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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수: 254, 2008-02-06 03:48:54(200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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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하고 싶은

    진심으로



    태양과



    물와



    공기와



    당신에게…











    간소한 숙소의 , 간소한 실내.

    넓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그 공간의 대부분을 점령하는 간소한 침대에 위로 향해 드러누워 , 손재주가 있게 함 천민 담배로부터 솟아오르는 연기를 , 오정은 무엇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다만 바라보고 있었다.

    정확히 두상에 위치하는 창으로부터 찔러넣는 태양의 빛이 , 그 연기를 주홍으로 염색해 내 분주했던 오늘 하루의 마지막을 고하고 있다.

    「………진짜 , 여러가지 겹친 것 같아…」

    실내에는 자신 한 명이라고 하는 상황이 , 입끝에 숨을 모으고 사귀게 했다.

    「여러가지」의 내용이라고 보면, 팔계에 대해 의미 깊은 대사를 토한 , 불쾌하고 불가사의한 점쟁이의 출현.

    불필요한까지의 크기를 자랑한 , 거대한 식 신.

    홍해아의 여동생의 출현과 그 캐릭터의 의외성.

    그리고 , 찾아 사람과의 당돌한 만남.

    (형…)

    소재는 커녕 , 그 생사마저 불명했다.

    그런데도 , 쭉 찾고 있었던 것이다.

    돌아다니며 몇번이나 닮은사람을 찾아내는 눈을 가진 사연도 있었다.

    하지만 정작 , 발견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아」

    생각에 몰두하고 있으면 , 담배의 재가 얼굴을 직격할 것 같게 되어 , 당황해 오정은 일어난다.

    방에 배치해 둔 꾸밈이 없는 재떨이에 재를 떨어뜨 난(담뱃재떨어지는것)을 피하자 , 내방을 알리는 소리도 없고 , 오른쪽 정면에 위치하는 문이 열렸다.

    기분이 안좋은가 , 그렇지 않으면 평소의 오정 무표정해서인가 , 변함 없이 판별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휘감은 삼장은, 오정을 시선을 따돌린다고 말없이  비어 있는 한편의 침대에 기어든다.


    「이봐이봐. 자기에는 5시간이나 빠르지 않아?」

    평상시라면 여기서 「잔소리」가 되돌아 올 것이지만 , 그것이 없다고 하는 것은 , 아무래도 많이 기분이 안좋은 것 같다.

    최소한 이 남자는 , 입을 열지 않아도 손대지 않아도 , 탈이 날 때는 탈이 난다.

    「오늘은 너와 같은방인가?」

    「싫으면 네가 나가.」

    삼장이 이 방에 와 , 첫대사가 이것이다.

    변함 없이 , 라고 할까….

    「그래그럼 자라…오공이 온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의 숙박지는 개인실이 비지 않고 , 두 명 방이다.

    여기에 삼장이 왔다고 하는 것은 , 이제 한편의 방에 오공과 팔계가 있는 것일까.

     여기의 방에 비하면 , 아무 지장도 없는 편성이다.


     하지만 , 홍해아들의 손을 빌려 어떻게든 거대한 식 신을 넘어뜨린 나중에 , 팔계의 모습은 분명하게 이상했다.

     붕괴되도록듯이 무릎을 다해 구토를 견디면서

    「괜찮습니다 , 아무것도 아닙니다」를 반복하고 있었지만….

    꽤 오랜시간을 같이 지냈던 터라 , 팔계의 「괜찮아」가 믿을 수 없는 것은 알고 있다.

     실제로 , 잠시 후 일어선 팔계는 언제나 대로의 미소를 띄우고 있었지만 , 그런데도 , 울컥거리는 불쾌함을 억지로에 밀어넣었던지..
    모아 두고의 어색함이 곳곳에 간파할 수 있어 「괜찮습니다.」의 신빙성은한없고 낮은 것이었다.

    「좋은 건가..?」

     필요한 말까지 마구 생략하여 뻔뻔스러워, 상대에게 있어 불친절한 그말은 「그 상태의 팔계에게 오공을 붙여 두며…」이므로 , 실로 전체의 4분의3이상을 버린 것이 된다.

    그 모두를 아는 상황에 , 삼장은 짧게 긍정의 말을 뽑았다.

    「아」

    「아는 , 너는?」

    「지금의 너와 오공을 같은방으로 하는 편이 귀찮다」

     단호히 라고 단언해진 말에 , 네 그렇네요…라고 납득할 수 없었다.

     오정의 안에서 , 기묘하게 걸리는 그 단어.

    (―――지금의? )


    「혹시 , 형의 일로 나에게 신경써 주기도 하는 건가?」

     스스로 말해 두어지만 , 오정 자신 「설마」라고 하는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 무인이면서도 삼장은 , 발을 디뎌도 좋은 장소인가 아닌가의 일들을 분별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 타인에 완전히 흥미를 나타내지 않는 남자다..

     반대로 호기심 왕성한 오공이 같은방이라면 , 오정은 지금 쯤 형의 일로 질문 고문에 당하고 있을 것이다.

     오정은 짧아진 담배를 재떨이에 꽉 누르면서 , 일어서 2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삼장이 침대로 발길을 향했다.

    「인생에 뭔가 일어날 일인가 보군. 네가 신경써 주는 날이 온다고는..」

     오정의 존재를 거절하는것 같은소리를 던진다.

    「아무도 그렇다고해도 이겠지.」

    삼장에게서는, 부정의 말만이 돌려주어졌다.

     되돌아 보는 것조차 하지 않는 그 태도에 , 오정의 미소가 진함을 늘린다.

    「그러면 , 뭐?」

     생각난 못된 장난을 실행하는 아이의 표정으로 , 오정은 등을 돌려 가로놓이는 삼장의 눈앞에 우테를 도착했다.

    순간 , 분노를 사게 한 눈길에 쏘아 맞혀 돌려 보낼 수 있었다.

     그것을 지켜보면서 , 남는 왼손도 시트 위에 일어나 삼장의 움직임을 억제하는 우리가 완성되었다.

    「무슨 생각이냐?」

    원 톤 내린 음성이 , 현상에 대한 삼장의 분노의 침투 상태를 웅변에 나타내고 있다.

    「 신경써 준 답례하려고 생각해」

    「이것의 , 어디가?」

    「경험이 없는 너에게 , 여러가지 가르침이라고..」

    「살해당하기 전에 치워라.」

     올려봐 오는 삼장의 두 눈동자에 , 이제 농담에서는 끝날 것 같지 않은 색이 떠올라 온 것을 , 주의 깊게 오정은 읽어냈다.

     오정의 목으로부터 , 견디지 못할 낮은 미소가 샌다.

    「호오- , 성격이 급하다. 너」

     농담이 농담으로 통하는 듯이 , 오정은 산조우의 양쪽 겨드랑이를 뒤따르고 있던 팔을 제외했다.

     그 교체라고도 말하듯이 , 오정은 침대의 구석에 앉았지만 , 거기에 붙어 삼장과 눈썹을 댄 것만으로 , 소리에 내 항의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곳에서 , 너와 오공은 , 팔계로부터 어느 근처까지 들었냐?」

     등을 돌린 채로 , 오정은 묻는다.

     팔계는 오정에게 「형를 이야기했다」라고밖에 말하지 않았다.

     그것 이후 , 이 이야기가 화제에 오를 것도 없었기 때문에 , 결국 팔계가 두 명에게 어느 정도까지 이야기했는지 , 오정은 모르는 것이다.

    「네가 본처에게 죽임당할 뻔했는데를 , 본처의 아이인 형이 도왔다고 들었다」

    「-응. 그것은 틀림없지만…」

     보고 날것으로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은 , 팔계의 걱정인 것일까?

     팔계가 말한 그것은 , 사실....

        하지만 진실하지 않다.

     복잡한 퍼즐을 구성하는 부분의 , 최대중요 부분이 누락이라고 있다.

    「오공은 그래서 납득했냐?」

    「그 때 이후 오지 않는 것을 보면, 조난이겠지」

    「좋다 , 단순해」

     의모에 죽임당할 뻔한 오정을 , 형은 어떻게 도왔는지?

     그 후 의모는 , 형은 , 어떻게 되었는지?

     오공의 사고는 , 거기까지 미치지 않겠지.

     하지만….

    「너는 어떻게? 내가 다만 도와 준 예 말하기 때문에인 만큼 형 찾고 있다고 , 그래서 납득할 수 있지 않아?」

     목을 불과에 왼쪽으로 궁리해 물음을 던져 삼장의 얼굴을 들여다 본다.

     삼장의 태세는 위로 돌리고인 채였으므로 그 표정을 묻는 것은 용이했지만 , 오정의 쪽을 볼려고도 하지 않는 모습으로부터 , 감정을 읽어내기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

    「 어째서 내가 , 네녀석의 납득할 때까지 너의 신상이야기를 듣지 않으안돼는 거야」

     삼장이  그렇게 눈감으면서 , 오정에게 돌려주었다.

    「그것도 , 그래…」

     정말로 , 차라리 시라 차는 만큼 타인에 대해 흥미를 나타내지 않는 남자다.

     알아 가는데 즐거움이 있다고 말하면 편하지만 ..



     삼장의 의사 표시는 「묻지 않는다」에서 만나며 「듣고 싶지 않다」는 아니다.

     이야기하고 싶다면 마음대로 이야기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 마음대로 이야기하게 해 주자.

    「형은 나를 돕기 위해서 , 모친을 죽였어」

     어떤 표정으로 말하면 좋은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 언제나 당연히 웃어 보았다.

     그 사건에 대해서는 , 감각이 마비되고 있다.

     너무 몇번이나 몇번이나 반복해 생각해 내 할 수 있는 있고로 , 이미 마음에 아픔마저도 느끼지 않는다.

     다만 , 사실이 있을 뿐.



     그 무렵 , 제일 오정을 사랑해 주고 있었을 사람이 , 오정이 제일 사랑받고 싶으면 바란 사람을 죽였다.



     오정을 위해서

     오정의 탓으로.



    「옛 일자리 아무래도 좋다. 지금부터 어떻게 살았어?」

    「지금부터는?」

     현재 상태로서는 , 적대 관계의 저 쪽편과 이 쪽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계속 이대로 적대하는지 , 전선 이탈하는지 , 혹은 잠 돌아갈까.

     그 어느 것으로해 , 처세를 결정하라고 삼장은 말한다.

    「별로 이상한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고」

    「너의 가족이겠지만 , 나의일을 방해를 한다면 죽인다」

    「그렇지만 간단하게 죽는 것 같은데..」

    「혈통인가? 너도 그렇고」


     성과가 없는 말시비가 계속될 것 같은 기색에 , 삼장은 방금전과 같이 오정에 등을 돌려 움직였기 때문에 질질 꺼 내려 버린 위 걸고를 재차 끌어올렸다.

    「 진심으로 잘 생각인가?」

    「팔계가 오공의 시끄러움에 참기 힘들어 , 저녁밥으로 하도록 말해 올 때까지는」

     그 말로 , 삼장이 팔계의 방에 오공을 지명한 이유가 , 어딘지 모르게 알 것 같았다.

     팔계는 오공에 단…약하다고 말해도 좋을지도 모른다.

    「오공 옆에 놔 두어 수렁까지 낙담할 수 있는 것이라면 , 낙담해 봐라고인가?」

    「그 거 , 과거의 경험때문인지? 」라고 하는 목까지 나오려 한 말은 , 간신히 삼켰다.

     말하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정도의 상상은 , 오정 역시 짐작이 되었기 때문에.

    「비켜」

    「네네」

     거역할 이유도 없기 때문에 , 오정은 솔직하게 자신의 침대로 돌아왔다.

      앉아 , 꺼낸 담배를 입에물었다..

     거리의 소음도 닿지 않는 쥐죽은 듯이 조용한 실내에 , 라이터가 불길을 일으키는 소리가 , 매우 크게 영향을 주었다.

    「자냐? 삼장」

     한 개째의 담배를 서서히 들이마셔 끝나 , 2 개눈도 3 분의 1(정도)만큼을 재로 바꾼 근처에서 , 오정은 입을 열었다.

     되돌아 온 것은 , 침묵.

     하지만 개의한 모습도 없고 , 오정은 말을 계속 뽑는다.

     누군가에게 향하여…라고 말하는 것보다 , 그것은 독백에 가깝다.

    「전에는 , 형을 만나면 역시 사과해야 해라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것 의미가 없는 것에 , 어느 날 깨달았다.

    사과해도 시간은 돌아오지 않고 , 죽은 인간도 살고 반는 하지 않는 것이니까.

     그러니까 , 자신이 이렇게 해 살아 있는 것만을 전하면 좋을까 ,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 , 그것은 실현되었다.

     기회가 있으면 그가 이 14년간 , 어떤 바람으로 살아 왔는지 물어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 그것마저도 무의미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 같은 재회.

    「화나는 만큼 , 좋을대로해」

     지금까지등은 모른다.

    하지만 , 지금 홍해아의 아래에서 좋아하는 대로 살아 있는 것만은 , 알았다.

     그래서 충분하다.

     저 편도 똑같이 생각한 것일 것이다.

     어쨌든 자신은 , 지금은 좋을대로 살아 왔으니까.

     그러니까….



    「좋지」



     만났던 것이 「지금」으로 , 좋았다고 생각한다.

     2년전의 스스로는 없고 「지금」의 스스로 , 정말로 좋았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을 「지금의 자신」으로 바꾼 몇 사람에게….



    「만날 수 있어서…좋았다」



     마음속으로부터 , 그렇게 생각한 ---.





    -----------
    시험공부가 사람을 괴롭힙니다-

    일본홈에서 삽질왔습니다.
    제, 마음대로 번역에 의역까지
    이상하게 번역되는것은 무차별 삭제했습니다(니가 무슨자격으로-? 탕-!!)

    삭제를 해야한다면 말해주세요-

    추석특집-번역본 메리추석~


    출처:A LiaR

댓글 1

  • [레벨:5]플로랜스

    2003.09.10 17:01

    누군지는 모르겠으나...잘썼다아...ㅇㅁㅇ//
    좋은 소설 고맙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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