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오늘 이사간데...잘있어라, 바보원숭이."
...삼장이 말했다.
"가지 않으면 않되?...내 찐빵 줄게 가지마라"
".....나중에 또만나겠지..."
중얼거리면서 삼장은 멀어져갔다...우리가 5살때 이야기다
그렇게해서 10년이 지나갓다.
삼장은 돌아올기미는 커녕 소식도 없다...
치사한놈...

오늘은 고등학교 들어가는 날이다..
헤헤헤...난 고등학교가 좋더라..
매점도 있고..^-^

"여어...원숭이!"
이놈은 사오정 이다...
왕자병 말기다.
잘생기긴 했다...빨간머리...빨간눈...
그런데 사람은 역시 성격이 좋아야 한다.

"좋은아침이네요,오공"
팔계는 사람이 아니다...
천사다...오정에 비하면 이세상의 구세주다

"안녕, 팔계 ㅇㅅㅇ"
"야, 바보 원숭이, 이젠 사람까지 무시하냐?"
"너가 사람이냐? 벌래지!!!"
"이 바보원숭이가!!"
"왜 어절려고? 바퀴벌래가 원숭이 때리는거 봤어?"
"보여줄까?"
"자자...학교가야지요...첫날인데..늦고싶어요? 그리고 오공, 도시락 싸왔어요?"
"아니.."
"그럴쭐 알고 오공꺼도 싸왔어요"
"역시 팔계는 천사야..빨간 바퀴벌래는 상대도 않되"
"야야, 원숭이는 상대가 된다든?"
"우씨"
"자자...학교가야지요..이런..벌써 8시네요..."
"(오정,오공) 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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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첨으로 연재할 소설입니다
재미 없어도 봐주세요...
흑..글재주가 없는 호이입니다...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