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시리즈]삼장에게 아이가 있다구?-ㅁ-!<1>
  • 오늘도 어김없이 서쪽을 향해가는 유기인들...



    요괴도 단번에 물리치고 그 어느놈들도 유기인들의 방해물이 되지 못했지만..



    이 쪄 죽을것같은 더위만큼은 유기인들 조차 어쩔수 없는듯 싶다.



    "으아아아아-!!!제길!!!마을은 아직 멀었냐구!!!!!"



    "더워어-!!배고파아-!!!"



    "팔계-!!아직 멀은거냐?!!"



    "빨리 좀 가자아-!!"



    오공과 오정은 윗옷을 잡고 펄럭거리며 삼장과 팔계의 귀근처에서 떽떽거리고 있다.



    "시끄러워-!!!!!!"



    "탕!탕!탕!탕!"



    삼장이 미간을 찌뿌리고 빠직마크를 네다섯개 단 뒤 시끄러운 덤앤더머콤비에게 총을 쏴대주고 있다.



    "자꾸 떠들면 더워 죽기전에 이 총에 맞아 죽을줄 알아!!!"



    삼장은 이 더위에 대한 짜증을 둘에게 마구 퍼붓고 있다.



    "팔계에-...빨리 가자아..."



    오공이 칭얼칭얼거리며 팔계를 와락 끌어안았다.



    오정과 삼장이라면 "더운데 어딜 달라붙어-!!!"하며 화를 냈을 테지만
    팔계는 조용히 미소짓고 잇었다.



    그리고는 입을열었다.



    "오공..더운가요?^-^"



    "응!!당연하잖아!!빨리 다음마을로 가자-!!!"



    오공의 말을 들은 팔계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그럼....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머-?!으아악-!!!!"



    오공의 말은 끝나기도 전에 비명으로 바뀌어버렸다.



    그도 그럴것이 팔계도 이 더위에 소리없이 짜증이 나고 잇었기에...



    그만 폭발해 버린것이다.



    그래서 지금 팔계는 엄청난 속도로 과격항 운전을 하고 잇다..-_-



    유기인들의 비명소리는 도원향에 울려퍼지기 시작했다.-_-;



    마을에 조금만 더 가면 된다는 팔계의 말에 유기인들은 이제 해방되겠구나
    하고 마음놓고 잇을때였다.



    한 여자아이가 지프의 앞을 정면으로 가로막는게 아닌가...-ㅁ-



    "아앗-!!비키세요-!!!!"



    "끼이이이익----!!!"



    끼이익거리는 타이어의 마찰소리와 함께 유기인들의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야-!!!어딜 뛰어들어?죽고싶으면 다른데 가서 죽으란 말야!!!"



    "뺑소니 범죄자가 되고 싶진않다..-_-^"



    "우왓!!위험하잖아!!ㅇㅅㅇ;;"



    "어디 않다치셨나요?"



    유기인들의 제각기 반응과 함께 지프앞에 뛰어들었던 여자아이가 유기인들을
    향해 달려왔다.



    그리고는 삼장을 꼬옥 안는게 아닌가..[죽인다..그여자..-ㅁ-^]



    "보고싶었어요-!!내 낭군님!!!"



    이름모를 여자아이는 그 말을 남긴채 쓰러지고 말았다.


    ===============================


    내가 쓴 소설이지만....참으로 짜증나는구려..

    여자아이 죽여버리고 싶소..+ㅁ+

    [지..진정하게......;;]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0)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댓글 12

  • [레벨:3]구운감쟈

    2003.08.01 11:19

    =ㅁ=;; 그 여자는 바로 나닷[퍼억]
  • 하늘빛구슬

    2003.08.01 20:03

    으악!!

    낭군님이라고..-ㅁ-?!!
  • [레벨:7]id: 크리스

    2003.08.01 22:10

    낭군님이라니.................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ㅡ_ㅡ???
    삼장아,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삼장:그걸 내가 아냐!!!!!!!!!!죽인다,죽여버린다..................+_+)<-헉,지금 삼장한테서 검은 살기의 오오라가!!!!-ㅁ-!!
    무서워!!!!!!!!!!-ㅁ-;;;!!!
    (오공:삼장아,제발 참아.응??)
    그,그래.그만 화 풀어...........응???
    (삼장:...............)
    응???삼장아~
    엥??왜 대답이 없지???
    (오공:글쎄..........ㅇㅅㅇ 헉!!!!!!!설마!!!!!!!!-ㅁ-!!!)
    설마라니..........헉,혹시!!!!!!!!!!-ㅁ-!!!!!!!!
    으악!!!!!!!!오공아!!!!!!!!!!지금 여기서 10m내로 뛰어!!!!!!!!!-ㅁ-!!!
    (오공:으앙~난 몰라~삼장이 지금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야!!!!!!!!)
    잔말 말고 어서 뛰어!!!!!ㅜㅁㅠ
    (그렇게 해서 크리스와 오공은 죽기 살기로 뛰었고.................10m까지 뛰어온 우리의 크리스와 오공이.
    이 둘이 10m까지 다 뛰어 왔을때 뒤에서 삼장의 공포의 총성이 들렸고............
    이렇게 해서 크리스와 오공은 겨우 살아났다고 한다......)
  • [레벨:3]꽃미남4인방

    2003.08.02 12:19

    나.. 낭군님이라니!! 캬아아아~~ 안돼!![인방 질질 끌려가서 맞는다]
    우에엑.. ㅠ_ㅜ 삼장.... 유부남이 였어??
  • [레벨:5]플로랜스

    2003.08.02 18:51

    ...그런 미-_-친 여자가아아아아아아아~~~~~~~~~[퍽~~~~~~~~]
  • 나원냥乃[슬퍼き]

    2003.08.02 19:10

    그래그래..나랑 같은 부류구나...근데 말야..삼장한테 그따위 망발을 지껄인것은 말이지...널 곧 죽음으로 이끄는 것이란다^-^자~이것봐..너같은 것때문에 이렇게 칼을 갈았어^^+_+/ 죽어쓰...흐흐흐..[지..진정하게...ㅇㅁㅇ..]
  • [레벨:9]id: 하늘☆

    2003.08.04 09:59

    ...하하........... 난 왜 영안실이 생각날까-
  • Angelica

    2003.08.07 17:48

    .......................................................그거 나야.../털썩/
  • [레벨:6]11.29[아쿠아]

    2003.08.21 14:32

    그 여자...없애버려+_+
  • genjo sanzo

    2003.09.20 18:03

    나....낭군님이라니이.!!!!!!!

    그여자....생매장을.....-ㅅ-
  • [레벨:3]id: days-sanzo

    2003.11.08 19:30

    후후후후후후후,제가 드디어 나왔군요..(퍼억,빠악,푹,콰당]그리고-화르륵-_-;
    [끌려가 태워지다니이이..;ㅁ;]
  • [레벨:5]id: Kai、

    2003.11.12 21:47

    나,낭군님? 어,어디서!!!!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490 [레벨:8]미서년살앙 1101 2003-08-21
489 [레벨:8]미서년살앙 1004 2003-08-20
488 [레벨:8]미서년살앙 953 2003-08-19
487 [레벨:8]미서년살앙 1288 2003-08-11
486 [레벨:8]미서년살앙 892 2003-08-11
485 [레벨:8]미서년살앙 935 2003-08-09
[레벨:8]미서년살앙 1024 2003-07-31
483 [레벨:8]미서년살앙 921 2003-07-29
482 [레벨:8]미서년살앙 902 2003-07-28
481 [레벨:8]미서년살앙 845 2003-07-28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