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 /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을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피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피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피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피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자우림의 [새] 中
똑똑-
"......."
"삼장. 자요?"
덜컥-
"삼장?"
"......"
"팔계! 저녁 안 먹어?"
"삼장이 이상해요."
"삼장이?"
"네."
삼장의 방으로 급히(?)오는 오정과 오공
삼장의 숨소리가 거칠고 약하다.
"어떻게 해?!"
"저 혼자의 힘으로는 힘들 것 같아요. 어쩌죠?"
"아! 라엘! 라엘이라면 도와줄꺼야!"
"전화 해봐요."
띠이-(단축버튼 사용..;;;)
"라엘? ...삼장 일때문에 전화 했어 올 수 있어? ...알겠어."
"뭐라고 해요?"
"곧 온..."
띵동-
"누구세요."
"라엘 등장입니다~!"
끼이익-
"빨리 왔네요?"
"옆집에서 저녁먹고 있었지~ >ㅁ<"
"그런데 무슨 일로 불렀어요?"
"삼장이 이상해요."
"다들 나가 있어요."
"왜에?"
"......오랜만에 기공이나..."
"갑니다~ >ㅁ<"
삼장의 방 밖
"그런데 삼장 왜 저런대?"
"내가 아냐구!"
"왜 성질이야!"
"라엘 등장한다구! 조용히 해!"
"......."
역시 시아 답다. 한마디에 모두 조용히 한다.
끼이익-
"이거 힘들겠어...어쩌지?"
"병도 아니고...다친것도 아닌데..."
"삼장한테 무슨 일 있는거야?"
"그게..."
주저리 주저리 삼장을 고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라엘과 팔계
"그러면 어떻게 하지?"
"혼자 주술을 푸는 수 밖에..."
"주술?"
"매햐가 아까 주술을 걸은 모양이야."
"주술을 깨버릴 방법은..."
"없어."
"어쩌면 그 주술때문에 삼장이 죽을 수도..."
"진짜야?!"
"삼장은 약하지 않으니까...혼자 깰 수도 있을꺼야."
"......"
다들 걱정인 모양이다. 그러나 그 걱정도 잠시...
삼장의 방에서 나오는 이상한 향에 의해 모두들 정신을 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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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상해...;;;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