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가렌] 다시 한 번, 진리의 곁으로 가는게 좋을까,
  • genjo sanzo
    조회 수: 255, 2008-02-06 03:53:48(2004-07-01)




  • 시험기간인데에에~

    시험공부 해야하는데~

    자꾸만 놀고싶네~ 꺄하하하~[퍽-]



    ==================================================================================


    서류를 정리하고 있는 대령과, 그의 옆에서 도와주고 있던 금발의 소년.

    "대령,"

    "응?"

    "나, 역시,, 원래 몸을 찾는게, 좋겠지?"

    에드의 말에, 로이가 놀란듯 고개를 에드쪽으로 휙- 돌려버린다.









    [하가렌] 다시 한 번, 진리의 곁으로 가는게 좋을까.





    "헤엑,,헤엑,,헤엑,,, 역시,,,아,,,,,알과의 대련은,,,,,,하아,,,,,,,,,,힘들단,,,말야,,,,,,,"

    알과의 대련을 끝낸 에드가 풀밭에 대자로 누워 씨익- 웃으며 말했다.

    "난, 육체적 피로를 느끼지 않으니깐 말야."

    약간 축 쳐진듯한 알의 말투에, 에드의 표정이 갑자기 굳어졌다 풀어진것을 알이 본것일까.

    "아, 형, 형탓을 하려는건 아냐-"

    당황한 알이 팔을 휙-휙- 저으며 말헀다.

    "응-"
























    그 사건 후에 기운이 없어진듯한 에드의 모습. 겉으로는 밝은척 하는 에드지만, 알이 누군가?

    그런 에드의 모습에 고민하던 알은 결국 대령에게 찾아가서 상담을 하게되었다.


    ",,,,그래서,,,,"

    " 별거 아닌거 가지고 그러는군,"


    좋은 대답을 기대하던 알은 순간 대령에게 화가 나버렸다.


    " 별게 아니라구요? 이런거, 절대 별게 아니예요. 형은,,,형은,,,, 나때문에,,!!!!"


    대령은 알의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알의 어깨를 살짝 두드려주었다. 격려하는듯.


    "내가 해결해 주도록 하지."

    "아,? ,,예,,"





























    그 날 오후, 대령에게 갑자기 연락을 받은 에드가 대령의 집무실에서 본것은,,,,,

    서.류.들이었다.

    대령이 나름대로 에드를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서류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던것은 비밀.


    "뭐, 뭐야, 이건,!"

    "하하, 하가렌이 좀 도와줬음 해서 말이지."

    "이봐, 무능대령. 이런건 오는대로 바로 처리해 버리라고-_- 꼭 사람을 이렇게 불러야 되겠어?"

    "부탁하네, 하가렌."

    "흐으응- 정말, 어쩔수 없다니깐-"

















    조용히 서류정리를 하던 로이가 에드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하가렌,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건가?"

    "에? 그렇게 보였어? 아냐,아냐."

    "혹시 여자 고민? "


    로이가 농담조로 말하자 에드는 로이에게 주먹을 한대 날려고, 로이는 쉽게 막았다.

    로이는 에드의 주먹을 자신의 손바닥으로 쥐고는 말했다.


    "솔직하게 말해보게.들어줄테니."

    "알이 말한거지?"

    "그렇다네."

    "후우,"


    에드는 로이의 손안에서 자신의 주먹을 빼내고는 조용히 서류정리를 계속 하기 시작했다.

    그런 에드의 모습에 로이는 안타까운듯 말했다.


    "말할 준비가 되거든, 언제든지 말하도록 하게. 언제든지 받아주도록 하지."

    ".....응,,"


















    서류 정리가 다 끝날때쯤, 갑작스레 에드가 로이에게 말했다.


    "대령,"

    "응?"

    "나,, 역시, 원래의 몸을 찾는게, 좋겠지? "


    로이는 놀란 듯 에드쪽으로 고개를 휙- 돌렸다.

    에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서류를 마무리 하고 있었다. 단지, 그냥 말한것이라는 듯.

    로이는 다시 서류에 눈을 돌리며 에드의 질문에 대답했다.


    "확실히 원래 몸이 더 좋을지도 몰라. 하지만, 지금몸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한다네, 하가렌."

    "그런가,,"


    서류정리를 다 끝낸 로이는 일어섰다.

    그러고는 에드를 뒤에서 안았다.


    "죄책감 갖지 마, 에드.."

    ",,,,,"

    "너때문이 아냐..."

    "하지만,,,알도,,,,,나때문에,,,,"

    "알군은 그런것에 신경쓰고 있지 않아.."

    "그래도,,,"


    로이는 에드를 더욱 꽈악 안았다.


    "다시 한 번, 에드가 말하는 '진리' 라는 곳에 가봤자, 그건 알군을 더욱 아프게 하는거야."

    "그,,,,,런,,가,,,"

    "혼자서 감싸안으려고 하지마!!  넌 아직 어려- 이런건, 어른들에게 맡겨도 돼."

    "......"

    "너무, 혼자서 아파하지 마,,,,,,,,,에드,,,"

    ",,,응,,,,,,"












    "확실히, 안가는게 좋을지도 몰라-"



    ============================================================================================







    -ㅂ-;;;;; 러브신이 없어! 없다고~~!!!!!!!


    너무 약해에에에~~~!!!!!!!!!!!!!![퍼어억-]


    눈병나도 난 책임 못져-ㅂ-[뻔뻔-]

댓글 5

  • [레벨:24]id: Kyo™

    2004.07.02 17:48

    어흐흑 ;ㅁ; 죄책감에 시달리지마 ;ㅁ; 귀여운 얼굴에 그늘 지면 흉해 ;ㅁ; (퍽!! 퍽퍽!!! - 본 내용이랑 다른 이야기잖아!!)
    겐죠! 요즘 글 솜씨가 너무 많이 좋아졌어!! >ㅁ<
    어흑 ;ㅁ; 부럽잖아!! ;ㅁ;
  • genjo sanzo

    2004.07.02 19:18

    아, 그런가?-ㅂ-;;
    고마워;ㅂ;
  • [레벨:3]사신&ANI

    2004.07.02 20:15

    우와앗, 너무 재밌어요!>w<//
    [중얼모드..-_-;]
    재밌다..재밌어..재밌다고..재밋어..재밌어요../중얼중얼/[그만해!-_-]
  • [레벨:1]εΝν¥

    2004.07.03 13:51

    아아> <강철의 소설은 뭘 봐도 재밌다고> <잘 읽었습니다^^
  • 린유z

    2004.07.03 15:12

    쳇 ,, 러브신이 없군 이루 ,, ( 뭘 바랬던 거냐 ! ) ,, 흠 ,, 그나저나 에드씨 ,, 그렇게 혼자 짊어지면 쓰나 ,, 자아 , 로이씨가 위로해줄 ,, ! ( 밟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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