔다.

    어느정도 가까워진 거리가 되자 이제서야 삼장을 알아챈 오공이...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순진한 눈동자를 미소로 가볍게 휘며 말했다.

    "어라? 삼장이 여기 왠일이야^^?"

    "..너..."

    "응?"

    삼장은 아무말 않고 오공을 지그시 바라보았고 거친 바람결에

    오공의 차이나드레스가 휘날렸고... 거의 밑이 보일지경으로..되자 삼장은 아까보다

    더욱 인상을 찌뿌리며 아직 오공을 향해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회자에게

    총을 겨누었다.

    [철컥]


    "..으..으앗. 뭐예요? 오공. 이 사람 누구야..;;초..총 치워요!"

    "........."

    친근스럽게 오공이라 부르는 사회자덕분에 더욱 열이 받았는지 이젠 아예

    주먹에 심줄까지 돋은 삼장은 정말로...총을 쏠것 같은 분위기 였다.

    오공도 그제서야 삼장의 심상찮은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팔에 매달리며

    삼장을 말리기 시작했다.

    "..사..삼장! 왜 그래! 그만해!! 정말로 죄없는 사람을 쏴서 죽일생각이야?!"

    ".....죄가 없다고?"

    "?....그..그래!"

    "......그래. 그럴지도 모르겠군."

    삼장은 자신의 팔을 꼭 끌어안고 있는 오공을 힘껏 밀쳐내고 사회자를 향해

    들이댔던 총을 치우고 주먹으로 힘껏 내리쳤다.

    사회자는 몇바퀴 굴러 저기 구석으로 떨어졌고 이미 무대아래 구경꾼들은

    도망가고 오래였다.

    팔계도..돌아갔는지 아닌지...보이지 않았고 삼장은 그대로 오공의 손목을

    세게 붙잡은채 어딘가로 끌고 가기 시작했다.

    "..삼장?..아파. 아프다고...놓고 가. 삼장----!"

    "............"







    +++

    65편끝입니다^^;
    으음...간신히 약속시간에 안늦게 쓰는군요=_=;;
    쩝..;;아..잼없죠? 제가 읽어도 그래요..
    새디스트에 집중을 했더니 ...새디스트와는 그..뭐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초반설정이 완전히 다른 패러디를..따로 쓸려니까
    상당히 헷갈린 기분이 들던데요..;;하핫.
    음..그..그럼 담편기대해주세요^-^
    즐거운하루되세요~

    +++
    +++

    # 64

    박효경님. 그렇죠..ㅠ_ㅠ..;;저도 리항 죽지 않길 바랫는데...아아;;

    코야^-^;;그..그런가;?흠; 원래 패러디는 감동하고 거리가 멀었는데
    리항이 나오고 부터 그랬겠지;;하핫.

    ØĦ자울먹Ø1ゴ님^-^;음... 그렇게하면 왠지 아쉽단 느낌이..살아있으면
    자꾸 미련남아서 출현시키지 않을까해서요-_-;;?(당연히..변명일지도..;;쿨럭;)

    ΣΘ해바라기[無]님^-^;;코..코멘트감사드립니다; 하핫.

    오정품으로님^-^그말을 듣고싶었어요오>ㅁ<//쿠쿳;

    【∑㉮ⓡⓘⓑº】님^-^;;음..삼장 문제하곤 거리가 먼것같은데요.
    리항이 오공을 사랑했는지는..저조차 결론 내릴수 없는-_-;

    임효숙님^-^;음..그렇죠. 죽긴했지만 오히려 사는것보단 리항한테
    죽는다는게 더 행복했을지도 몰라요..;;


    # 65

    ØĦ자울먹Ø1ゴ 님^-^;;음..그렇죠. 후훗.. 어째 제 패러디소설에 등장하는 창작인물은
    거의 완벽다증한 캐릭같습니다^^아이리스는 이쁘고;;리항은 잘생기고...착하고;;쿠쿳;

    ΣΘ해바라기[無] 님^-^;;으음..본편 잼없어서 죄송해요..ㅠ_ㅠ;;뉴룻.;

    오정품으로님^-^;;앞으로도 자주자주 많이많이 올리겠습니다~!!!

    【∑㉮ⓡⓘⓑº】 님^-^음..앞으론 오정과 팔계가 자주나올듯 싶으니
    리항과의 관계를 잊을수 있을;; 아하핫;

    ♡love♡팔계 님^-^;;마..맞아요. 저도 리항이 ..;;;쿠..쿨럭;

    코야^-^;이번에두 담편기대해줄꼬야 ㅠ_-?;;;냐..냠;;

    Angelica 님+_+// 후훗. 당연히 천국가야죠~>ㅁ<//우리 리항말고 천국갈 사람이 어딨따고-_-!!(퍽!);

    기하이성질체님^-^;앞으론 리항보다 더 멋진 창작인물을 등장시켜볼까 생각중이랍니다^^;

    박효경님^^;글쎄요..어떻게 됐을까요. 팔계는 겉으로 질투를 내면 좀 안어울리니까
    은근히 눈빛쪽으로 경고를 주지 않을까요^^;;

    섹시오정ⓥ 님^-^;음..그냥 제목을 65편으로 했습니다. 2부의 1편이라고 하면 좀그래서요.
    이렇게 100편을 내도 멋지잖아요+_+

    임효숙님..^^;;;머..머리빠지-_-;;;;;;;;;;;;쿨럭;; 저..저 아직 젊습니다요+_+/

    잎새님+_+/그..그런가요;? 음.. 어떻게 이해를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코멘트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멘트는 작가의 힘!! 아시죠^^?-

    +++

    최유기 패러디 66.



    + 와아... 오랜만이죠? -ㅅ-;;;여태껏 핑계대면서 안써온

    절 죽여주세요;; (퍽!) 쿨럭......;;; +






    "..삼장. 왜 그래? 뭔일있어?"

    "............"


    ....뭔일있었냐니... 지금 그걸말이라고 하냐..

    ...제길. 이런 자식때문에 속썩는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 진다..

    그러고보니 요즘 내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는 이유도 이 자식때문일거다-_-;


    "삼장~?"


    ...제길.. 귀엽게 불르지 말란말야-_-;;

    ...힘겹게 오공에게서 눈길을 떼고 담배5개 정도를..한꺼번에 입에 물고

    불을 지폈다.


    "..우-엑!! 냄새나잖아!!!"

    "...그럼 냄새안나는 담배도 있었냐?"

    "우-띠이.."


    뾰루퉁하게 볼을 부풀리고 내게 대드는 녀석..

    ..잔소리하러 온건데 귀여워 지면 안된다-_-!!!

    난 제정신을 차리기 위해 내 머리를 몇대 총으로 쥐어박은 뒤

    오공에게 말했다.


    "너 말야.. 잘들어-"

    "?"


    [시점 체인지-]





    "어이--팔계.."

    "네?"


    엄청나게 뿜어나오는 거품사이로 팔계가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거품목욕..-_-;)


    "땡중하고 원숭이말야.."

    "그게 왜요?"


    팔계의 말에 약간 황당한 빛을 내던 오정은..

    ...핑크빛 거품과 녹색눈동자가 묘하게 잘 배치되는.. 팔계를 향한

    눈을 여전히 떼지 않고... 조심스레 말했다.


    "..좀 걱정되지 않아?"

    "전혀요-"


    "....-_-;"


    약간의 탄식이 섞인 한숨과 함께 오정은 고픈배를 움켜쥐고

    부엌으로 향했다.

    거칠게 냉장고문을 제껴보니 있는거라곤 과일몇개와

    생선두마리..


    "..쳇. 술이 없잖아.."


    오정은 신경질적으로 냉장고문을 닫아버리고 수돗물을 받아서

    거칠게 목안으로 넘겼다.

    급하게 삼켜서인지 가볍게 기침이 한두번 터져나왔고

    다시 거실의 쇼파로 가서 팔계의 목욕소리를 들으며 텔레비젼을 켰다.


    "오정-"

    "..뭐야."

    "등좀 밀어줄래요?"

    "푸웃----!"



    아직 잔에 넘쳐흐르던 수돗물을 입안에 넣자마자 팔계의 말에

    놀라 한꺼번에 터져나오고 말았다..

    그렇게 흐르는 땀을 주체 못하고..오정이 다시 한번 확인해볼려

    팔계에게 말을 걸었다.


    "뭐...뭐라고 했어?"

    "등좀 밀어달라고요-"

    "............"


    ..이제 목덜미에까지 땀이 주루룩 흘러내렸다.

    더워서 흐르는 땀이 아니라...이건 긴장해서 흐르는 식은땀일것이다.


    "오정- 뭐해요. 어서들어와요.."

    "............."


    두근두근... 멈출줄 모르고 고동치는 심장을 꽉 움켜잡고

    오정은 살며시 욕실안으로 발을 내밀었다.


    +++

    와아..정말 오랜만이예요-ㅅ-;;
    항상 쓸려고 마음은 먹었었는데 왜 이렇게 늦어졌는지;;
    쿨럭... -ㅅ-;;근데.. 조금 쓰는 방식이 달라졌죠..?
    시점체인지하기전에...삼장의..마음의목소리(?)가-ㅅ-;;
    쿨럭;; 아....담편기대해주세요..;
    즐거운하루되세요^^

    +++
    +++

    ØĦ자울먹Ø1ゴ 님 훗..어떤식으로 벌을 내릴까요-ㅅ-;;

    【∑㉮ⓡⓘⓑº】님 여장한 오공..~>ㅁ<//미네쿠라님이 그려줬으면좋겠;;쿨럭

    코야 ^-^ 먹을걸 마다하다니..드디어 정신이 맛간게 틀림없어;;;(털썩..;)

    잎새 ^-^ XXX게임이몬데^^;;(퍽!)...쿨럭;;

    섹시오정ⓥ 님 에고;; 너무 늦었죠;; 죄송해요.

    ♡love♡팔계 님 고맙습니다^-^;;;

    박효경님 ...^^;;저런; 안타깝군요..힘내시길바래요..에고;
    저도 개를....한번쯤 꼭 키워보고 싶은데...여건이안되는군요;

    이카님 하핫;; 찌..찔리는-ㅅ-;;;;;쿨럭;; 이제 자주쓰도록..노력은하겠습니다;

    Σ★해바라기™ 님 맞아요~오공 너무 심한..ㅠ_ㅠ그러다 천벌바더!;

    =☆최유기★살앙= 님 하핫... 게임의 무서운 중독증이란...;;

    최유기님..그..글쎄요-ㅅ-;;;;잘모르겠;;쿨럭...음..질투는 가장 무서운 감정;

    -코멘트 달아주신분 감사드립니다 코멘트는 작가의힘 아시죠^^?-

    +++

    최유기 패러디 67.




    +방금 최유기 패러디를.. 20편쯤부터 50편까지 읽어봤어요^-^
    쓴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는데..감회가 새롭네요; 쿡;+



    [툭..]


    그리 세게 던지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크게 귀에서 울려오는 느낌은

    무엇일까... 지금 오정도 알길이 없었다.

    그냥.. 등을 밀어달라고 부탁한 팔계에게.. 가는길에서 왜 자신까지

    옷을 벗어야하는지...그저 새빨갛게 부은듯한 얼굴이 조금은 그의 감정상태를

    알게해주고 있었다.


    "..제길.. 대체 내가 왜 이렇게 긴장해야 하는거냐고..!"


    감정이 북받치듯 올라왔고 신경질적으로 말을 뱉고 말았다.

    어느새 상의쪽옷들은 다 벗어져 있었고.. 정신을 차렸을땐 막 손이

    바지벨트로 가 있었다.

    "..!"

    오정은 한층 얼굴을 붉히며 ..벨트에 가있던 손을 내리고 연두색계통의 바가지안에

    들어있는 때수건을 들고 살며시 팔계가 있는 욕실문을 열었다.

    [드륵..]

    그리 낡으지도 않았는데 오정의 긴장감으로 ..힘을 꽉 누르고 연덕분에

    귀를 찢을듯한 쇠소리가 울렸다.

    그 소리에 놀랐는지 욕실의자에 앉아있는 팔계가 귀를 틀어막으며 오정에게

    말했다.

    "오정- 무슨짓이예요."

    "에?..무..무슨.. 나 아직 아무짓도 안했는데.."

    "...네?"

    ".....!"

    팔계는 오정의 말뜻을 안건지 모르는건지... 그냥 가만히 오정을 바라보았고

    오정도 자신이 한 말의 뜻을 느끼고 또다시 얼굴을 붉히며

    오버적으로 손을 좌우로 저으며 소리쳤다.

    "..아..아냐. 어서 씻자고! 자! 등 내밀어."

    "..네.."

    팔계는 약간 미심쩍은 얼굴로... 오정을 바라보다가 약간 길어진 머리를 끈으로

    묶어 올리고 오정의 앞에 등을 내밀었다.

    하얗고... 흠집하나 없는 아름다운 몸..

    욕실에 약간 서린 김사이로 팔게의 부드러운흰피부가 더욱 눈에띄게

    빛나고 있었다.

    "..."(꿀꺽..)

    오정의 피부위로..긴장의 땀은 있는대로 흘러내렸고... 붉어진 얼굴을 감추려 찬물에

    얼굴을 헹궜다.

    ..그리고 살며시 때수건을 씌운 손을 팔계의 하이얀 등에 대었다.

    ..중간에 거친 면이 있는데도.. 거짓말처럼 부드럽다고 느껴지는 팔계의 몸..

    찬물로 약간 씻겨진 붉은얼굴이 다시 한번.... 부끄러운 생각으로 인해

    새빨개지기 시작했다.

    ".오정 뭐해요? ..빨리해요.."

    "..아..알았어."

    갑작스런 팔계의 재촉에 오정은 쓰윽하는 소리와 함께 때수건을 힘껏 밀었다.

    "아얏!!"

    "..파..팔계?"

    "..아프잖아요..좀 부드럽게.. 해줘요.."

    "...아..으...응..."

    왠지 문자상으로 보면 평범한 그 말이... 왜 그렇게 이상한 쪽으로 들리는지..

    오정도 알길이 없었다. 그냥 ..자신의 붉어진 얼굴을.. 팔계가 안보이게 감추려..

    애쓰며 등을 밀어줄뿐..

    "..아..앗...아앙.."

    "..........-_-;;"

    아픈걸까..?.. 팔계는 이상하게도 계속해서 요상한 신음을 내었다.

    그럴수록 팔계의 등에서 움직이는 오정의 손이 미세하게.. 떨려왔고...

    "아..아앗."

    "......파....팔계?"

    아무래도 전개가 이상하다 싶어.. 오정이 조심스레 팔계에게 말했다.

    "..왜..왜그래.. 아픈거야..? ..더약하게 밀어줄까..?"

    "..아.."

    팔계는 오정에게 고개를 돌려 무언가 말하려고 입을 열었다.

    ..여전히 영문을 모르는 오정은.. 그런 팔계를 가만히 ..바라보았고

    잔뜩 낀 김사이로..붉은얼굴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었다.

    ..잠시 후 팔계는 다시 고개를 반대로 돌리고 냉정하게 말했다.

    "..아니예요. 가봐요. 이제 혼자 씻을테니까.."

    "..으..응. 그래.."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채 오정은 욕실을 나왔다.

    욕실안이 그렇게 더운것도 아니었는데..... 등과 목쪽의 땀은 엄청났다..

    "..동네목욕탕이라도 가볼까.."

    오정은 땀투성이가 된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살피며 대충 옷을 걸쳐입고

    ..팔계가 있을 욕실안을.. 힐끗 바라본후 동네 대중목욕탕으로 발길을 서둘렀다.


    +++

    67편끝입니다^^;
    좀 ..짧은가요..^^;;;;하핫..;
    팔계와 오정이라...
    쿠쿡.. 그나저나 우리 밝힘증(?)오정..
    팔계앞에선 순둥이(?!)-ㅁ-;;;
    음.. 아..아무튼 지켜봐주세요^_^
    열심히 쓰겠습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
    +++

    최유기님^-^;쿠쿡. 첫빵 축하드려요.
    음.. 너무 오랜만에 올리는거라서...저도 내용이 헷갈려서-ㅁ-;;
    1편부터..쭉 보고 썻다죠;; 쿨럭;

    【∑㉮ⓡⓘⓑº】 님^-^이빵축하!! 하핫.
    이제 ..오랜만이라는 단어가 안나오도록 노력하겠슴^-^!

    +=외침=+ 님^-^고맙습니다~!
    움..약간의 소설쓰는법을 알고..연습많이하다보면
    쓸수있을거예요^_^;;헉;; 오랜만에(?) 1편부터 다 보신분을
    뵙는군요.. 감동만빵이에요~복받으실꺼에요>ㅁ<///쿨럭;

    Angelica 님^-^앗..그게 무슨말씀이세요-_-+
    리카님도 충분히 잘쓰시던데..!!(털썩...)

    さんぞうㅡ♡ 님^-^시....신의손이라니...과분한 말씀이십니다__);;
    아무튼 고마워요^-^

    =☆최유기★살앙= 님^-^헤헷..그런가요;;
    잼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어요..^^;쿠쿡.. 패러디쪽에서 팔계는 대담~(퍽!)..쿨럭;

    이카님^-^마자요.오랜만..ㅠ_ㅠ..패러디야 보고싶었어~(?)!!-ㅁ-;;;쿨럭;

    섹시오정ⓥ[퍼억-]님^-^..기..기다리셨다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ㅠㅠ);;
    음음;; 패러디는.... 이제 다시 한번 100편을 향해~!리스타트!

    ØĦ자울먹Ø1ゴ님^-^;;쿡; 고마워요^-^;자..잠수중이셨군요?!(퍽!)..쿨럭;
    움.. 아..코멘이 없으면 슬픔에 녹아버릴지도(?!)....(털썩;)-ㅁ-;;농담농담^-^;;;
    그래도 코멘이 있어야 기뻐요오..>ㅁ<///

    Σ★해바라기™ 님^-^고맙습니다 !! ;; 마자요.오정....힘내요오..
    꼭 ..팔계하고..;;


    -코멘트달아주신분감사드립니다. 코멘트는 작가의 힘! 아시죠^-^/-

    +++





    + 여기가 지금까지 제가 쓴 최유기패러디입니다.. 68편부터는 천천히 써갈게요..^^ +

댓글 4

  • 하늘빛구슬

    2003.05.31 18:17

    오오~

    외침이!!

    나의 과거~

    에헤헤헤!

    1편부터 쭈욱~봤느네 역시재미있어~^-^
  • [레벨:4]id: 칸

    2004.01.07 16:37

    재미쪄요~^*^
  • ™sanjo☆。

    2004.01.13 11:55

    ㅇ_ㅇ;오,,오우~구웃!>_</변태,,-_-;오정이 팔계의 앞에만 서면 어째서,,-_-;무너지는걸까요
  • [레벨:4]id: 칸

    2004.02.23 11:14

    오정이 팔계를 좋아해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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