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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단 둘이...?






팔게는순간 자신이 너무 많은것을 노출시켰다는 마음에 후드를덮어썼다


순간,


파사사사사사사사-


바람과 함께 그 남자는 어느새 자신에 코앞에 와있었다


엄청난 실력...저 거리를 뛰어왔단 말인가?







"...아"






팔계는 얼른 그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왠지모를 거부감



그것은 팔계의 본능이었고 그본능은 이자리를 피하길 원했다



팔계가뒤로 물러 서려는순간,



남자는 팔계의 얼굴을 끌어당겨 그의 눈을 바라 보았다



팔계또한 그 이끌림에 금발 남자에 눈동자를 보게 되었다







보랏빛.




차가움.







갑작스레 소름이 끼쳤다



팔계는 팔을 뿌리치며 말했다



"이거놓아주...!!!"



팔계가 말을 마치려는 순간,



부드럽고 촉촉한 남자의 입술이 그의 입을 파고들었다



"..!!!"




부드러운 테크닉.



하지만..이건아냐!




팔계는 자신의 혀를탐하는 남자의 혀를 깨물어버렸다



"쓰읍...!"



남자는 놀라 입을 떼고는 피식-웃었다



"무슨짓이에요?!"




"현장삼장"




"...?"




남자는 훌쩍뛰어올라 다시 자신이있던건물로향했다



"훼방꾼이 오는군"



뭐?



팔계는뒤를 돌아보았다 누군가가 자신을향해뛰어오고있었다



"팔계!!"



"...오정?"



금발에남자는 팔계를바라보며 입을열었다








"현장삼장..앞으로 널가질사람에 이름이다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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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사랑해요오~~~[퍼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