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어느 곳에도 없는 별이 있습니다.
둥그렇지만도, 뾰족하지만도, 각지지만도 않은 별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명은 짧습니다...
이 세상 어느 별보다 빨리 생겨나 빨리 터져버리는 별입니다.
모양도 가지가지입니다.
우리는 모양이 어떻든 그 것을 별이라 부릅니다.
색도 가지가지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색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 별이 놓여 있는 자리마져 가지각색입니다.
어떤 별은 가장 높은 곳에...
어떤 별은 중간에...
어떤 별은 가장 낮은 곳에...
어떤 별은 어울리지 않는 것들과 함께...
어떤 별은 잘 어울리는 것들과 함께...
어떤 별은 책상 위 공책 속....
어떤 별은 머릿속에...
어떤 별은 마음 속에...
어떤 별은 신체 중 어느 한 곳에...
이렇게 서로 다른 별들은...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꼭 하나씩 있습니다...
버리려고 해도...
절대 버려지지 않는 별입니다...
이 것은...
사랑입니다...
누구에게든...
모두 존재합니다...
그리고 별의 수명이 다하여 사라진다 하여도...
별은 새로이 생겨납니다...
어떠한 것에 대한 사랑인지는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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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카이 생일 선물-
10여분만에 쓴건가? 어쨌든, 카이꺼! 히요노하고 열심히!! (뻥!! ->쿄우는 멀리 멀리 날아간다;;)
하하하..감사히 받겠어[어이 가져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