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죽음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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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카 네코의 팔찌를 자기가 차고 네코의 기를 느끼면서 자꾸만 걸어간다.
복도에서는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진진-유우카,
네코의기는 어때?

유우카-응.
이쪽으로 갈수록,네코의 기가 느껴져.

루키-그러면,
이제는 유우카의 능력에 맡낄수밖에 없네.

유우카-너무 믿지는 마.
오랜만에 써보는 능력이라..

실피-크리스언니,괜찮아?

크리스-으,응..
괜찮아.....믿어야지,네코 그녀석 명이 얼마나 긴데...
어렸을때 걔 내가 실수로 계곡에서 밀때 돌에 박았는데 어찌나 멧집이 쎄던지..바보 같았어.
피가 철철철 흘르는데도 멀쩡했잖아.
그 나이면 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아니,모든 사람들...

아이링-맞아.
네코 그 녀석의 수명은 바퀴벌레처럼 길잖아?킥

이루-그럼,네코의 명은 네코에게 달렸고...
유우카.

유우카-응?

이루-어디까지 가는거야!?

유우카-하지만,이쪽이 맞아
가면 갈수록 네코의 기가 더 많이 느껴진단 말야.

레르핀-그나저나,...왜 화장실 앞이지?

쿄우-그것도 여자 화장실..

실피-만세~

진진,이루,루키,유,레르핀,쿄우,유우카,아이링,-뭐가 만세야!           <-다들 남자.

크리스-가자~♬

쿄우-어라...크리스누나,왜 갑자기 펄펄해 졌어?

크리스-응.
나는 점을 보잖아?
혹시나 해서 속으로 점 보기...한번 해 봤는데,네코는 무사하고...그 일은 넘어갈거라고 나왔거든^-^..

아이링-..-0-.....그랬군..
그러고보니,크리스누난 점쟁이지-_-;

크리스-그런말은 삼가해-_-
점은 재미로 보는거지,나는 무녀라고.

아이링-네네~오직 하겠어요.

실피-그럼 들어가자.

진진,이루,루키,유,레르핀,쿄우,유우카,아이링-....말이 쉽잖아..

크리스-네코가 걱정 안되?

레르핀-아까 점봤는데 네코누난 무사하고 그 일은 넘어간다며?

크리스-아하하..
들어가자~♬

진진-그냥 냅둬.
이 학교에 와서 거의 오랜만에 보는 미소잖아.

레르핀-쳇..그건 그렇지만..뭐 좋아...
그런데 진진형

진진-왜?

레르핀-진진형..
단숨에 여자화장실 들어갈수 있겠어?

진진-장난하냐..
당연히 못들어가지..

레르핀-하아..역시나.

이루-그냥 들어가!

유-이루형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해..

쿄우-에..여기서 시간을 끌면은...크리스의 점괘가 좋다고 하더라도 네코의 목숨 보장 못하잖아.

루키-에라잇-!



루키 그냥 뛰어간다.
그 뒤를이어 쿄우,아이링,유우카,이루.들어간다.
남은 사람들 진진,유,레르핀.



유-형이 먼저 들어가라.

진진-웃기지마.
이왕이면 너희가 먼저 들어가라.

레르핀-어째서!?
형이 나이 많잖아.

진진-여기서 나이 따질게 뭐 있냐.

크리스-너희 안 들어가!?

진진,유,레르핀-그게 말이야..

실피-..-_-



실피 못 봐주겠다는 듯이
진진,유,레르핀을 뒤에서 확 밀어넣는다.



진진,유,레르핀-우앗-!



화장실로 들어온 이들.
모두들 웃는다.
허나..
유우카..아무말도 안한다.



루키,이루,쿄우,아이링-푸하하핫

진진-그만웃어..//ㅁ//
그나저나 유우카...왜 그래?

유우카-있잖아..
네코의 기가 사라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