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소설 때려 치고 싶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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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로 간 나는 세면기 앞에서서 꼭 감고 있던 눈을 살며시 떴다.
그래.....보자!보는거야!오정!!용기를 내!!
거울을 보자 얼굴이 창백하고 말랐으며 눈밑에는 검은 기미가 져잇었고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입술은 약간 파랗고 여기저기 터있고 머리는 뻐쳐있고 갈라진 모르는 남자가 서있었다.
오정:흐어억!!!이..이게 누구야??
저..저빨간머리는!!!나잖아!!!!=ㅁ=;;
괴기영화가 따로 없다.여기에 입에 케챱만 묻히면 바로 귀신이다.-_-
나는 애써 고개를 돌리며 세수를 하곤 개운한 얼굴로 화장실을 나왔다.
그리고 여름엔 꼭 바다에 가서 선탠을 해야지 하고 생각했다...-_-
오공:오정!삼장은 어딨갔어멍?
팔계:아까 그사람이 데려갔나요옹?
흠칫!!!=ㅁ=!않돼 이녀석들에게는 말해선 않돼!!!
마..말했다간....류야녀석의 집에 쳐들어갈지도 몰라..-_-;;
오정:으..응....삼장은 잠시 외출하고 온댔어.
오공:나도 데려가지멍....삼장..나쁘다멍..
팔계:급한일이겠죠냥.
오정:하핫...;;바..밥 더 먹을래?
오공:멍!!^-^
나는 대충 얼버무리고 정말 류야가 뭘할건지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혹시..그..프로젝트를 하고 잇는건 아니겠지?=ㅁ=;;
그것만은 죽어도 않됀다!!!-ㅁ-
그렇게 내가 방안에서 또다시 머리를 굴리는 동안...
류야군의 집에서는 무슨일이 있을까..?-_-
다음편을 기대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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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끊어야지~~ㅡ3ㅡ
약오르지롱??=ㅁ=(탕!!!!)
털썩.....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재밌어!
살앙언니,재미있다구우~.ㅁ<
존 경 해 버 릴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