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마치지마자 팔게가 몸을 뒤척인다



"우움,,,,아..오정 일어났어요?"


오정은 금방일어난 팔게에게 살짝 모닝키스를 해준다



놀란듯한팔계의얼굴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다 언제나 자신보다 먼저 일어나 사라지곤했다


",,,,오정?"



"널 놔줄게"


"네?"


"이젠 장난감 안가지고 놀기로했어 놔줄게"



"...떠나란..뜻이에요?"


오정은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입으며 말했다



"이곳을떠나지않아도 좋아 장난감취급은 그만두기로했고..."


팔계의 얼굴에 웃음이번졌다



"고마워요...고마워요 오정.."



오정은 옷을 다입고 욕실로 들어가며 한마딜 던졌다


"아ㅡ그리고 널안는일은 없을꺼야...친구를 안는놈은 없으니까.."



"오,오정..!!!"


오정은 휭하니 욕실로들어가버렸다


안지않는다고..?친구....라고?



좋아해야하나


팔게는 그래도 살짝 미소지었다



처음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친구부터 시작하면된다고생각했다



하나의인격체로서 당신에게 다가갈게요

"다시...시작할게요.."


조금은ㅡ 외로울지몰라도



뚜르르 뚜르르



[여보세요?]


[야 나다 ]


[엇~오정형!!오랜만이에요!!!]



[그래ㅡ잘지냈냐??애들은? ]


[헤헷~형덕분에 다들 잘지내고있죠머^-^]



[야 나부탁하나만 하자]


[에~말씀만하세요!!]



[죽이는것말고 어떤수단을 쓰든 내게 데려와줘야할 녀석이있어]



[그거야 쉽죠!!누가 부탁하는건데요!!근데 어디사는 누구에요?]


[나이는18세 서울영등포구......그리고이름은...]


[.......형?이릉은요?]


[손오공]




========================================
감사합니다^-^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06)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54)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1 19:15)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1 19:16)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1 19:18)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1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