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딴 실버누나를 찾아보자
실버누나가 없다면 축제내용을 정하지못하니깐...
아까 옥상에서 실비누나를 봤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옥상으로 가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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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니 아카데미는 총 8층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8층 위 옥상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있는공간이라 좋지만
너무 높아서 학생을이 잘 안찾는곳이다..
뭐 실버는 이런곳을 좋아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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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누나 여기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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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문을 열자마자 보인것은
양 머리를 트윈테일로 묶으고 피부가 어린아이처럼 하얗고 눈동자는 깊은 바다색처럼 먼곳을 보고있는듯한 소녀가있었다.
 그 소녀는 스케치판에 그림을 그릴라고하는 순간 유키부회장이 문을 열었다.
들어가자마자 물감이 둥둥 떠있는것이다...
저 물감은  어떻게 공중에 있는거지..?... 무슨 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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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유키 용케도 찾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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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구.. 누나 찾기 얼마나 힘든지 알아?"
 "맨날 난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그림을 그리겠어!" 이런소리하면서
  길헤매면서.. 얼마나 찾기힘든데.."찾는쪽 입장도 생각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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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내가 길 잃으면 얼마나 헤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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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등교시간 9시까지인데 분명 실비누나는 12시에 등교했지?
          3시간이상 헤맸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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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 괘..괜찮아!"
              학교에 있다는게 중요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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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 ....
            좀있다 학생회 집합이야"
            제대로 맞쳐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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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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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한참 지나고,
슬슬 학생회 집합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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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나고 교실문을 나갈라는 순간
갑자기 엔스헨데 선생님이
유키부회장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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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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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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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저번에 말했던 그 사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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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 그 건은 제가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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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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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건이 있었던거같은 두사람..
이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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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랑 얘기하는바람에 시간이 많이 지나가버렸다.
늦을수도있으니 빠르게 달려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