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eam and present[1]
  • 조회 수: 259, 2008-02-06 05:18:42(2003-09-21)
  • 우웅... 눈병도 나아가고..

    이걸 쓰면서 힘들었던 점은..

    우리 강아지가 자꾸 마우스 선을 잡아당겨서 안고 했어요.

    dream and present

    꿈과 현제라는 뜻이죠.

    더 이상 설명은 필요없을 걸로 알구요.

    시작할게요.

    나중에 가면 복잡하게 꼬일 테니까 잘 따라오세요.

    그리고 어쩌저저하다가 보니

    내용도 거의 다 구상했구요.

    제목도 생각이 났고

    이번엔 제대로 쓰겠습니다.

    ---------------------------------------------------
    로지는... 원레 그런 사람이 아니였을 텐데....-댄



    댄에겐 옛 기억이 하나도 없다. 이 세상에서 맨 처음으로 본 것.


    그러니까 첫 기억은 로지...


    그러나, 그 때 로지는 지금처럼 냉정하거나 차가운 사람이 아니었다.


    -회상-


    정신차려보렴! 정신차려봐!-로지



    ..........아아...-댄





    정신이 드는 거니?-로지




    네.......-댄





    다행이다. 얼마나 걱정했다구.-로지



    그리곤 부드럽게 웃어보이며 한 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당신은.....?-댄




    아 참. 미얀. 난 로지야. 넌?-로지



    전..... 전.......-댄




    뭔가 기억해내고 있었지만... 그걸 읽어내지 못 했다..



    '댄'입니다...-댄



    라는 말이.. 왜 왜 그땐 나오지 않았을까?



    참.. 내가 또 실수를 했구나. 방금 전 의사가 다녀갔어.



    기억상실증이라고 하던데... 후훗-로지




    괜찮습니다....저는....-댄




    그럼.. 일단 널 '댄'이라고 부를게. '소얼 댄'-로지





    난 그 이름을 듣는 순간 뭔가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댄




    이거 먹어볼레? 따뜻한 걸 먹는게 좋아.-로지




    아... 네.-댄



    닭고기 수프... 따뜻했다. 심하게 뜨겁지도 않아서 술술 먹을 수 있었다.




    맛있니?-로지



    네... 아주요.-댄



    그런데.. 왜 표정이 굳어있는거야. 혹시 아직 어디가 불편한거야?-로지




    아뇨... 원레..... 그랬어요...-댄




    음. 그렇구나-로지



    로지는 내가 기억상실증인 걸 알았지만.. 그냥 넘어가 주었다.



    그럼 푹 쉬어. 당장 갈곳은 없지? 있다고 해도. 모룰테니.-로지



    당분간은 여기서 지내. 난 상관없으니까.-로지




    네..감사합니다.-댄



    그리곤 다시 한번 웃어주며 나갔다.



    달칵




    방을 둘러보았다.




    이게 뭐지...?-댄




    침대 옆 탁자 위에 놓인 액자....





    !!-댄




    거기엔. 나와 정말 똑같은 아이가 있었다..





    누구지.... 이건?-댄





    진짜 댄입니다..-루넬




    .... 어...언제...-댄



    전 루넬입니다.-루넬




    아아.. 전혀 들어오는 걸 듣지 못했는데요..-댄




    그렇습니까? 로지에게 들었습니다..-루넬




    그런데...진짜 댄이라뇨?-댄




    얘기하자면 길지요.. 하지만.. 로지는 그 얘길 하느 걸 좋아하지 않으니.



    이해하세요. 비밀이니까요. 기회가 된다면 직접 로지에게 물어보세요.-루넬




    네......-댄





    -회상 끝-



    그때만 해도. 로지는....-댄





    달칵





    로지.....-댄




    뭘하고 있는 거야! 오늘 분명히 외출한다고 했었잖아!



    쾅!




    저렇게 변했단 말야... 단 하룻밤사이..-댄






    그리고 대충 챙겨서 댄은 내려갔다.





    루넬이 식탁에서 무언가 하고 있었다.




    루넬은 안가나요?-댄




    네. 오늘은요.-루넬



    그건 뭔가요?-댄



    도시락이요. 꽤 멀리까지 가거든요.-루넬




    고맙습니다...-댄





    어서 가보세요.-루넬





    그리고 도시락을 받아든 댄은 로지에게로 달려갔다.





    역시 느려..-로지




    죄송합니다...-댄




    어서 가자.-로지



    네... 그런제 저기..-댄




    어디에 가냐고 묻고 싶었지만 이미 로지는 작아지고 있었기에



    곧바로 뒤따라 갔다.





    왜..저렇게 변한 걸까?.. 저것이 본레 모습인걸까?-댄







    -----------------------------------------------------------------------

    으음... 끝낫당!!!

    그럼 삼이는 또 프린터랑 놀러 가요.

댓글 9

  • [레벨:8]미서년살앙

    2003.09.21 16:53

    ................................[머엉-]

    ..........프롤부터 봐야;
  • [레벨:4]★스트로베리밀★

    2003.09.21 17:00

    으음........................
    대략 >ㅁ<//이오!
  • [레벨:2]†살인미수†

    2003.09.21 17:04

    아.. 미서년언니말에 동감... 아.. 강아지 길렀었구나.. [이제알은..]
  • genjo sanzo

    2003.09.21 17:24

    오홋.......!
  • [레벨:6]11.29[아쿠아]

    2003.09.21 17:50

    아앗-로지씨 왠지 무섭다는;
    하지만 멋져요오-
    삼이씨 파이팅-!!
  • 루넬

    2003.09.21 19:26

    ;;;기억상실증에 걸린댄....담표온을 내놔라!!!
  • [레벨:3]KS삼이♡

    2003.09.21 20:40

    후후후................. 지금까지의 인물을 절대 잊지 말아요!
  • [레벨:9]id: 손고쿠

    2003.09.21 22:13

    삼이님 담편 기대 할께요^^
  • ㄷИㄴ1얼♡

    2003.09.22 19:46

    와와;ㅁ; 멋져 삼이

    >ㅁ< 기대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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