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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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기 - [후유모노가타리 ふゆものがたり。]
: 겨울의시작 .. 05 . 이별 / 죽음
넌 모르지.
지켜라도 보는 사랑이
얼마나 행복한건지
지금 그사람을 가진
너는 잘 모르지.
"이루씨..어디가세요?"
"...."
'하아..하아..
숨이찬다..
줄리아는 어떻게 안거지?
이루가 ... 떠날꺼란걸 - '
아까 , 줄리아가 이루를 뒤쫓아가는것을 발견한 시온이 줄리아를 뒤쫓아 왔다.
숲에서 , 그둘과 가장 가까운 나무뒤에 숨어서 이야기를 엿듣는 시온.
숨을 가쁘게 쉬고 있었다.
"난 , 영원히 너희와 함께할수 없는 몸이야."
"어째서요..?"
"날 붙잡는 이유가 뭐지?"
"..동료잖아요...소중한 동료잖아요..."
"동료는 새로 만들수있어. 한가지에 너무 얽매이지마. 그건 너를 위해서 좋은거야"
'차가운 이루 .
처음만났을때로 돌아간거같아.
도대체 .. 뭐지?
선택받은자잖아..
선택받은자면은 .... 우리와함께 겨울의끝으로 가는거잖아 ....'
시온이 나무뒤에숨어서 그 둘을 바라보며 흐르는 땀을 닦는다.
이루는 차갑게 줄리아를 바라보고는 , 이내 줄리아를 냅두고 뒤돌아서 걸어간다.
그러나 , 이내 멈칫했다.
줄리아가 고개를 숙인체 울면서 이루의 옷깃을 잡은것이었다.
이루는 뒤를 돌아 줄리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피식 웃으며 말한다.
달빛이 , 이루와줄리아를 비춰주고 있었다.
"후 .. 난 말이야 , 애초에 너희같은거 믿지도 않았어. 그저 편했을 뿐이야. 이용한거라구"
".....이루씨"
"너 지금 내가 뭘 말하는지 몰라 ? 배신이야 , 배신. 아니 , 배신따윈 없었겠지. 난 너희들을 동료라 생각지 않았으니까 - "
이루의 차가운말. 차가운 눈동자. 그리고 , 울고있는 줄리아. 충격먹은듯한 시온.
시온이 기대고 있는 나뭇가지들위에 앉아서 그걸 지켜보는 유아린.
"난 말이야 , 애시당초 구해달란 말 한적없어. 니네가 알아서 , 날 살린거잖아?
그리고 , 난 그에대한 답례는 했어. 고맙다고 인사했어. 그런 내게 뭘 더 바라는거지?"
이루의 말에 끝내 자리에 털썩주저앉아 울어버리는 줄리아.
그러나 시온은 보았다.
이루가 자신의 손을들어 줄리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려 했지만 , 이내 멈칫하고 슬픈얼굴로. 괴로운얼굴로 줄리아를 바라보는것을 -
"줄리아. 겨울의끝에서 만나자. 지금은 너희랑 같이 다닐수 없어. 그치만 약속할게 , 선택받은자인 이상. 겨울의끝에서 만나자"
이루가 이내 몸을 굽혀 줄리아를 안아주었다.
줄리아가 자신의 얼굴에서 손을 떼 , 이루의 품에 안겨있단사실에 놀라 동공이 커졌다.
그리고 유아린은 보았다.
시온이 순간 고개를 땅으로 내리고 주먹으로 나무를 친것을 - .
"...꼭 만나는거죠?"
"약속할게 , 다시 만날수있어. 라피스라줄리가 우리를 , 이어주는 끈이니까 - "
"아니 , 그럴필요없어. 이참에 갈라지자."
"..시온!?"
시온이었다.
차가운 표정의 시온.
줄리아는 그런 시온을 보고 움찔한다.
이루는 일어났고 , 줄리아도 일어났다.
"사람이 너무 많아. 돈도 너무 많이 들고. 그러니까 나눠지자.
이루 너가 말했잖아? 라피스라줄리가 우리를 이으는 끈이라고. 그러니까 , 겨울의 끝에서 만나자.
각자 , 선택받은 동료들을 모아서 - "
시온의 말에 , 이루는 줄리아를 바라보았다.
줄리아역시 이루를 바라보았다.
"네 의견을 존중할게"
이루의 말에 줄리아는 시온을 바라보았다.
시온은 심장까지 얼려버릴듯한 싸늘한눈으로 줄리아를 바라보았다.
한번도 그렇게 바라본적이 없었던 시온이었다.
그러나 , 지금 시온은 줄리아를 경멸한다는 그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 타이밍좋게 유아린이 나무위에서 내려왔다.
시온을 제외하곤 이루와줄리아가 또 놀랐다.
"나도 그 의견 찬성이야. 갈라지자"
"시온님 .. "
"빨리정해. 그냥 가지?"
시온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인사하는 줄리아.
그리고 시온앞에서 등을 돌렸고 , 시온의 얼굴에는 그늘이 드리워졌다.
유아린은 그런 시온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시온 , 겨울의끝에서 만나자 - "
"잘가라"
갑자기 차가웠던 시온이 , 방긋 웃으며 말했다.
한순간에 차가운냉기가 사라졌다.
줄리아는 시온의 품에 달려가 안겨 울었다.
시온은 줄리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동료들 , 많이모아야해" 라고 말했다.
그리고 줄리아와이루는 정말로 가버렸다.
"시온오빠 , 갑자기 왜 웃은거야?"
"마지막에 좋은인상 남겨줘야겠다 싶어서 - "
유아린과같이 아까 잠자리로 걸어가며 시온이 말했다.
유아린은 "그렇구나" 라고 말하며 바위에 앉았다.
그리고 자신의 품에서 총을 꺼내 시온의 가슴을 조준하며 흥얼거리며 말한다.
"시온오빠는 왜 겨울이 찾아온줄알아?"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 겨울의 끝으로 가는거잖아"
"난 아는데 - "
"장난치지마"
//타앙//
순식간의 일이었다.
시온의 가슴에 총알이 뚫어져 나갔다.
시온은 그대로 털썩 쓰러졌다.
유아린이 걸어가면서 생긋 웃으며 말했다.
"마왕때문이야 , 우리 Dark Royar[다크로얄]님 덕분이지.
로얄마왕을 따르는 자들은 , 나처럼 선택받은자들중에 여러명있어.
쿡쿡 , 그럼 선택받은자. 너의 라피스라줄리는 내가 가져가겠다"
그리고 ,
시온은 눈을 감았다.
밤하늘에는 별똥별 하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걷고있던 줄리아와이루역시 별똥별을 보았다.
"이루씨 , 별똥별이 떨어져요!"
"줄리아 , 넌 별똥별이 왜 떨어지는지 알아?"
"에..글쎄요?"
"사람이 죽으면 , 별똥별이 되서 떨어지는거래"
"아..그럼 누가 죽었나봐요"
"미신이야 , 미신. 그냥 별똥별에 관한 이야기일뿐이야"
이루가 줄리아의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말했다.
그러나 , 마음 한구석이 이상해지는 줄리아였다.
.
.
.
.
"키엔 , 이녀석 맞지?"
"시온이네 , 여기서 만날줄이야. 근데 죽어버렸잖어"
"이스틴도 , 참. 키엔이 살려낼수 있잖아"
"키엔 , 부탁해 !!"
"...이스틴..리겔...나 좀 그만 부려먹어라?"
두명의 소년과한명의 소녀가 , 시온의 곁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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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 패스패스<
시온 라이즈 - 도둑[세이 텐츠키] - 남
키엔 아이루스 - 가리[카스미 가리] - 남
이스틴 A. 세일리아 - 신비[아이나 이스틴] -여
리겔 미자르 - Volume[만죠메준] - 남.
아카네로 히사코 -> 키아냥[유아린 웰원 페르미아] - 여
[댓글코너] 입니다.
이루 )) 이런이런 ;ㅍ; 또 협박이냐 , 알리 흑흑
이 형님은 슬프다 . [ 울면서 뛰어나가기]
줄리아랑 텐츠키랑 그렇고 그런사이 구나 <- 응 ?
총 처음이라면서 잘쓰는데 ?! ㅋㅅㅋ!!
-> 소설 얼른 올려라-_-
가리 )) 미친=ㅅ=
순정도 은근히 재밌는걸 -_-*
근데 줄리는 대체 어디로 간거냐-_-;
다음편 기대안한다 ㄱ-
도배해도 난 상관없어 -_-~
-> 난 누나가 도배해줬음 하는 소망이 있어.
신비 )) 줄리아와 텐츠키 드디어 그렇고 그런 사이가............
그리고 이루씨를 왜 쫓아간 걸까나;
-> 글쎄다[...]
天化검은천사 )) 응응ㅡ! 미안해 ~ 오옷 , 이루상 질투 !? 이루상과 텐츠키상은 줄리아상을 좋아하고, 줄리아상도 이 둘중에 한명 좋아하고 ... 그럼 히사코는 누굴 좋아할까~ 분명 이 둘중 한명 좋아할텐데 ... 이루상 ? [왠지 이루상 같은데 ;;] 암튼 다음편 원츄!
-> 아하하
크피 )) 야, 정말, 짧아 지고있어 [웃음]
지적 ? ... 흐응, ..... <-
열심히 써 ;ㅁ; <
꺄하, 너 도배안하게 나도 쓸수있도록 노력할게 <
-> 노력은 개뿔 , 소설 하나만 적고 사라졌더만-_-
치아키 )) 헤에, 줄리아상도 은발이였구나아...<-이봐
히사코상 총 잘쏘시네요오....
이봐! 남정내둘!<- 맞는다
하하, 텐츠키상 이루상.... 히사코상만 싸우게 시키고
사랑얘기를... <-탕
-> 응 , 누나랑 같은 은발이지.
Volume )) 그렇습니다.
소설에 최선을 다해야죠./...
저는 귀차니즘...-ㅁ-
책으로 내신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 그런가요.
줄리아 )) 아아, 여자아이 였!../ㅅ/,아아,줄리아씨는 누구를 좋아할지;
저라면 이루씨 쪽일 듯<-삼장님 영향받은;
히사코는 열쇠를 쥐고 있는 소녀-
아, 맨처음에 추억은 「옵션」의무,예의인데 옵션; 조금 다르다는 건가?아, 이루씨가 한말 겨울의 끝으로 간 후에 헤어진다는 건가요? 그런것 같은 느낌입니다
-> 아하하 , <
도둑 )) 미안해;ㅂ; 요즘 리플 제대로 못 달았네 ;;
여러모로 바빳어<
-> 또 뭐 게임에 -_- .. 바쁜거겠지.
손고쿠 )) 미안해요.; 요즘 일 처리가 많고 자주 들어오지 못해서;..
대는데로 댖글 달지만...진짜 미안해요..
소설 책 낸다니 힘내세요..피식-
-> 응 , 나 힘낼게.
p.s - ....-_- 나 참 난감하네. 책낸다고 하니까 쪽찌로 신청하고 뒤늦게 신청하는 사람들 뭐야[...]
-_- 나 안넣을건데 -_- 이미 늦었거던 -_-
그리고 , 나 책낼지 안낼지는 이제부터 비밀이야.
알아서들 생각하333
(다시 살려낼것으로 난 벌써 알고있다<-어이)
2팀으로 나눠지는건가 -_-;
근데 너 점점 소설이 짧아지고 있어-_-; <- 이제 신경안쓴다며
건필하시고 내가 도배하는일은 절.대. 없을거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