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계인들과 인간들이 즐비하는, 아무튼 그런소설 - 프롤로그~3(리멕?)
  • [레벨:4]id: 대왕마마님
    조회 수: 244, 2008-02-06 05:52:01(2007-02-05)
  • 외계인들과 인간들이 즐비하는, 아무튼 그런소설 - 프롤로그





    " 아버님, 그런 몰상식한 상자는 언제까지 보실 겁니까? "


    사디스틱별의 황태자인 미야코 엘 샬리드가 다소 점잖은 표정으로 자신의 아버지인…, 즉, 사디스틱별의 왕, 이젠 헤르젠 엘 샬리드에게 말했다.

    사디스틱별의 왕, 이젠 헤르젠 엘 샬리드는 웬 검은색 상자 앞에서 그 상자를 주시하고있었는데, 그 상자의 특의한점이라고 하면…, 바로 그 상자의 한 표면에 영상이 나와,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었다.

    미야코의 말에, 이젠은 흠칫 하며 어깨를 떨더니, 미야코임을 확인하곤 한숨을 쉬었다. 그에게는 몰상식한 상자 시청금지 라는 명이 지배인에게서부터 떨어졌기때문이다. ‘왕의 위엄을 위해 그런 몰상식한 상자는 시청하지 않는것이 좋으실듯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 싸가지없는 지배인의 말이었다. 왕은 ‘잘라버릴까…,’라고 했지만 미야코가 ‘당신 버릇고치기에는 이만한 인물이 없다 봅니다.’라고 대들어서 무효가 됬다고 하였다. 아니, 아니 무슨말하는거냐, 나.



    " 응? 아, tv말이냐? 푸헤헤 이건 몰상식한상자가 아니라 tv라고 하는 상자다. "

    " 그게 그거지 않습니까. "



    미야코는 호탕하게 웃는 이젠을 가볍게 노려보며 말했다.
    이젠이 발끈하자, 미야코가 피식하고 조소를 흘린다. 그에 이젠이 이마에 빠직표시를 강조하며 소리쳤다.



    " 틀려! 나의 감수성을 풍부히 해주는 상자란말이다! "

    " 닥쳐. 변명하지마. "

    " .......... "












    *어느날.


    " 앗, 미야코!! 야코야!! "


    이젠이 황태자인 미야코의 방문을 쾅!소리 나게 거칠게 열더니, 미야코를 다급히 부른다. 그러자, 미야코는 ‘야코야’라는 호칭에 발끈하여, 이젠에게 옆에있던 꽃병을 던지며 말했다.


    " 그런 품위없는 이름으로 부르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리지 않았습니까?! "

    " 어디서 이미지 설정하고 있어 쨔샤!!! 사람들 니성격 다알아!!! "

    " 닥쳐, 머저리! "

    " 아니, 그보다 중요한게 있다!! 급해!! "



    이젠이 ‘나 열라짱 급해요’하는 심각한 표정을 하곤 미야코에게 말했다. 미야코도 그 위급함을 눈치 챘는지 평소처럼 칼을 던진다던가, 그런 행동을 하지 않고 순순히 따라나섰다.
    이젠의 저 눈은…, 한 나라의 왕으로써의 눈이었다. 평소의 푼수끼가 좔좔 흐르는 그런 눈이 아니었다.

    그에, 자리를 박차고 이젠을 따라 자초지종을 듣기도 전에 달려나갔다. 미야코가 자신의 별에 관심이 없다곤 치지만, 그래도 한 나라의 황태자 였다. 걱정되지 않을리가 없었다.



    그렇게, 미야코와 이젠이 땀을 비오듯 흘리며 달려간 곳은…, 우주선이 세워져 있는 공허한 공터였다. 미야코는 예상외의 상황에 당황하며 이젠을 바라보았다.



    " 아, 아버지. 이건…? "





    -씨익

    이젠이 기분나쁘게웃었다.





    " 역시 넌 멍청해. "

    " ……. "



    이젠의 말에 미야코가 벙쪄있자, 이젠이 우주선의 문을 열더니, 미야코의 엉덩이를 발로 차 우주선에 쑤셔넣었다. 미야코가 어떻게해서라도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문은 굳게 닫혀 열리지 않았다.




    " 푸헤헤 미야코 멍청이 "

    " 닥쳐 머저리야!!!! "




    그렇게, 그들은 ‘지구’란 별을 향해, 열라짱 느린속도로 달려갔다.






    *몇년 후.




    이곳은 인천의 한 공항.
    비행기들이 즐비해 있는 공항 한켠에 이상하게 생긴 비행물체가 떨어졌다. 그러나, 비행기에서 내리는사람들도, 비행기에 올라타는사람들도, 모두들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들의 눈에는 그 비행물체가 보이지 않기때문이었다.

    요란한 소리를내며(그러나, 인간들에게는 보이지도 들리지도않는) 열리는 우주선의 게이트를 따라 내리는 이젠과 미야코.



    " 야호 - 도착이다!! "

    " 야호-?! 야호-?! 말 똑바로 해, 짜샤!!!! 왕이라는 작자가 뭐 저리 꼴은 우주선을 타고 다녀?!!!!! "

    " 푸헤헤, 약오르지 바보야 푸헤헤 "

    " 이리와!!!!! 죽여주마, 이자식!!!!!!!!!! "




    미야코와 이젠이 티격태격대며 사이좋게 내리고있을무렵…,









    - 투욱


    이젠과 미야코는 빨고있던 막대사탕을 흘린 10대 초,중반정도로 보이는 소년과, 그의 옆에 있는 1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 ......... "
    " ......... "
    " ......... "
    " ......... "




    얘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외계인들과 인간들이 즐비하는, 아무튼 그런소설 -1








    " 진진형 "

    " 응 "

    " 나 볼좀 꼬집어줘. "


    떨어진 막다사탕을 줍곤, 흙이 묻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사탕을 던져 발로 밟아 깨뜨린 소년A (1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가 옆에있는 소년B(10대 후반으로보이는)에게 말했다.
    소년A의 말에 , 소년B는 소년A의 볼에




    - 퍼억!

    " 억!!!!! "




    주먹질을 했다.




    " 뭐야!! 꼬집어달랬지 패달랬어?!!! "

    " 아냐, 모기가 "

    " 모기?!모기냐?!! "

    " 세츠, 그전에 저들을 봐라. "

    " ...... "



    소년B의 무뚝뚝한 어투에, 소년A는 볼을 부풀리며 꿍얼거렸다.(그런데 모기는 정말있었다-_-;) 내용은 '보기싫어, 보기싫어, 보기싫어, 보기싫어' 곱하기 백만번이었다.
    말하자면, 세간에서 말하는 '현실도피'였다. 그들은 사탕을 끈질기게 밟으며 꿈이라고 암시를 걸고있었다.





    " 어라? 아빠,
    쟤네들 되게 웃겨 푸하하 "

    " 푸하하하하우낄낄 깔깔깔 우케레케레레케렠렠레ㅔㅋ렠렠ㄹ "

    -퍼억,

    " 아니, 그건 오버야. "



    다소 정상인들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그래서 그런지 안그래도 주위 사람들에게 시선이 쏠려있었따.] 남자둘을 보며 숨넘어 가도록 바닥을 뒹굴고있는 이젠을보며, 미야코가 이젠의 배을 꾸욱꾸욱 밟으며 말했다.




    -퍼억,꾸욱꾸욱,우두

    " 죽어라, 이젠! 이제 왕자린 내꺼다!! "

    " 커헉 이시키..!! "

    -빠악,우지끈

    " 죽어라!!!!!! "



    이젠 아주 대놓고 밟는 미야코를 보며, 남자들은 사탕을 밟는 행동을 멈추곤, 그들을 주시했다. 이상한사람들이다. 아니, 사람이 아냐. 뭐 이상한걸 타고왔어. 옷차림도 이상해. 코스프레? 코스프레에? 아니, 아닌데, 이런 만화는없는데, 창자악~? 아니, 그럴리가 없잖아. 저 우주선도 만든거냐.....아니, 나 지금 뭐쓰는거냐, 독백?!



    " 뭘봐 "



    이젠의 피가 여기저기 튄 미야코의 싸늘한 어조에 그들은 어깨를 흠칫하고떨었다. 미야코는 자신의 다소 긴, 백발의 머리를 쓸어넘기며 이상한 지구인들을 째려보다간, 이내 다시 이젠을 밟기 시작............



    " 응? "



    미야코가 이상함을 느끼고 그들을 되돌아봤다.
    수상한것 없음. 그냥 평범한 바보들임. 하는 행동이 자폐아같지만 별다른 이상없음.

    ─이 정상인데.





    " 잠깐만, 너희들 우리가보여? "

    " ...에? "

    " 푸하하, 나도 참. 무슨소리를~ 보일리가없잖아, 하하하. 안그래, 이젠? "




    가볍게 웃으며 이젠에게 빙글 몸을 돌린 미야코는 보았다.
    이젠이 자신에게 구린표정으로 가운데손가락을 내밀고있다는것을.
    이것이 fuck you라는것을.

    그의 뒷통수는 매우 민망하고 초라해보였다
    -_-



    미야코는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다-_-.
    설마설마 했지만...
    우주선도 고물인데 이젠 별게 다 고물이다. 서러웠다.

    그들은, 미야코와 이젠을 볼 수 있었던 것이었다.
    다른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보지 못하는데 저들은 보고, 듣기까지하고있다.

    왜?어째서?!그러니까, 왜?!
    ....그야, 소설이니까.





    " 니들, 우리 책임져라 "

    " 예?!!!! "

    " 너네집에서 신세좀 지자고. "





    일이 꼬일대로 꼬여 곤란한 미야코가 헛소릴했다.-_-
    '잘됬다 이걸 빌미로 빌붙어야지. 안그래도 노숙하기는 찝찝했는데...'라는 미야코의 생각이 빌미다.
    덕분에 소년A가 눈을동그랗게 뜨고 놀란듯 소리쳤다. 특이한 짝짝이눈깔...하고 미야코가 중얼거렸다.
    어쨋건, 소년A는 당황하여 우물쭈물거렸다.

    ' 이사람들은... 정상인이 아니다. ...어라? 그렇다면 정신에 문제가 있는...?
    헉, 그러면 안되! 우리집에서 살 수 없어! '

    소년A는 이상한 생각을했다.-_-





    " 아, 저, 저기.... "

    " 으응~? "

    " 안됩니다. "



    우물쭈물거리며, 거절하지 못하고 있는 소년A를 협박하고있는 미야코를, 소년B가 막아섰다. 미야코가 한쪽눈썹을 꿈틀거리며 되물었다.



    " 안돼애~? "

    " 안됩니다. 그쪽이 어느 귀하신분인지는 모르나 이곳은 저희의 세계입니다.
    말이 나와서 그렇지, 자초지종을 설명치도 않고, 합당한 이유도 없이, 게다가 보수도 없이 그런일을 만행할 수는 없... "

    " 보수? "




    보수에 힘을주어 말하는 소년B를 보며 고개를 갸우뚱하던 미야코는 지구의 시세를 모르니 난감했다.
    일단 가진게 뭐가있으려나, 싶어서 주머니를 뒤적이자 비상용 보석들이 항금나왔다.



    " 지구의 시세는 모르겠는데? 이정도면 되려나. "

    " 누추하지만 편안히 지내세요. "





    그러니까, 그렇게 된거다.


















    " ............흐윽....훌쩍......흑흑... "

    " ...흐아아앙-...흐어엉..불쌍해애애.... "



    TV앞에서 질질짜는 바보 2명




    " 악!!!!!내돈!!!!!!!!!! 죽여버릴거야!!!!!!!!!! "


    인터넷 고스톱 폐인 1명




    그리고, 문을 잠그고 혼자 방안에 있는 미스테리 인물 1명.





    그렇게, 바보 4명의 동거가 시작되었다-_-...
    무슨소설이 이따위야-_- 리메이크하기도힘드네..







    외계인들과 인간들이 즐비하는, 아무튼 그런소설 -2





    「한푼만 줍쇼」

    박스를 잘라 매직으로 성의없이 쓴 짧은 글귀.
    그 글귀를 목에 메곤, 그들은 시내 한복판에서 깡통을 들고있었다.

    사람이 많은데까지 길을 찾다보니까(이들은 지름길이다!!라고 생각해서 더 멀고 험난한 밀림을 걸어왔다-_-) 찢기고 더럽혀진 옷들, 여기저기 상처가 난 피부들(나뭇가지에 스친것뿐이다-_-)….
    진실은 약간 밝히기 뭐하다만은, 그 모습은 참으로 애처로울 수 그지없었다.

    그리고, 보기 드문 흰색머리칼들.
    한쪽은 투명한 주황색 눈동자를 가지고있었고, 한쪽은 새빨간 눈동자를 가지고있었다.

    그들은 인정하기는 싫지만 마스크는 잘생긴편이었다. 게다가 특의한 외모에 시선이 쏠리는건 당연한일이었다.

    왜 이딴 바보들이 이렇게 잘생겼냐는 질문은
    작가가 먼치킨을 좋아해서라고 해두겠다. 그리고 왠지 잘생긴사람이 좋아*-_-* 여자는 싫지만……, 응? 아냐, 아냐, 뭘쓰는거야, 나.





    아무튼 그런 몰골로 있자니, 사람들의 호기심의 눈길이 쏘아졌고, 여자들의 눈길이 다시한번 쏘아졌고, 그들의 깡통은 배춧닢(세종대왕)으로 넘쳐났다.





    “ 아버지, 지구에는 돈벌기가 쉽네요-
    지구인들은 의외로 인정이 많군요, 이정도라면 실업자라도 잘 살것같은데요? ”

    “ 그,그러게. 거지한테 수표까지 주다니…, 지구인, 다시봐야겠다. 으흑….
    이 에비는 감동먹었단다. ”


    이젠은 미간을 찌푸리곤 오른손으로 얼굴을 감싸곤 고개를 숙였다.
    미야코는 ‘어이, 안우는거 다알아, 안우는거 다 알아.’하고 이젠의 옆구리를 쑤셨다.

    그렇게, 둘이서 장난-_-을 치고 있을 즈음-.





    “ 얼레? 혹시, 이젠이랑 미야코(시키)…? ”

    “ 어, 갈갈히히…? ”

    “ 억, 갈갈히히시키다?!!! ”






    이젠과 미야코의 감정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이들이, 이꼴이 된 이유는…,
    2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미야코와 이젠 외계인 일행이 지구에 도착한지도 그렇게 의미없이 한달이 지났따.

    그렇게 외계인들이 지구생활에 익숙해질 즈음인...
    2015년 35월 0.1일이었다.

    [날짜 찍었서여]





    그것은 어느 한가로운 여름날이었다.
    미야코는 거실바닥에 멍-하니 누워있다가, 이내 코를 슬쩍 만진다.
    뭔가 콧물같으면서도 탄력성[?]이 없는게…, 뭐랄까, 굉장히 찝찝한게…,

    손으로 그 액체를 훔치니 피였더라.

    미야코는 비명을질렀다-_-.[피는싫어한다.]



    “ 끄악!!!!!피,피다!!!!!!!! ”



    미야코의 고함소리에 냉장고에서 초콜렛을 꺼내던 세츠가 깜짝놀라 거실을 바라보았다.
    그리곤 경악했다-_-.


    “ 뭐야?!!!! 아고고!!!진짜코피다!!!!!!
    너,너,너 야한생각?! 그런거야?!!!!! 외계인도 야한생각을해?!!!!!! ”

    “ 헹, 모함하지마!! 코를 깊이 판것 뿐이다. ”


    미야코는 근엄한표정으로말했다-_-...





    “ 그래도 되?! 주인공이 코파도 되?!!!!!! ”

    “ 시끄러!! ”



    미야코와 세츠가 티격태격거리고 있자, 이제는 적응됬다는듯 이젠이 방금 깬듯 하품을 하며 방에서 나왔다.

    그리고는 점잖은 표정으로 ‘피식’하고 비웃으며 말했다



    “ 세츠, 미야코는 정기적으로 코를 파지 않으면 정신착란증을 일으켜. ”

    “ 아하, 그렇구나. ”

    “ 아하, 그렇구나? 야임마, 시비거는거냐? 싸워? 싸우자고?!
    그리고 아버지? 뭐? 정신착란증? 싸우자고요? 둘다 죽자고?! ”

    “ 미야코, 한 행성의 왕자가 아무리 지구생활에 익숙해 졌다 하여도 근엄함을 잊지 말아야지. ”



    이젠이 근엄하게 말했다.
    어깨를 살짝넘는 순백의 샤기컷이 여기저기 뻗치곤, 입가엔 침자국이 하얗게 일었고 눈은 부어있는 상태로 이젠은 근엄하게 말했다.



    “ 즈어기, 아버지? 그쪽 거울이나 보시죠. ”

    “ 후후, 자다깨도 완벽한 왕의 모습을 보고놀랐……,
    아고고고고?!! 뭐야아?!! 악!!! 세수하는거 잊어먹었다!! ”

    “ ………. ”




    세츠와 미야코는 쌍으로 한 행성의 왕을 비웃었다.








    엇 잘못 거슬러왔다. 시덥지않은 내용이다. 다시 3일전으로 거슬러올라가보자-_-;






    미야코와 이젠은 사탕을 항금 얻었다.(어디서 얻었냐하는 질문은 받지않겠다-_-)
    그것을, 아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다가, 겨우 한개를 집어들어 껍질을 까려는 순간이었다.

    “ 어?! 사탕이네?! 나줄려고? 고마워!! ”

    “ 엇 ”


    세츠가 순식간에 모든사탕을 까먹었다-_-
    가히 기네스북에 오를 속도였다.........소, 손이 안보였어........

    이젠과 미야코의 표정은 우사미가되었다. 세츠는 그표정을 못보고 룰루하며 다시 제할일을 찾아 휑하니 가버렸다.






    “ 가출하자, ”

    “ 좋아. ”






    그렇게 해서, 둘은 가출을 결심한 것이었다.



    그렇게 되서어 -








    “ 악!!!! 미친 갈갈히히시키!! 저리가!!!!! ”

    “ 미야코시키야 닥치련 ^^
    이젠, 이젠! 지구엔 왠일이야? 와아, 너무 반갑다아-, 사디스틱별은 요세 어때? 잘돌아가? 미야코시키때문에 망했지? 망해서 도망친거지? ”

    “ 미야코시키때문에 망할것같지만 나의 위대함으로 극복하고있지, 후후
    지구에 온이유는…, 그, 그래, 협상이야. 지, 지구인들과의 협상이다. 하, 하하.”

    “ 아고고고고!!!! 이상한 사람둘이서 날 갈궈요!!
    아고고고고!! 어머니!! 아빠란 인간이 거짓말해요!!! 사실대로 말해! 날 납치하고는 지구로 온거잖아! 어라! 그러고보니 진짜 지구엔 왜온거냐! ”



    이 셋이 모이면
    우주에서도 알아주는 시끌쟁이 3총사가 되는것이었다.[두둥. …이랄까.]






    “ 근데 여기서 뭐하냐? 노숙자?
    푸훕, 설마…, ”


    갈갈히히가 기분나쁜 미소를 지었다.
    그에 미야코가 소리를꽥꽥질렀다.



    “ 기분나빠! 뭘 생각하는지 다 보여! 다보인다고!
    시꺼매!! 겉은 멀쩡한데 속은 시꺼매!! ”

    “ 아냐, 갈갈히히.
    우린 지구인 집에서 생활하고있는데, 지구인이 우리의 사탕을 모두 뺏어먹는바람에 가출한거다. ”

    “ 정직해!! 왕주제에 쪽팔린 일을 서슴없이 말하고있어!! ”




    미야코가 이젠을 향해 꽥꽥소리질렀다.
    역시 시끄러운 인간…, 이랄까, 아니, 내가 왜 내 캐릭터를 망치는거야, 응? 나, 메져냐?
    아니,아니,아니 나 뭘쓰는거냐, 나.

    어쩃건 그랬던 것이었다.






    “ 근데, 지구인집에서 생활을 하고있었다고? 와하하, 내가 아는 지구인이랑 상황이 비슷하네?
    내가 아는 지구인도 외계인을 주워왔다는데, 가출했다고 찾고있던데. ”

    “ 아하하, 정말? 처지가 비슷하네?
    아하하, 하지만 세츠시키나 진진같은 지구인이 더 있을리없지 ”

    “ 아하하 그치? 진진이나 세츠같은 인간이 더 있을리 없지 ”







    “ ……………. ”



    …잠시 정적이 흘렀따.

    그리고, 갈갈히히는 이젠과 미야코를 죽기직전까지 패고는 둘의 다리를 한쪽씩 잡곤, 머리를 아스팔트에 갈으며 진진의 집으로 향했다.






    “ 뭐냐, 배신자 갈갈히시키야!!!!! 뭐야, 뇌물먹었냐?!!!!!!! ”

    “ 아냐, 나도 예전에 걔들한테 얹혀살았거든.
    걔들은 까먹은것같지만. ”

    “ 뭐야, 은혜갚는 까치냐?! 까치냐?!!!
    아아, 이제 완벽해졌어! 속도 겉도 시꺼매졌다고!! ”

    “ 닥쳐, 미야코 ”



    갈갈히히가 미야코의 곧휴-_-를 마구마구 밟았다.
    미야코 결혼못할뻔하다.[...]





    “ …………?!!!!!!!!!!!!!!! ”

    “ 아,아들아 괜찮냐…? 어때, 결혼 할 수 있겠어? 사디스틱별의 대를 이을 수 있겠어? ”

    “ 틀렸어, 녀석은 이미 늦었다. ”




    미야코와 이젠 부자는 다시 사이좋게 머리를 아스팔트에 갈으며
    진진의 집으로 향했다고 한다.











    짧게 끝나버린 가출사건, 과연 노숙자 놀이로 벌은 돈은 어디있을까?
    비밀은 갈갈히히의 주머니속에.




    외계인들과 인간들이 즐비하는, 아무튼 그런소설 -3
    제목] ‘그러니까 니가 누구건 따라하지말라는거다, 아파트가 아니라고 떠들면 안되는거다, 요녀석아.’



    “아-예-, 안녕하세요오오-,
    떨거지들 배달왔어요오오오오-.”

    갈갈히히가 진진네 집 문앞에서 초인종을 띵동띵동!!누르며 소리쳤다.
    기차 화통을 씹어먹었는지, 소리가 우렁차다. 아파트에 살았더라면 100%고성방가로 주민신고가 접수되었을만한 소리였다. 이에 대해선 진진네 형제가 주택(그것도 이웃들이 다들 귀가 안좋으신지 이 동네는 아무리 시끄러워도 불편해 하는 기색이 하나없다.)에 거주한다는 걸 고마워해야 하는 설정인 것이었다.

    …, 뭐 어쨋거나.

    갈갈히히는 초인종을 넘어서서, 이젠 대문을 발로 뻥뻥차며 소리를 꽥꽥 질러댔다. 주위에 만약 경찰아찌라도 지나다녔다면, 그대로 고성방가 등등등 죄로 깜빵행(은 오버?!)이었던 것이었다.

    근데, 그렇게 시끄러운 이 저녁, 늦은시간.

    그들의 귀는 귓밥으로 정원이 꽉찬 걸까?, 고막이 터져버린걸까?
    분명 집안의 불은 켜져있는데, 집안은 조용했고, 굳게 닫힌 대문은 열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집에 사람이 없는걸까?
    잠을 자고 있어서 못들었다던가, 그런 내용은 아니겠지?(대문을 발로 뻥뻥차며 초인종을 무한리플레이로 누르며 소리를 지르는 그 소음은 실로 대단했다. '폭행몬스터'의 그 '잠만붜'가 오더라도, 도망갈만한 소음이었다. 그 덕에 기절한 이젠 부자도 깨어났다. 고막이 터지는줄만 알았다는 그들의 증언이다.)



    “으음…, 설마 정말로 사람이 없는건가? 외출?”

    “나, 이문 열쇠를 알고있어!”

    “열쇠?”


    고뇌하는 갈갈히히에게 피를 철철흘리는 채로 이젠이 씩씩하게 소리쳤다. 그에 갈갈히히가 갸우뚱 했다. ‘열쇠’라 하면, 그 금속 쪼가리에다가, 작은 구멍에 넣고 돌리면 문이 열리는 그것이 아닌가? 그러나, 이젠은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한게 아니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열쇠를 알고 있다? 얼핏 보면 어울리면서도 어색한 표현이다. 그에 갈갈히히가 의문을 표한 것이고….
    갈갈히히의 짧은 반문에 이젠이 상큼발랄끔찍하게 설명을 시작했다. 물론, 머리에 피를 철철흘리면서 말이다.



    “이 집은 내가 울트라 하이퍼 열라짱좋아효 초능력으로 살짝 만져준 집이지.
    한마디로 열라짱 좋은집이란 말씀이다, 요녀석아!”

    “자기자랑은 닥치고 문이나 열어봐.”

    “……쳇,”


    은근히 시작된 이젠의 자랑은 갈갈히히의 잛은 욕지거리로 멋지게 끊겨버렸다. 이젠은 짧게 불만을 토할 뿐이고….(그러니까 ‘힘없는자의 서러움’도 아닌, ‘바보의 서러움’인 것이었다. 이젠이 저렇게 보이긴 해도 한 행성(사디스틱별)의 왕이니, ‘힘’이 없다는게 아니라 단순한 바보일 뿐인 것이었다. 미야코는 이젠이 자신의 아버지라는걸 부정하는듯 했다.)


    “이집의 열쇠는 주문이야. 아, 인간들은 열쇠를 가지고 다니긴 하지만….
    어쨋건, 주문으로도 열리긴 해.”


    이젠은 계속해서 솓구치는 피를 대충 닦으며 설명했다.
    아니 그 좋은 능력으로 왜 필요도없는 열쇠따위로 쓰는건데?!!!! 라는 질문은... 이젠이 바보라서정도로 무마시키겠다-_-.
    어쨋든 이젠의 말을 따르면, 이젠의 울트라 하이퍼 열라짱좋아효 초능력으로, 주문을 외우면 문이 열린다는 것이었다.
    갈갈히히는 이젠의 설명에 떫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이젠의 울트라 중략 초능력을 믿지 못하는건 아니었지만, 떫떠름한건 사실이었다. 이젠과 갈갈히히는 초능력으로 치면 우주에서도 알아주는 실력이었다. 갈갈히히와 이젠은 태어난 시기도 비슷했고 실력도 삐까했다. 그런데…. 같은길을 가는 외계인으로써 이젠의 울트라 중략 초능력은 달가울리가 없었다.

    (내용은 열라 어색한데 뭔가 열라짱 진지한것이었따.)


    멀쩡한 열쇠 낳두고 주문은 왜 외우는 것이란 말인가? 이젠의실력은 뛰어났지만, 이런식으로밖에 초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이젠이었다.

    ‘…뭐, 그때 전쟁때문이겠지.
    나였어도, 그런일이 있다면 초능력따윈 쓰기도 싫어질테니….’


    갈갈히히는 한숨을 길게쉬며, 앞머리를 손가락으로 거칠게 쓸어넘겼다.
    이젠은 ‘그때’이후로, 바보같은 초능력밖에 사용하지 않았다. 이젠 자신조차도 바보가 된듯했다. 분명, 이번 초능력도 바보같겠지.

    이젠은 열라짱 진지하게 외쳤다.


    “열려라 참깨!!!”



    ……니미.


    갈갈히히의 안구에는 습기가 급격하게 밀려왔다.











    -쿠구구구궁….
    엄청난 지진에 가까운 진동과 함께, 고막이 찢어질것같은 소음이 일었다.
    그와 동시에, 진진네 이쁜집이 갈라졌…. 음…. 얼레? 어라? 어?



    “집은 그대로였던 것이었다.”

    “어레?! 이,이럴리가 없는데?!”

    “문은 열리지 않았던 것이었다.”

    “거봐, 주문을 그렇게 유치하게 만들면 문이 거부한다니까?
    누가 그딴 유치한 주문에 열리고싶겠냐?”

    “그, 그런가…?”

    “이젠과 미야코의 대화가 무진장 바보같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갈갈히히시캬! 이상한 나래이션 비슷한거 하지마!!”


    미야코가 멍-하니 이상한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갈갈히히에게 빽하니 소리쳤다.
    뭐랄까, 지나가던 주민이 본다면, 정신병동 탈출 3인방으로 보기 쉬운 상황이었던 것이었다.

    그때,


    “…진진형, 오늘은 노숙할까?”

    “……음….”


    집으로 돌아오고 있던 진진형제가, 문앞에서 그들을 발견하곤, 뒷걸음질을 쳤다.
    진진형제는, 집이 그리워졌다(...)









    여차저차해서 (여차저차가 뭐야?! 의욕이 없어! 무진장없어!) 집에 들어온 외계인 3인방+인간2인조.
    즉, 인간외계인 5형제! 5명이 모두 모인 그들은 강력했다!

    …가 아니라,

    지금의 그들의 상태는, 한마디로 ‘무진장 뻘쭘’했다.
    가출 비행청소년 둘, 그런 그들을 이해못하는 부모님 둘, 그리고 가출 비행청소년을 (반쯤죽이곤) 데려온 정의감 투철한 시민 하나.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갔다.

    미야코는 진진형제의 시선을 기분나쁘다는듯 노골적으로 인상을 찌푸리며 피했고, 이젠은 움찔움찔거리며 괜히 딴청을 피웠다. 이방인, 갈갈히히는 뭐가 좋은지 아까부터 싱글벙글 웃고있었고, 진진은 포커페이스, 세츠는 그 상황속에서 뻘줌하게 앉아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무진장 뻘줌하고 무진장 조용한 침묵속에서,


    “냐하하, 어 어떻게 사탕 뺏어먹었다고 삐져서 가출을하냐? 늬하하하하 프하하하
    낄낄낄끼리기리끼리ㅣ낄ㄲ리리리리ㅣㄹ끼리ㅣ끾릮ㄹ리끼릮ㄲ리 쿨럭ㄹㅋㄹ룱컭쿠럭!!(오버했다.)”

    갈갈히히만이 웃고있을뿐이었다.[]


    갈갈히히가 미야코와 이젠부자를 비웃으려다 사레들려 켈룩거렸다. 진진과 세츠는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가출한 이젠부자와, 그 부자의 몰골이 떡이었다는 거와, 그들을 데려온…,

    외쿡인.((X)->외국인(O))

    진진형제는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가출한 부자는 대체 무슨생각인걸까? 그리고, 누가 외계인인 그들을 떡으로 만들어 놓은걸까? 그리고, 이사람, 눈동자랑, 머리색. 염색? 컬러렌즈?!
    아, 아니면, 외,외국인? 응?!!

    세츠는 혼란스러워졌다.

    그래도, 자신의 집에 찾아온, 어엿한 손님! (게다가 가출비행청소년을 데려다주신분!)
    세츠는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웰컴투코리아…….”

    “얼레? 나, 영어 안써. 한국말쓰잖아~”

    “웨얼알유프롬…….”




    세츠는 긴장했다-_-


    외국인만 만나면 긴장하는 그, 세츠 아일린. 그의 귀에는 어떠한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그저, 이 생각만이 머릿속을 휘감았다.

    ‘웰컴…….’

    긴장한 세츠를 보며, 진진이 짙은 한숨을 내쉬었다. 어려서부터, 영어는 잘했지만 외국인만 보면 얼어버리는 세츠. 그때문에 그 버릇을 고치려 예부터 수차례 부딪혀 보았지만, 전혀 낳질 않은 세츠의 버릇.
    세츠의 사회생활이 무진장 걱정되는 진진이다.





    “그보다, 정확히 설명해 주시죠. 이들은 어떻게 된것이며, 당신은 누구십니까?”

    “응? 아, 미안미안~. 너무 웃겨서 말야.
    명색이 사디스틱별의 왕이, 지구로 몰래 숨어들은데다가, 학교 가라는 말에 가출을 해서 구걸을 하고 앉았다니…, 큭큭….”

    갈갈히히가 찔끔나온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말하면서도 웃음을 참는듯 얼굴 근육일 씰룩이며….

    그래, 충분히 웃기다. 웃는것은 괜찮다. 잘생긴 얼굴에 근육을 웃음을 참으며 씰룩이는것도, 웃다가 사레 들린것도, 배를 잡고 구르며 웃는것도, 구르다가 벽에 머리를 박아 눈물을 참는것도 다 괜찮았다.
    그러나……, 그 말이 문제였다. ‘학교 가라는 말에 가출을 해서 구걸’은 괜찮았다. 문제는 그 앞에 있었다. ‘사디스틱 별의 왕’, ‘지구로 몰래 숨어들은’….

    지나치게 자연스러운 태도. 외계인이라는 존재를 저리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할 존재는….



    진진이 짐짓 표정을 굳히며 말했다.


    “당신, 혹시 외계인?”

    “와악, 들켜버렸네?!
    반가워, 플라스틱별의 키엔아이루스다. 저 망할자식(미야코)은 갈갈히히라고 부르더군.”

    …갈갈히히의 상큼한 목소리와 함께, 진진은 정신이 아찔해짐을 느꼈다.
    (그나저나, 별이름이 다들 왜저레?!!<)

    진진네 집은 곧 시끄러워 졌다. 외국인이라고 굳게 믿고있던 세츠도, 멍청히 있던 이젠도, 퉁명스런 표정으로 입술을 쭉내밀고 있던 미야코도, 금방 시끌시끌해졌다.

    …그덕에, 그 소란덕에 갈갈히히의 작은 혼잣말은 그곳에 있던 어느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았다.




    “……역시, 잊었구나. 진진.”







    …이젠을 제외하고 말이다.






    ‘키엔, 혹시 이인간들이…?’

    ‘맞아. 진진, 세츠. 이 둘과 한 소녀.
    …이미 기억은 지워졌지만.’

    ‘……너,’

    ‘죽기 전까지는, 이 세사람이 날 기억하지 못한대도 내게는 이 셋을 지켜야할 의무가있어.
    난, 그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렇게, 그렇게 아파하면서까지 네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냐?’

    ‘아니.’

    ‘아냐?! 그럼, 대체 왜…!’

    ‘내가 지킬건 그 인간들이 아냐.’

    ‘…….’

    ‘나 자신.’

    ‘…이기적인 연기 하지마.
    더 안쓰러워보이니까.’

    ‘……킥,’


    아득한 빛이 부서진다.
    그속에, 감춰져 있는 흙투성이의 보석이 빛을 삼킨다.






    살짝 변경한부분 많습니다/짝/짝
    리메이크라고 할수도 없네요........./급절
    그렇지만 여러분들에게 직접 찾아보실 수고를 덜어주신(초딩때의 미야코의 만행을 감추려는-_-) 저에게 박수!!!<

    다시씁니다-_-;
    디스켓 날린 후유증도 다 낫았겠다
    블로그도 비툴커뮤도 다 정리했겠다
    시간많아요, 저는-_-/짝/짝

    "빨리 안쓰고 모해 씹둘새꺄"보다는
    "미야코야 소설 촬라재밌다 ㅋㅋㅋㅋ 기대할게"가
    작가에게는 더 큰 의욕이라는걸
    여러분 힘을주세요/짝/짝

    참고로 지금제겐 비축분따윈없습니다
    ->빨리써 미야코 ㅄ야
    ...빨리쓸게요..ㅈㅅ..

댓글 12

  • 도둑

    2007.02.05 14:01

    미야코야 소설 촬라재밌다 ㅋㅋㅋㅋ 기대할게
    라고 쓰면 되는거지.<
  • [레벨:2]天花검은천사

    2007.02.05 14:15

    미야님아 소설 촬라재밌어요 ㅋㅋㅋㅋ 기대할게요
    정말 이렇게만 하면 의욕이 생기나요..? 진짜 재밌어요 ~ 진짜 기대할께요~ 파이팅, 미야코님 ; ㅅ;)/
  • [레벨:5]id: EN

    2007.02.05 14:54

    재밌어-_-!!!!!! 열라 웃겨여....<
    인데... 나 이거 신청했나. [중얼]
  • [레벨:24]id: Kyo™

    2007.02.05 14:59

    웃다 쓰러질 뻔 했어...
    아아, 왜 이렇게 웃겨...;;
    그것보다 도대체 뭔 일이 있던건지...
  • [레벨:7]id: 크리스

    2007.02.05 16:10

    푸하하, 역시 저녀석들은 열라웃겨;ㅂ;
    아놔, 어떻해 하하하하<-
    근데 저번에 썼던 거 다시 쓰는거지?
    난 언제 나오는거야<-
  • 2007.02.05 17:33

    와아, 야코야 디게 오랜만이다 ?!
    여튼여튼 기대할꼐 ♡
  • mikro

    2007.02.05 19:42

    ..................이해불가소설 ..................
    -_- 이건 소설이아니라 실제상황이잖.......
  • [레벨:6]id: 원조대왕마마

    2007.02.05 19:53

    아아.. 내용 똑같잖아아아!! 라고. .말해도.. .
    웃기긴 웃기는 구나아아!!(푸하하하)
    그래그래, 또 이 것만 쓰고 끝내지 마라라아아?^^
  • 이루[痍淚]군

    2007.02.05 21:21

    빨리 안쓰고 모해 씹둘새꺄...........너젼나오랫만이다^^!?
    미친새끼,읽느라 힘들었다.
  • [레벨:8]id: 갈갈이

    2007.02.06 12:34

    뭐야.. 나읽고있었는데 어디선가 많이본거.-_-
    다시 쓰는거잖아
    얋호변태!!!!!!-_-^^^^^^^^
    근데 너 왠지 이거쓰고 또 증발할것같다 ^^^^^^
  • [레벨:9]id: 손고쿠

    2007.02.06 18:44

    다시봐도 욱깁니다...
    ..세츠 많이 긴장했군...
  • Profile

    [레벨:7]id: 라퀼

    2007.02.08 20:33

    오랜만에 봐도 여전 재밌다는,,,
    진지모드도 잠시뿐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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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id: 대왕마마님 244 2007-02-05
3860 이루[痍淚]군 207 2007-02-04
3859 [레벨:7]아이리스 369 2007-02-04
3858 체리 보이 삼장♡ 211 2007-02-04
3857 [레벨:6]id: 원조대왕마마 258 200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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