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편/새드]나와..함께 해주시겠습니까?⑤
  • 아아.....결국 처음부터 쓰는건 포기했다는...=ㅁ=

    못읽으신 분들을 위해 간략히 줄거리 설명!!+△+


    ①~④까지의 줄거리


    고등학생인 오공과 대학생인 삼장...

    오공은 삼장을 사랑하지만 삼장은 오공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

    오공은 자신의 어머니때문에 미국으로 2년동안 가있게 된다.

    삼장은 그제서야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오공을 기다리기로 하지만....

    삼장은 2년간에 기다림에 지쳐 술과 담배로 매일을 보내다 폐암[도대체 술이랑 뭔 상관인지...=_=;;]에 걸리게 된다.

    폐암이란걸 안건 폐암말기....살날이 한달밖에 남지 않은 상태...

    오공은 미국에서 돌아오고 삼장은 자신의 병을 오공에게 숨긴다.차도 사고 미용실도 가고 옷도 삼장법사 옷으로 입고

    사격장도 가고 헬스장도 가고...

    하지만 오공은 오정에게 이미 들은 상태지만 모른척하고....

    칵테일바에서 만난 오공과 삼장.

    겨울바다에 같이 가잔 약속을 한다.

    하지만 오공이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따라죽겠단 말에 삼장은 화를내고 칵테일바를 나간다.


    -여기까지가 대충 줄거리고........삼장이 칵테일바에서 나온후 독백을 줄여드립죠...


    오공이 없을땐 날 아직도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하길 바란다.

    오공이 죽는걸 보고 싶지 않으니까......


    네네/......독백을 간단히 줄였습니다^-^자자....그럼 소설 시작합니다~요번은 오공에 독백이 꽤 길다죠...



    --------------------------------------------------------------------------------------------

    오공_v


    삼장을 만나기 위해 난 평소보다 일찍일어나 나갈준비를 한뒤 백화점에서 산 선물을 들고 카오스로 향했습니다.


    5시 25분..


    난 생각보다 일찍 카오스에 도착했습니다.문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은색 스포츠카에서 삼장이 내리더니 이쪽으로 다가옵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옆에있던 공중전화박스로 숨었습니다.다행히도 삼장은 날 못본듯 합니다.


    아.....2년만에 삼장을 보니 심장이 터질것 같습니다.


    머리가 많이 길은것 같습니다.내가 좋아하던 머리....자르지 않았어요..^-^아..저 옷은.....삼장 법사옷...(외전에 나온다죠....하지만 외전은 이미 썼던것...귀찮아서 다시 안쓸랍니다..-_-;;)


    한참을 숨어있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삼장이 더 잘보입니다.


    엇.....갑자기 제 눈에서 눈물이 한방울 한방울 떨어집니다.


    제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닦지도 않은채 전 그자리에 서서 말만 되뇌였습니다.


    '삼장..많이 야위었네......참 많이.....'


    삼장이 초조한 듯 핸드폰을 자꾸 봅니다.저 역시 시계를 보니 약속시간이 10분밖에 남지 않았더군요.


    저는 얼른 눈물을 흘린걸 티내지 않기 위해 웃는 연습을 몇번 한후 카오스로 들어갔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딸랑'하는 명쾌한 종소리가 들리자 삼장이 이쪽을 쳐다 봅니다.


    잠시 정적이 흘렀습니다.


    삼장이 먼저 저에게 조용한 미소를 보여줍니다.


    예전엔 가끔씩만 보여주던 미소.......


    전 먼저 말을 꺼냈고 삼장은 제 말에 답을 바로 해줍니다.


    하지만 마른 삼장에 입술은 말할때마다 꼭 찢어 질것 같습니다.삼장에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저는 다시 진정하고 어색함을 깨려 수많은 대화를 나누던 중, 삼장이 뜻 밖에 제한을 해왔습니다


    "오공, 겨울바다 가지 않을래?"


    저는 순간 당황했습니다.삼장은 환잔데......이 추운겨울에 바다를 가겠다니...


    하지만 삼장이 처음으로 어딘가를 가자는 제안을 했기에 전 웃으며 약속을 정했습니다.


    약속을 정한 후 캌테일에 대해 한참 얘기를 나누던중 러브엔드라는 칵테일에 사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칵테일 러브엔드에 얽힌 사연이 시한부 인생인 삼장과 제 이야기인것만 같아서 그만 눈물이 나오고 말앗습니다.


    전 삼장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따라 죽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삼장이 화를 내더군요...전 너무 놀래서 삼장을 그저 쳐다볼수 박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화를 많이 내긴 했지만 이렇게 화낸적은 없는데....


    삼장은 절 남겨둔채 칵테일 바를 나갔습니다.


    전 잠시동안 멍하니 있다가 칵테일 바를 나왔습니다...


    생각할게 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프지만 지금은 내일 겨울바다에 갈 준비를 해야 겠죠....


    다음날 오전 8시..삼장과 만나기로 한날...


    -우씨,왤케 삼장은 안오지?추워 죽겠구만...ㅡ3ㅡ


    시간 약속은 철저히 지키던 삼장이었는데....


    앗!차거!>-< 음? 눈이 오네?우힛....올해 겨울이 되고 처음으로 내리는 눈...히힛...눈오는 겨울바다라..멋지겠다..^-^




    -----------------------------------------------------------------------------


    네네..끊습니다....스토리가 생각이 안나서...=ㅁ=;;


    번외편 하나가 더 나올 예정으로..팔계와 오정편이라죠...


    아!!미리 말씀드릴건.....


    저의 소설에는 야설 절대 없습니닷!!!>ㅁ<!!


    있을수도...(죽어!).........-ㅁ-;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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