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鬼神』-류리카 번외편-
  • [레벨:24]id: KYO™
    조회 수: 1564, 2008-02-07 22:32:09(2003-05-26)
  • 8968CD
    내 이름은 이케시 류리카

    본명은 홍류...

    나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집안에서 살았기때문에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다...

    그러나 사랑이란 것을 받지 못했기때문에 차갑게 변했다...

    불교를 믿는 부모님을 따라 난 자주 절에 다녔다...

    부모님은 내가 승려가 되기를 원하셨다...

    처음에 난 절대 반대였다...

    차츰 자라면서 나는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승려가 되었다...

    부모님 덕분에 머리카락은 자르지 않아도 되었다...

    몇몇 승려들은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았다...

    머리카락을 그대로 나두면 수행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다.

    절에 있기 시작하면서 귀신의 존재를 믿게 되었다.

    가끔씩 눈 앞에 어른거리는 희미한 무언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았지만 나의 눈에는 보였다.

    비록 희미하게지만 말이다.

    절에서 문이 잠구어져 있지 않는 방은 내 방 뿐이 없었다.

    일부러 잠구지 않는 것이였다.

    희미한 무언가를 본 날이면 어김없이 문을 열어두고 잔다.

    그런 날이면 언제나 내 방은 시끄럽다.

    그렇게 문을 열고 잔 다음 날이면 스승님께서 날 부르신다.

    스승님의 방은 나와 조금 떨어져 있다.

    "어제 밤새 시끄럽지 않았느냐 홍류."

    "익숙해져서 괜찮습니다."

    "익숙해졌다고 해도 쉴때 쉬어야 하지 않겠느냐."

    "예."

    나와 스승님은 귀신의 소리를 마음 속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소문이 절 내에 퍼지자 다른 승려들이 날 '귀신 부리는 홍류'라고 불렀다...

    그런 거에는 신물이 나서 신경 쓰기도 귀찮다...

    어느날

    나는 절 생활에 지루함을 느꼈다.

    그런데다가 스승님마저 자취를 감추셨다.

    스승님이 사라지시기 전날 정식 법명을 받았지만...마음 한 구석이 편하지 못하다.

    나는 현장삼장법사로 임명되면서 이상한 목걸이를 받았다.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목걸이와 똑같았다.

    그 후 나는 이케시 류리카라고 이름을 바꾸고 평범한 인간처럼 살았다.

    내 목에는 두개의 목걸이가 언제나 걸려 있다.

    귀신들의 모습이 예전보다 조금 더 뚜렷히 보였다. 그러나 나는 예전처럼 귀신들을 집 안으로 들여오지는 않았다.

    이상한 유언비어가 퍼지면, 나만 고생하니까....

    그렇게 평범한 인간으로 산지 5년이 지난 어느날

    세명의 귀신을 만나게 되었다...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

댓글 2

  • [레벨:9]id: 손고쿠

    2003.05.26 18:48

    멋집니다^^
  • 하늘빛구슬

    2003.05.27 21:35

    재미있어~

    쿄우야~+_+!!

    너무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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