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四神의 分新』 ─3화
  • [레벨:24]id: KYO™
    조회 수: 1256, 2008-02-07 22:32:05(2003-06-29)
  • 타닥.

    "결국은 쫓아 가야겠네..."
    "오지마!"
    "나 결사 반대!!"
    "너희만 안 나타났어도 이런 일 없어!! 그리고 돈이 어딨어서 마법사 구할래?"
    "흐음...그건 그렇네..."
    "데려가 주는거 맞지?"
    "돈 아까워서 데려간다!"

    휘잉─.

    "이거 무지 편하다!"
    "기초 마법이야."
    "그것보다...여기 잘 봐둬. 오공. 다시는 못 볼테니까."
    "재수 없는 소리 할꺼야 팔계?!"
    "사신이 얼마나 강한지 아세요?"
    "아니."
    "초백이 사신을 쉽게 가둔거..."
    "그게 뭐?"
    "아마 사신들의 꿍꿍이가 있을 꺼야..."
    "에이─. 불길한 소리 하지마."
    "그렇다면 우선 그 문제는 접어두지 뭐..."
    "우리 근처 신전에 들려야 하는 것 쯤은 알고 있지?"
    "가고 있잖아."
    "회복제 구하러 가는거야?"
    "그거 말고도 하다 못해 작은 부적 하나라도 고위신관의 축복을 받은 건 적을 물릴칠 때 요긴하게 쓰이지."
    "그러면 그 걸로 사신을 잡는거야?"
    "사신이 그렇게 만만한 상대로 보이냐..."
    "잠깐...야..팔계...혹시 이 방향..."
    "데르칸."
    "뭐가 어째?! 너 미쳤지?! 죽고 싶어?!"
    "가까운데가 그 곳뿐이 없어."
    "살인자 집단에 들어가서 뭐하겠다는 거야!"
    "쨍알거릴래? 누구는 살인자 집단에 들어가고 싶은 줄 아냐!"
    "난 못 가! 아니! 안 가!"
    "시끄러워 이 자슥아!"

    팔계와 삼장이 옥신각신 싸우면서 모든 피해는 오공이 받는다...-_-;
    주륵─.

    "으갸!"
    "오공 살리도!!"

    콰광─!
    오공은 가장 밑에 깔리고, 그 위에 팔게가 하늘을 보며 누워있다. 그리고 팔계와 얼굴을 맞대고 쓰러진 삼장...

    "무...거...워..."
    "저리 비켜 삼장!! 왜 남자끼리 껴안고 그래!!"
    "누...누구는 좋아서 하는 줄 알어!!"

    그러면서 저 붉게 닳아 오른 얼굴은 누구의 얼굴인가...^_^
    ─────────────────────────────
    3편은 짧다...-_-;

댓글 3

  • [레벨:1]스카이 고쿠♤

    2003.06.29 22:11

    쿄우님 담편 기대 할께요^^
  • [레벨:9]id: 손고쿠

    2003.06.29 22:19

    담편에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 [레벨:4]삼장♡해

    2003.07.01 21:04

    쿄유님소설은 왠지 재미있는듯..-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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