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접소설-_-] 일기...
  • 제목이랑...내용이랑..안 맞네~?에헷~>ㅠ<//(징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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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6월 13일 날씨:맑음


    내 이름은 손오공...

    나는 일곱번만 더 자면 내 생일이 돼..

    생일이 되면 이제 7살이야^-^주이 사람들이 난 되게 조숙하데.

    울 엄마는 미인이셔..

    검은머리에 초록색눈...그리고 부드러운 목소리야^-^

    울 아빠는 마치 태양같은 머리에...보라색의 이뿐 눈을 가지구 있어..

    나는 울 아빠랑...엄마가....너무 너무 좋아~!!>ㅁ<

    에헤헷....영원히 같이 살았음 좋겠어....^ㅁ^



    2003년 6월 20일 날씨:비


    오늘은 내생일이야...하지만...난 왠지 기분이 좋지않아....

    가족끼리 외식을 하기로 했는데....

    그게 취소가 돼 버렸어....

    아빠랑 나랑 엄마가 기다리고 있겠다던 카페에 갔는데...

    엄마랑 어떤 남자랑 싸우고 있었어...

    울 아빠가 그걸 보더니..아무말 없이 집으로 돌아왔어..

    그리고 그날 엄마가 우는 소리랑 아빠가 화내는 소리가 들렸어...

    난 결국 잠도 못잤어..

    사람들이 그러는데..울 엄마가 다른남자랑 사귄다구 해...

    하지만..난 믿을수 없어...


    2003년 6월 30일 날씨:흐림



    울 엄마랑 아빠가 나한테 누구랑 살거냐구 물어봤어.

    나는 겉으론 모르는척했지만...알고 있어..울 아빠랑 엄마랑 이혼할거란걸....

    그래서...난 나중에 말하겠다구 했어..

    그리구 방으로 들어가서 울었어.....



    2003년 7월 11일 날씨:비



    난 오늘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놀라운 장면을 봤어...

    울 엄마랑 모르는 아찌랑....손 잡구 행복하단듯이 웃으며 거리를 걷고 잇었어..

    그 아찌는 머리도 빨갛구...눈도 빨간 아찌였어...얼굴에 흉터두 잇구..카페에서 봤던 아찌야...

    하지만 아빠한테는 말안했어....또 울 아빠가 남몰래 울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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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컥.......오공이가....미운 7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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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하늘빛구슬

    2003.06.21 12:54

    꺄아아~>ㅁ<!

    언냥! 너무 잘쓴다아~+ㅁ+!
  • [레벨:9]id: 손고쿠

    2003.06.21 14:30

    넘 재미있습니다
    오공이 7살 어린 애라니 넘 귀여울것 같아요가
    아니고 귀엽다 라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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