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길..-_-
심심해에에!!!+ㅁ+[의문모를폭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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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뛰쳐나온 삼장은 나무밑에서 이상한 ㅇㅅ음을 지으며 지프와 놀고있는 오정과 오공을 보았다..-_-
"아하하하-!=▽=지프~오늘 날씨 좋지?"
"그러게 말야 오정=▽=날씨가 좋은걸?우후후후후..."
거의 반쯤 미쳐 버린 둘..-_-;;
미치게 한 원인의 제공자가 둘에게 다가서며 방.긋.이. 미소를 짓는다...-ㅁ-;;
"오공,오정 뭐하고 있어?^-^[방긋]"
방긋..방긋..방긋..방긋...방긋.......-ㅁ-;;
"우에에-!!삼장 무서워!!!왜 그러는거야!!!ㅠㅁㅜ"
결국 삼장의 행동은 오공을 울게 만들었다..-_-
오정 역시 지금의 삼장이 예전에 삼장보다 무서운지 놀리지 못하고 있다.
평소 같았으면.."삼장 오빠가 귀여운 오공이를 울려버렸네에~?"하고 놀려줬을텐데 말이다.
나무 밑 그늘에 앉아서 울고있는 오공을 보며 당황한듯 어쩔ㅈㄹ 몰라하던 삼장은 자신의 주머니를 뒤진다.
그리곤 손수건...-_- 을 꺼내서 오공의 눈물을 닦아주기 시작한다...[말도 않돼에!!!+ㅁ+;;]
"오공...울지마..응?내가 잘못한게 있으면 고칠테니까...그만 울어.."
라며 따.스.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삼장을 쳐다보던 오공은 끝내 팔계에게 달려가 버렸다.
눈물을 흝날리면서..-_-
"오공?!!오공!!왜 그래?"
오정도 오공을 걱정하는척 하며 은근슬쩍 들어가 버린다.
혼자 남아있는 삼장은 왜 오공과 오정이 들어가 버렸는지 알지 못했다.
"왜..오공은 울었지..?뭔가 원하는게 있나.."
아주 친.절.하.게.도 걱정을 해주는 삼장이 나 역시 두려울 뿐이다..-_-
잠시후 팔계가 오정과 오공을 양팔에 매달고는 여관에서 나왔다.
"아!팔계^-^아깐 미안했어..///"
얼굴을 붉히며 정말 미안한듯 말하는 삼장이 모두 어색할뿐이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팔계만이 만족상태..-_-
"아니예요^-^갑자기 안은 제 잘못이죠.삼장은 잘못없어요^-^자 출발할까요?"
"응^-^"
둘의 대화를 듣고 있는 오정과 오공은 이젠 자포자기 상태를 달려가고 있었다.
그렇게 위험인물 하나를 지프에 싣고..-_- 유기인들은 서쪽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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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쓰면서 소름이 돋았어..-ㅁ-;;
제길..
나중에 삼장한테 보복당하면 어떻해에에!!;ㅁ;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0)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역시 삼장은 이래야 하는 데..
그래도 저런 모습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