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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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에..더워...]



햇빛이 쨍쨍 내리찌는 8월...
하지만 아무리 날씨가 덥다한들 삼장일행의 여행을 막을 순 없다.


[더워..더워..더워..더워..]

오공은 더위에 약한지 계속 찡찡거리는데..

[오공은..더위에 약한가봐요?]
[으..응..난 더운게 싫어,,-ㅁ-;;]

[킥-원숭이도 더위를 타나보지?]

오정..심심한지 오공을 약올린다.
[뭐라고?!...이 에로 물귀신주제에!!]

[이 바보원숭이 자식!!]


[시끄러!!]

타-앙!!


결국 삼장의 총소리에 싸움을 먼춘 바퀴벌레와 원숭이는
마을에 도착할때까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ㅅ-;;






[야-아..여기 축제 열렸나봐!!ㅇㅁㅇ]

[후후후..오공 신났군요.?]
[헤헤헤..축제축제♡]

[난..여자나 꼬시러 갈까..?]

여름밤의 축제는 아름다웠다.






오공은 팔계와 축제 구경갔고
오정은 여자 꼬시러 갔고...

삼장은...집에서 차 한잔을 마시고 있는..늙은이..!! -_-[탕-]





[휴..축제라..한번 나가볼까..]

결국 축제 구경에 나선 삼장..



여기저기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폭죽소리..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소리..

[역시..쓸데 없는 건가..]

삼장은 볼것이 없다 생각했는지..다시 여관으로 돌아가려던 차..

[응..?!]


저기서..걸어오는 한 사내를 보았다.

웃고있는 사람들 사이로 슬퍼보이는 얼굴..

홍해아였다..



[아...!!]

홍해아도 삼장을 발견했는지..고개를 든다.

[여긴 왠일이지? 왕자님께서?]

삼장이 비꼬듯이 말하자 홍해아는 무시하고 지나가려했다.





그때..착각이였을까...

홍해아의 눈에  눈물이 보였던건...




[이봐..무슨 일이야..?]

삼장이 홍해아의 팔을 강하게 붙잡자..

홍해아는 잠시동안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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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써서 그런지 이상한..-ㅅ-;;
요즘은 왠지 삼장&홍해아  커플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