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ff9c#9 감쟈의 죽음, 새로운 안내원 등장.
"내 상대는 누구지?"
"오정!"
"독각시!"
"이번에도...."
"뭐 어때요. 2대 1이면 이기기도 쉬울텐데..."
"내가 구슬 같을 줄 알어?"
"네."
"-_-;;;;"
"그럼 시작할까?!"
"미리 말해 두지만, 난 혈향 부대의 대장 류의 직속부하다."
"굉장히 셀 것 같아."
"흐음...걱정이 되는데요?"
"목숨 걸고 싸워야지!"
[그건 안될소리!! 남의 소설 망치려고!! - 작가]
"그럼 니가 살려!!"
[내가 왜?! - 작가]
"그럼 죽지 뭐."
[몰라! 알아서 해! - 작가]
"저 시끄러운 물체는 뭐야?!"
"작가의 말을 전해주는 통신기기랄까?"
"어쨌든....죽기 살기로 싸우자고!"
또 다시 시작된 2대 1 싸움....
이번에는 너무 치열하다.
더군다가 기습ㆍ후면 공격은 먹히지 않는다.
"이걸로 끝..........."
털퍼덕-!
감쟈가 갑자기 쓰러지자 오정과 독각시 이상하게 여긴다.
"뭐, 뭐야?!"
"흥분하면 죽는다더니....진짜로 죽었네...."
"넌 누구야?!"
"그건 알 필요 없고....어? 구슬이도 죽었잖아?"
검은 머리의 여자는 구슬과 감쟈의 시체를 들고 사라진다.
"뭐야....?!"
"그나저나....안내원이 없어서 어떻게 하죠?"
"작가한테 부탁해봐야지..."
[자!! - 작가]
퍼엉-!
물방울 모양의 귀여운 푸른색 물체였다.
"우와!! 귀엽다!!"
[이름은 초코. '초코'라고 불러주면 사람처럼 말을 할 수가 있어. - 작가]
"초코-!"
"네엥~"
"와아~ 목소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예뻐~"
[그럼 난 이만... - 작가]
"초코. 넌 이 성의 길을 알고 있니?"
"네엥~"
"그럼 우릴 안내해 줘."
"네엥~"
초코 통통 튀어 커다란 제 2 문을 열고 들어간다.
"제 3 문지기! 기다려라!"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
'구슬이도 죽었네'라-ㅁ-;;
우니동은 사람이 죽어나가도 괜찮다는 건가..
아,주군이 시간되돌려서 살리겠구먼-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