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소설] 피의 노래 ⑴
  • 모 책에서 봤어..-_-
    맨 처음에 대사...-ㅁ-
    꽤 좋더군..-_-;


    ==============================

    인간의 붉은피는 아름다워..



    마치 노을녘의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그것은 말로는 형용할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지...



    그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싸구려 인생들 몇쯤은 희생해도 상관없어...



    그래...상관없지.




    "뚜벅,뚜벅"




    어느병원의 복도....




    아무도 없는 불이 모두꺼져 앞이 잘보이지 않는 복도를 누군가가 걷고 있다.




    "질...질..질..."





    발자국소리에 맞춰 들려오는 소리..





    무언가가 질질 끌려오고 있다.





    발자국의 소리는 한 문앞에서 멈춰선다.....


    .
    .
    .
    .
    .



    "야!!그거 들었냐???"




    복도에서 의사특유의 흰옷을 입은 약간 앳띠어 보이는 남자가 흥분하며 말했다.




    "그게 뭔데?"




    그 남자의 옆에있는 똑같이 흰옷을 입은 남자가 복도를 걸으며 관심없다는듯 대답해온다.




    "글쎄 명수가 죽었데!!"





    "뭐???"





    흥미없다는듯 듣고잇던 남자가 깜짝놀라며 큰소리로 외친다.





    말을 해주던 남자가 놀라며 입에 검지손가락을 대며 조용히하라고 한다.





    "그게..무슨말이야?"





    진정이 됐는지 듣고잇던 남자가 침착하게 묻는다.





    "오늘 그 무섭기로 소문난 계란이가 잠시 병원을 휘 둘러보다가 수술실에서 목이 잘려 죽어잇는 명수를 발견했데..엄천 처참하게 죽었다드라..."





    남자가 얼굴을 찌뿌리며 말했다.





    "그거..사실이냐??"





    "그럼~!!!내가 누구냐??이 병원의 소식통 버닝아니겠냐!!"





    버닝은 당당하게 소리친다.




    그런 버닝을 보던 남자는 한심하단듯 먼저 복도를 나간다.





    "어?야아~~!!"

    .
    .
    .
    .


    남자는 명수가 죽었다던 수술실로 향했다.



    수술실...





    역시나....시체는 이미 치워져있었고 어디에도 시체가 있던 흔적은 남아있지 않았다...




    "역시 없군....."





    남자는 약간 실망한듯이 뒤도 돌아보지않고 수술실을 나가버린다.





    수술실을 나와 서류들을 처리하기위해 자신의 진료실로 향하던 남자는 빨간머리가 유난히 튀어보이는 남자와 만났다.




    "여어~삼장!어디 갔다와??"





    친근한듯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게 짜증이 났던지 말을 무시해버린다.




    "......."





    "아!!맞다 팔계가 식당으로 오라던데..."





    팔계라는 이름이 나오자 반응을 보이는 삼장





    "팔계가??왜?"





    "글쎄다..명수일때문에 할얘기라도 있나보지뭐....."





    "....그래....알았어...오정 먼저 가잇어 곧 갈테니"




    "그래 그럼 나먼저 가잇을테니까 너도 얼른 와라^-^"





    오정은 웃으면서 엘리베이터를 탄다.




    "후우....."



    삼장은 한숨을 한번 내쉰뒤 다시 진료실로 향해갔다.




    ==================================


    공포소설은 어려워!!!!+ㅁ+;;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0)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댓글 2

  • 하늘빛구슬

    2003.06.28 18:13

    나도오~

    나도 나오게 해줘~!

    응응? 언냐앙~>ㅁ</
  • [레벨:9]id: 손고쿠

    2003.06.29 20:32

    저 나오게 해주시면 안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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