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많이도 썼군요^-^...
뭐,이제 그 사람에 대한 정체가 나올테니..기대>_<!!
이번판은 숯불바베큐를 먹어서 재밌고,길게 써 줄게요.
-------------------------------------------------------------------------------------------------------
제목-진진,납치되다?(마지막)
다음날 아침..
미야기-진진,저 다녀올게요.
진진-다녀오든 말든..
너 몇시에 와?
미야기-오늘은 특활 있어서 5시쯤 올거에요.
진진-그래,..(중얼)이왕이면..좀더 늦게오지...카셀,크리스,루키 하고 통화해서 이 위치를 알려주고 싶었는데..
미야기-네?
방금전 뭐라고 하셨어요?
진진-아냐.
야,벌써 8시40분이다!
너 선도부한테 걸렸다!
미야기-헉!
저 다녀올게요!
진진-헤헷,거짓말인데...
지금은 8시10분이지롱
진진 다시 자기 주머니에서 만능열쇠를 꺼내 개 목걸이를 푸르고 식탁위에 놓여있는 핸드폰을 꺼내
카셀의 전화번호 1번을 누르기 시작했다.
곧 이어 『카셀§★』 이라고 뜨기 시작하고 신호가 가기 시작한다..
이내 지금 잠이 깬 마냥 카셀의 낮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카셀-진...진씨?
진진-응^-^*;
카셀,지금 일어났나봐.
카셀-지금 일어난건 나중으로 제쳐두고..
지금 미야기 나갔어요?
진진-아..이름이 미야기....
응,8시40분이라고 하고.
카셀-하하핫,잘했어요.
이제 들어가도 될까요?
진진-어?
여기 어딘지 알아?
카셀-네,하얀집...
2층집이며 정원이 있는데요?
진진-아마도 맞을듯 싶어.
카셀..나 베란다 창문 열어볼게.
카셀-네.
진진이 얼른 베란다로 뛰어가 문을 연다.
누군가가 서성이는것이 보이는데 그 서성이는 자가 진진을 향해 손을 흔든다.
바로 카셀...카셀 쪽으로 좀 보니 그 옆에는 아직도 꿈나라인 크리스와루키가 자고 있었다.
진진-카셀!
카셀-진진,문좀 열어줄래요?
진진-이거 받아!
너가 전에 사준거..만능열쇠!(만능열쇠를 휙 던진다.)
카셀-어엇!
잡았다!(스쳐지나가는것을 손가락에 걸어 잡는다.)
이제 루키와크리스 깨워서 들어갈게요.
진진-응.
미야기-어랏!(손목시계를 본다)
아직 8시15분..학교까지는 5분거리....
그러고 보니 준비물을 안 가져왔네...얼른 같다와야지!
저벅저벅 저벅저벅 저벅저벅(카셀,루키,크리스)
미야기-흐음..
카셀-(만능열쇠로 집 문을 딴다.)진진씨-!
진진-아,카셀^-^*
오랜만~
크리스-진진,너 어디 아파?
진진-왜?
크리스-그새 얼굴살이 빠졌다.하하
진진-그래?
미야기가 주는 음식은 맛이 있긴 한데...마루에서 자는게....좀 불편해서....
루키-야,진진
얼른 나가자!
진진-...안되
카셀,크리스,루키-왜!
미야기-이제 열쇠 꺼내고...
진진씨에게 나올때 물 한잔 주고 갈까?
어쨋든 들어가자..
저벅저벅
진진-난....이 아이가 날 왜 데려왔는지 알아야 겠어...
아무리 내가 닮았다 해도.....내가 도대체 누굴 닮았는지.....알아야 하겠어.
크리스-만약에...미야기가
이번엔 너를 아예 감금시킨다면?
진진-이것도 감금이나 마찬가지야!
내가 무슨 개야!?
저기 봐...개 목걸이-_-;
루키-우와...진진,너 어느새 개가 된거야?
진진-시끄러-0-...아...미야기....
미야기-뭐야..?
어떻게 된거야.....?
진진씨 어떻게 목걸이를....더군다나 너희는 어떻게 여기에!
루키-그러니까 누가 남에 오토바이 가져가래!?
내 오토바이가 여기 세워졌길래 카셀보고 멈추래서 온거야!
그리고 진진씨에게 때마침 전화도 왔고!
미야기-그럼...
이 목걸이 풀을수 있었던 거야?
진진-...응
미야기-그러면..도망가고도 남았을텐데..
카셀-진진씨도 탐정이야!
탐정이기 때문에 자기가 누굴 닮아서 끌려왔는지 알아야 했고..
너가 가족이 없는 아이였기 때문에....과거의 자신과 똑같은 처지여서.....도망칠수 없었던 거야!
아니...일부러 도망가지 않았어!
미야기-싫어!
진진씨를 데려가지마!!
더 이상....잃기 싫어!!
크리스-야!
그건 너 혼자만의 생각이야!
진진의 마음 생각해 봤어?
가족인 카셀의 마음도...친구면서도 가족인 우리들의 마음도...생각해 봤냐고,이기주의자야!
미야기-....!
미안하지만...그래도 싫어!......이렇게 빌게...응?
이렇게 비는데도 안되?
카셀-하...기가막혀.
우리들 앞에서 돌려줄 생각없다고..?알아서 하라며?
그래서 우리는 알아서 왔고,알아서 진진씨를 찾으러 가는데 너가 뭔데?
진진-카셀,,잠깐만;
카셀-(끄덕)
미야기-진진씨..도...
저를 버릴건가요?
진진-..몰라.
....나에게는 부모가 없어.....
그런데 아주 중요한 사람들이...생겼어...소중한 사람들....너처럼 뺏기고 싶지 않을만큼...
그게 내가 어제 말했던...나에게 스스로 가족이 되어준 카셀...그리고 친구같은 가족 크리스..가족같은 친구..루키...
이 세사람이 지금은 나에게 소중한 가족이 되어주었어...
탐정일은 하고 있었지만....거의 폐인이고....억지 웃음 지었던 나에게...진심으로 웃을수 있고...
다시 세상을 살게 해줄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얘들이야.......
지금의 너 마음이라면....우리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줄거라고 믿어..
미야기-그러면..
나보고 진진씨처럼 폐인이 되라구요?
루키-이 먹통아-_-!
너 스스로 해결하라고!
언제까지곤 진진이 네 응석을 받아줄수 없잖아!
미야기-하지만..그 사람이 시켰다구..(운다)
진진씨를 내가 가지게 되면....행복해진다고...진진씨를 우선 손에 넣으면.....이제는 울지 않아도 된다고....
진진,카셀,루키,크리스-그..사람?
미야기-(끄덕)
그런데...이게 뭐야......이게...ㅠ_ㅜ..
진진-혹시...그 사람의 이름이 뭔지 알아?
알면..제발 알려줘
미야기-(끄덕)
알려주면...죽인댔는데.....하루만이여도 가족이 되어주었으니까..알려줄게요...
이름은...테코 유...
진진-역시나...그 방화범!
크리스,루키-방화범?
카셀-진진..드디어 찾았군요..
진진-응!
그때 창문이 깨지면서 미야기가 총 3발을 맞고 숨지고 말았다..
미야기가 맞은곳은 일부러 급소를 노린듯 하다..
진진,카셀,크리스,루키 깜짝 놀라서 총이 날아온 자리는 본다.
유-오랜만이군..진진
진진-...내 엄마아빠를 죽음으로 몰아넣은....원수!
카셀-저 사람이!!
유-하지만,지금은 아직 만나지 않아도 될거 같아.
난 오랫동안 더 단련하고 더 세졌거든..ㅋㅋ
나중에 보자..너의 집이 어딘지 아니까...나중에....아니면...오늘이나 내일쯤 찾아가지.하하
그렇게 유는 사라졌다.
진진-원수...드디어 찾았다...
왠지 내 킬러 소설과 비스끄리해 지는군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