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시리즈]삼장에게 아이가 있다구?-ㅁ-!<2>



  • "저.........삼장.........?"



    아주 잠시동안의 침묵이 흐른후 팔계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하지만 아무 대답없이 땀만 흘리고 있는 삼장이었다..-ㅅ-



    "........사고.........친거냐...?"



    "...........삼장..........낭군님이....뭐야......?"



    오정과 오공의  말에 삼장은 총을 꺼내들었고 이윽고 친숙한 소리가 들려왓다,,-ㅅ-



    "탕!탕!탕!"



    "아씨!!왜그래???그럼 왜 낭군님이라구 부르냐구!"



    "나는 물어본것 뿐인데 왜 쏴!!!"



    "시.끄.러."



    "우선.......데려가죠..."



    팔계가 낮은 음성으로 말하자 유기인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어색한 침묵만이 흐른채 다음 마을에 도착하게 된 유기인들은 황급히 여관부터 찾았다.



    여관방을 3개 잡아놓고 그 여자아이를 침대에 눕힌후 유기인들은 그 곁에서 조용히 지켜보았다.



    "..........30분후........."



    여전히 지켜보았다......-ㅅ-



    "1시간후..........."



    조금 지루한지 하품을 하지만 여전히 모두 지켜보고 있다.



    "2시간 30분후......."



    더이상 못참겠는지 삼장이 나가버린다.



    "3시간10분후..."



    오정이 나가고 오공은 배고프다며 나간다.



    "4시간후..........."



    그 여자얘는 그제서야 깨어나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삼장님은?"



    "아-..잠시 나가셨습니다만....누구시죠?"



    팔계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 여자는 조금 당황한듯 했으나 곧 입을 열었다.



    "삼장님은 저의 낭군님입니다.그리고......"



    여자얘는 말끝을 흐렸다.



    팔계는 훗-하고 웃어보이고는 곧 의자에서 일어났다.



    "맛있는걸 만들어드리죠^-^"



    달칵-문이 닫히는 소리가 난과 동시에 팔계가 방에서 나갔다.



    여자얘는 뭔가를 생각하는듯 하다가 곧 메모지에 뭔가를 적고는 천에 싼 무언가를 침대에 두고간다.



    "안녕히....저의 낭군님..."



    울며 창문으로 띠어내리는 그 여자얘는...그리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다-ㅅ-;

    =======================================================




    흠흠흠..;짧아서 미안하네..;;

댓글 12

  • [레벨:5]플로랜스

    2003.08.21 02:45

    ...누..누구야 저 여자는...[험학해 짐.]
    아이를 복숭아에 갇히게 해서 물에 떠내려가게 해주세요.[무슨;;;]
  • [레벨:3]stella~☆

    2003.08.21 18:57

    나...낭군님;;;;
    우후훗.... 뭔가가 슬며시 떠오른 스텔라...
    아아~~ 만약시리즈는 항상 재밌네요^^
  • [레벨:3]꽃미남4인방

    2003.08.22 12:43

    죽는 건가요? 저여자... 으음...
  • [레벨:9]네코메이

    2003.08.23 03:43

    ....저 여자애 싫어-_-!!! [단호]
    나는 엄연히 30이란 말이다아-!!! [빠각]
  • Angelica

    2003.08.23 11:33

    ...마지막 예술이군-_- 아름답지 않았다..라..;;
  • [레벨:7]id: 크리스

    2003.08.24 13:04

    말도 안돼에에에에에에!!!!!!!
    저 여자 지금 뭐라고 하는 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ㅁ+
    나는 엄연하게 30란 말야아아아아아아아!!!!!!!!!!!!!!!!
    그 여자 생매장 시켜버려어어어어어어어어!!!!!!!!!!!!!!!!!+ㅁ+
  • 유에☆

    2003.08.29 13:23

    'ㅁ'... 마지막 말에 올인!!!ㅋ;
  • [레벨:3]id: 명이

    2003.09.17 22:51

    팔계군..왠지 살기가.오공군도 무서워~
  • genjo sanzo

    2003.09.20 18:00

    가.......같이 생매장 시키자아........!!+ㅅ+
  • [레벨:6]물빛눈망울

    2003.10.03 18:11

    ...하하하..(어이~ 그렇게 웃으면서 뒤에 살기의 오로라와 그 단검은뭐지?)
  • [레벨:3]id: days-sanzo

    2003.11.08 19:28

    ...그리..아름다워보이지 않았다?=ㅁ=..;;
  • [레벨:5]id: Kai、

    2003.11.12 21:48

    ..........-_- 안녕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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