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ture (미래)-1
  • xpzh유
    조회 수: 144, 2008-02-06 05:31:50(2004-08-23)
  • 신비와 같이 약속한거라,

    저도 올릴렵니다.

    아직도 등장인물 받고 있구요

    처음 부분은 환상게임이라는 것과 좀 비슷합니다.

    ---------------------------------------------------------------------------------------------

    어느 한 도서관..


    출입금지 된 아주 낡은 서고..


    그 서고에서,어느 한 책이 빛을 내다가 이내 사라진다..

    그 책의 이름은 판타지 같은 소설책..이름은 'future (미래)퓨처.'

    이 책을 열 사람들이 다가온다.







    "크리스,점심.점심!"

    "알았어,오늘도 벤치에 앉아서 먹을거야?"

    "응^-^"



    해맑게 웃으며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갈색머리의 황금빛 눈.

    그리고 귀에는 태양귀걸이를 하고있고 양 손에는 루비가 박힌 금색팔찌를 차고있는
    귀여운 소녀 '크리스'에게 점심을 먹자고 조르는 소년.

    그의 이름은 진진.
    붉은머리에 와인빛 눈동자 왼쪽귀에 은색 피어싱3개를 하고 있다.


    진진이 계속 조르자 하는수 없다는 듯이 도시락을 가지고 학교 교실을 나와 벤치에 앉아서

    도시락 통을 여는 크리스.

    크리스가 도시락 통을 열려고 하는데,진진이 뺏더니 자기가 연다.


    "...진진."

    "응?냠냠"

    "누가 먹으래...그것도 손으로.젓가락 여기 있잖아!너 그리고 편식할거야!?"

    "...편식 안해-!"

    "어유,웃기고 있네.너 지금 새우튀김하고 고로캐만 먹고 있잖아!
    나머지는 안 먹고,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다 먹고 있어!"

    "...-_-아,그래.다 먹을게.다 먹으면 되잖아!"



    그러더니 씨익 한번 사악하게 웃더니 도시락 통을 크리스한테서 뺏더니 도망가면서

    자기입에 훌훌 털어넣는 진진.

    결국 크리스는 쫄쫄 굶고 말았다.

    대신 진진은 크리스에게 맞아서 진진을 본 사람은 없다고 한다.



    "진진.도서관 가자.도서관 가서 공부하다가 가자."

    "응,알았어."




    한참을 걸어 간 곳은,좀 낡은 도서관이었다.

    하지만 낡은 도서관은 둘째로 치고 건물이 무지 컸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조용하고 아늑한거 같은 공간.



    "진진,어디가?"

    "크리스,응.저기 서재에서 무슨 빛같은게 나오는걸 봤어.가서 정체를 볼려고."

    "야,저기는 출입금지 된 곳이잖아.위험할거라구."

    "에이에이,설마."




    크리스는 걱정되는 어투로 물었지만,진진의 뒤를 졸레졸레 따라가는 크리스였다.

    하지만 무섭긴 무서웠는지 진진은 크리스를 앞장세우는 것이 아닌가!



    "크리스.자,당신의 괴력을 보여주세요>_<!!"

    "...(울컥)너,맞을래!"




    진진에게 발길질을 하는 크리스.

    크리스의 발길질을 견디지 못하겠는지 이내 출입금지 된 서재에 곧바로 달려가는것이 아닌가.

    이내 쏘옥 들어가고..혼자 남은 크리스.

    중얼거리며 진진의 뒤를  따라간다.



    "이런..썩을.."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어두컴컴한 서재.

    그때 크리스는 분명히 보았다.

    진진의 말 그대로 빛이 나고 있었다,끝에..아주 끝에.



    "진진이 말했던게 저 빛일까...진진,어딨어.진진?"



    "나,여깄어."




    라는 진진의 희미한 목소리가 들린다.

    크리스는 진진의 목소리를 따라가 조심조심 진진의 뒤로 가더니 이내 옆에 앉는다.



    "뭐 읽는거야,진진?"

    "퓨처."

    "퓨처?"

    "응,퓨처는 영어로   future  이고 뜻은 미래.미래를 뜻해."

    "미래..그책 퓨처 재밌어?"

    "응,재밌어^-^이거 판타지 인가봐.숲속이 나와."




    진진이 중간에서 읽은 내용을 이러하다.




    숲속..그 숲속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이가 있었으니,그의 이름을 레르핀.

    그는 사냥당하고 있었다.

    인간이지만,이단의 존재....인간들에게 신뢰받지 못할 이단.

    레르핀의 눈색은 초록색.초록색의 눈은 금기의 아이.

    레르핀은 나무뒤에 숨더니 중얼거린다.



    "도와줘.."




    여기가 끝이다..

    그 다음장부터는 글이 쓰여있지가 않았다.

    그 대신 이런글이 쓰여 있었다.


    『이 책을 읽은 여러분들이 레르핀을 도와주세요.』




    "도와달라는데?"




    진진의 말에 머뭇거리던 크리스.한참을 머뭇거리더니 이내 한숨을 쉬며 말한다.



    "그래,도와주자."

    "정말??그런데 어떻게 도와주는거지?"




    진진의 물음에 다시 말문이 막힌 크리스.

    조용한 침묵이 오가나 싶더니 이내 벌떡 일어나는 진진.

    그리고 외친다.


    "아씨 도와달라며,어떻게 도와주냐고-!"

    "지..진진"

    "엉?"

    "퓨..퓨처....책을봐"

    "에..?"



    책에서 빛이 나면서 바람이 불더니 펄럭펄럭 종이가 넘어간다.

    그리고는 그 빛이 이내 크게 퍼지더니 그 두사람을 휘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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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레벨:3]ANI[C]。

    2004.08.23 21:27

    우오오오오!!+_+<- 드디어 이야기가 시작되는구나!!>ㅁ</
    유는 소설쓰는 시간이 빠르니깐, 기대도 많이 한다!!>ㅁ</[응?]
    음.. 퓨쳐라는 책. 상당히 많은 인구의 수를 집어삼킬-_-수 있을 듯-ㅅ-<-
    그럼.. 책속에 마을이 생기는 건가?ㅇㅁㅇ<-
    내일이 기대된다!! 잘 읽었어 유!>ㅁ</

  • [레벨:7]id: 크리스

    2004.08.23 22:48

    후후,진진.그러게 누가 편식을 하고 남의 도시락 까지 뺏으래?
    거기다가 날 앞장세우고-ㅁ-
    잘하는 짓이다,정말.
    근데 이제 레르핀의 등장인가?점점 기대가 되는군 ㅇㅁㅇ[퍽!]<-꺼져

  • [레벨:9]id: 손고쿠

    2004.08.24 00:58

    이제 책속으로 들어 가는군요^^[환상게임으로 연결하면..;;;]
    크리스상과 레르핀상을 잘도와 줄수 있을지;[퍽]
    유상 다음편 기대 하고 건필빌께요^^

  • [레벨:24]id: Kyo™

    2004.08.24 16:35

    책 속으로 들어간다!! +ㅁ+
    쿄우는 옛날부터 저런거 하고 싶었어!! (네가 아니잖아!)

  • 슬이♡

    2004.08.24 18:47

    흠...책속에서는 과연 어떤일이 벌어질지;ㅂ;
    수정 삭제

  • [레벨:6]id: Σ치아키™

    2004.08.25 15:43

    오오... 숲속에서 도와달라고 외치는 레르핀~/?/
    오와.ㅇ-ㅇ
    숨이 막히는 데~

  • St.신비

    2004.08.25 19:23

    호오 날 도와달란 건가[<-]
    난 이단의 아이라.

    오오, 유 이번 소설 기대하고 있어~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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