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eepMatser [프롤로그][수정판][1차수정완료]
  • 조회 수: 2135, 2011-06-07 09:35:31(2011-06-04)
  • 폐허가 된 전장

    여기저기 검은 시체가 사방에 깔려 있었다.

    몬스터들과 사람 아니 마족들의 시체들이 사방팔방에 넘처 났다.

    그 전장 속에 서 있는 생물체는 마족 4명 밖에 없었다.

    동쪽 마왕 라카르듀스 , 서쪽 마왕 벨로루시 , 그리고 남쪽 마왕이었으나 지금은 동쪽 마왕의 약혼과 함께 동쪽으로 통합된 실비아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서 있는 대마왕 벨로로폰

    이렇게 4명의 마족 왕들이 대치하고 있었다.

    시작은 1년전 북쪽 지역 대마왕 벨로로폰이 마계를 뒤집어 엎는다며 선언한 이후 였다.

    북쪽지역에는 대마왕 벨로로폰 혼자 독차지한 땅인데, 혼자있는게 지루했는지 모든걸 파괴하며 남쪽으로 내려 오기 시작했다.

    그에 맞써서 많은 마족들과 마수들이 대응했으나 가을 바람에 후두둑 떨어지는 낙엽과 같이 대마왕 벨로로폰 손에 후두둑 떨어져 나갔다.

    결국 마계의 땅 3분의 2지점에 이르렀다.

    "대마왕 벨로폰이여, 드디어 하쿠나의 예언이 실현될 날이 왔네요"

    그 중 동쪽 마왕 라카르듀스가 말했다.

    "아하하하하하! 과연 라카르듀스 니가,  지금의 니가! 지금의 너의 실력으로 날 봉인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느냐, 니가 아무리 제 1의 욕구를 다스리고 있는 잠의 마왕이라고 하더라도 나한테는 그냥 발버둥 치는 어린애일 뿐이야."

    과연 얼마나 오만한 대마왕인가 하지만 지금 대마왕 벨로로폰을 실체를 아는사람이라면 결코 이게 오만하다고 생각하는 마족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당연 나의 지금의 실력으로는 널 쓰러뜨릴순 없겠죠. 하지만 길고 짧은건 대 봐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크하하하하하! 꼬맹이와 표범이 경주를 하는데 과연 길고 짧은것 따위가 있을까 크하하하하하하!"

    파르르떨리고 있는 라카르듀스, 그리고 자신을 상대할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다고 자신하고 있는 대마왕 벨로로폰

    그리고 슬픈 눈으로 라카르듀스를 바라보고있는 실비아.

    "듀스... 정말로 가시는건가요."

    "뭐... 마계를 지키려면 할수 없잖아. 너에겐 정말 미안해. 그래도 이미 내가 예언된 자 인걸 알면서도 사랑해 주어서 고마워"

    슬픈 눈빛이 오가고 있는 두 마족.

    "어이~ 벨로루시, 마계 통치는 당연히 니가 해야겠지? 내가 연구적으로 마계를 구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향후 500년 대마왕 봉인 예정중인데 마지막으로 할말은 이 말밖에 없네. 마계에서 평화를 요구하는건 무리겠지만, 그래도 그냥 잘돌아가게만 통치 해줘."

    경쟁중인 상황을 대치한다고는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친근하게 말하는 라카르듀스였다.

    "나는 너를 뛰어넘기 위해서 이길 까지 달려왔는데, 너는 지금까지 내가 달려온 이길 자체의 의미를 날려버리는구나."

    "할수 없자나. 내가 예언된 자인걸. 미안하게 생각해. 그럼 마계를 잘 부탁한다."

    무표정한 벨로루시. 벨로루시는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그렇게 라카르듀스는 대마왕 벨로로폰에게로 날라갔다.

    여유로운 대마왕 벨로로폰 앞에 꼬맹이 취급받는 라카르듀스가 왔다.

    "크하하하하! 어디 한번 얼마나 실력이 늘었는지 알아보기위해서 딱 3대만 양보하지"

    과연 여유로운 대마왕 벨로로폰이었다.

    "후회할텐데..."

    "크하하하하 니주제에 아무리 발버둥 처 봤자지. 뭣하면 내가 팔 한 짝 짤라주고 시작해 주도록하마"

    "뭐 그렇다면 사양 안합니다. 우선 한대 시작하겠습니다."

    그렇게 라카르듀스는 무언가 준비하기 시작했다.

    '나야 잘 된건지. 나한테 라고는 딱 한방스킬이 전부였는데, 멍청한 녀석'

    준비를 마첬는지 벨로로폰에게 엄청난 속도로 날라가는 라카르듀스.

    "대마왕 벨로로폰이 오만한 녀석. 난 처음부터 한방 스킬이였어!"

    그렇게 외치며 라카르듀스는 대마왕 벨로로폰에게 달려갔고, 검은 하늘은 노란 빛으로 뒤덥히기 시작했다.

    엄청난 빛의 일렁거림. 빛이 끝나고 나서 하늘에서는 두 물체가 떨어졌다.

    하나는 르카르듀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르카르듀스의 머리뚜껑과 머리속은 텅비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 떨어지고 있는 대마왕 벨로로폰. 봉인이 성공된듯 고요히 잠을 자고 있었다.

    르카르듀스의 죽은 시체위로 달려오는 실비아

    그리고

    "지금 대마왕이 된 나 벨로루시가 말한다. 이 대마왕 벨로로폰을 대마왕성에 넣고 대마왕성 자체에 8성 봉인진을 둘러 놓아라. 향후 5백년간 아무도 접근할수 없도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에효... 이것도 원래 예정 된 프롤로그가 아니였습니다 ㅋㅋ
    어쩌다보니 나오게 된... ㅋㅋ
    원래는 프롤로그를 하늘에서 떨어지기 직전까지의 씬을 적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됬습니다

    제가 원래 프롤로그로 쓸려고 했던건 그냥 1장으로 해서 나갈 예정이구요. 지금 까지 1장 2장 3장 붙였던것 전부 수정 들어갑니다.
    1-1 장 1-2장 2-1장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지금 까지 쓴내용중 중간에 중량 정도로 한가지 이야기 끼어 넣을 예정입니다. 후훗...
    요즘 소설 쓸 시간도 없네요.
    아빠가 자꾸 뭐라고 하셔서 ㅠㅠ 쉬는 시간에 컴퓨터하는것도 뭐라고 하셔요 ㅠㅠ 아무리 재수생이라지만 30분 시간은 자유를 주셔야지ㅠ

    여튼 독자 여러분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rofile

    7차 파워 지식in 선정!

    피파온라인 분야 지식인 답변 13위 ;; 

     

    뭐 딱히 쓸게 없네요 ㅠㅠ

     

    싸이 : cyworld.com/01058510803 <--- 재미있는거 많음 ㅋㅋ
    휴대폰 : 01058510803

댓글 2

  • Profile

    [레벨:4]은반지

    2011.06.05 17:01

    프롤로그 1차 수정 예정중입니다
    뭔가 쓰고 보니깐 수정해야 될 내용이 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레벨:4]은반지

    2011.06.06 23:52

    1차 수정 완료 했습니당~~~ 딱히 크게 내용은 변하지 않았지만요. ㅎㅎ
    무언가 중요한게 있습니다. 앞에 읽어 보신 4분? 인지 3분인지... 는 그 내용을 아실텐데요.
    제가 이 내용을 지운 이유를 나중에 되면 아실껍니다. ㅎㅎ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notice [레벨:16]우니 14415 2011-02-24
notice 운영자 19951 2004-04-29
notice 우니 20995 2003-08-16
notice 버닝 19722 2003-07-16
3646 [레벨:4]은반지 2292 2011-06-08
[레벨:4]은반지 2135 2011-06-04
3644 [레벨:7]id: 라퀼 1853 2011-05-23
3643 [레벨:4]은반지 1860 2011-05-13
3642 [레벨:1][핡] 1961 2011-05-12
3641 [레벨:1][핡] 2491 2011-05-11
3640 [레벨:1][핡] 1790 2011-05-10
3639 [레벨:4]은반지 2062 2011-04-29
3638 [레벨:4]은반지 1789 2011-04-21
3637 [레벨:4]은반지 3122 2011-04-07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