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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님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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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넨가.. 하하 그렇게 딱딱하게 예의를 차릴 필요는 없는데
.여전히 딱딱하게 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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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하잖아.. 어디 사는 바보가 이사장실에 들어오는데 긴장을 안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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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 그러지말구 편하게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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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내가 자네를 여기에 부른 이유 는 알고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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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은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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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저번에 자네가 취한 행동 대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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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명 그 일을 잘 처리해서 해결하라고했는데
 자네가 취한행동은 다소 도가 너무 지나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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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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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으로써는 대단히 즐거웠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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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일이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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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가 이렇게 웃으면서 말해도 결국 너와 나는 기업의 인간이다"
"자네의 행동을 무시할수도 없을정도로 커져버렸어.."
"그럼 왜 그런 행동 을 취했는지 말해줄수있는가?"
"자네가 왜 그렇게까지 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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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이사장으로써 명령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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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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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제 권한으로 그 대답은 묵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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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사회인으로써 인가 학생회부장 권한으로 그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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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입니다."
"제 권한으로 그 일은 분명히 덮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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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걸로 쳐주지.."
"하지만 자네가 엔스선생한테 그렇게 까지 할만한 이유를 모르겠지만,
결국 우리는 기업의 인간이다. 이익을 위해 모든지 하는 인간에 불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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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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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는 자네를 지켜보면 따분하지는 않으니넘어가기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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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유일한 즐거움이라고하면 너의 학생회가 일으키는 소동을 지켜보는 것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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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기대하고있지 유키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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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실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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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을지는 하늘을 멍하니 쳐다보고있었다.
.결국 나도 기업의 인간이라는건가..
... 후회는 안한다고 생각하고있지만,
마음 어딘가에서 절망이 퍼질라고한다..
이번일은 나중에 가서 반드시 후회한다고
또 다른 내가 말하고 있는거같다.
...
이제 되돌릴수는 없다.
앞으로 가아가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